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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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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에 대한 착각

지나다 조회수 : 5,684
작성일 : 2020-10-04 13:57:52

일단 전 자영업자 아닙니다. 그리고 이 글 쓴 이유는

제가 못하는 일을 하시는 자영업자들이 정당한 존경과 대우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쓰는 글입니다.

(한때 자영업을 꿈꿔서 주위에 제가 단골로 가는 업체들 노하우 배우려고 노력하다 도저히 저랑 안맞아서

포기한 사람입니다.)


자영업자가 망하는 이유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야.

자영업자가 망하는 이유는 노력을 안해서야

자영업자가 망하는 이유는 학력이 낮고 서비스 질이 떨어져서야.

자영업자가 망하는 이유는 학력이 높은데 자신을 못 낮춰서요.

자영업자 아니면서 이런 마인드 접으세요.


가장 큰 예로 백종원씨가 브랜드 몇개를 런칭하고

몇개가 살아남았나요?

백종원씨 1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만들었고

몇개 되나요? 홍콩반점도 이제 거의 사라졌죠?

살아남아 있는건 백다방 이거 하나 라고 알고 있어요.

프랜차이즈하나 시작하려면 돈이 얼마 들어가는지 보세요.

.백종원 tv 프로그램 예능인 인지도가 높지만

프랜차이즈 자영업 사업가로서는 흐음~ 입니다.

(그 tv 프로그램으로 명맥유지하는 분위기)


자영업자 5년내에 살아남아 있는 수가 30%

쉽게 접근한 자영업자도 있고

정말 진지하게 접근한 자영업자도 있어요.


나머지 70% 가 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막 덤벼서 시작해서일까요?


자영업자들 접는 이유 90%가 임대료

가파른 임대료 상승이죠. 어마어마한 임대료 전쟁에 대해서는 그 뒷이야기 알면 기함하실겁니다.

뿐만 아니라 잘되는 집(음식점 옷집 등등)

 건물주가 노리고 재계약 안해주고 자기가 그자리 차지하는 이야기는

공공연한 안 비밀.


대기업이 노리고 안테나매장 차리려고 시세보다 3-4배 주고 차지해서

하루아침에 망하게 되는 자영업자 꽤 되는 것도 공공연한 안 비밀


(수정) 가게 망하는 이유가 임대료때문이라고 제가 생각한다고 오해하지마세요. (제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나요?)

. 의외로 자영업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임대료라는거 알리고 싶었어요.

. 맛집이든 접어야 하는 경우든...

가게 접은 집은 많은 이유가 있겠죠.맛 또는 그 거리가 죽어서 또는 마케팅 또는 코로나 등등.....


자영업자들 험한 일 안해서 그렇다?


자영업 자체가 험한일이에요. 진상 손님들 요즘 인터넷이나 82에도 많이 나오잖아요.

요즘 10대 20대들 정말 옆에서 보면 온갖 갑질이란 갑질 다 해요. (안그런 아이들도 많지만)

저희 회사 남직원은  자랑이라고

살짝 덜 튀겨진 튀김닭 에 손해배상 청구까지 해야 한다고

조근조근 논리적으로 항의해서

지금 받은 닭 무료에 새로 한 닭 가지고 오는 것은 물론 한번 더 무료쿠폰까지 뜯어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그런 세상이에요.


다 내려놓지 않아서 망한다고 하는데 내려 놓는 것 험하고 자부심 낮고 다양한 진상 손님들이 주는 폄하까지 다 견뎌내야 하는게 자영업입니다.


자영업자들 가방끈 짧다?


자영업자들의 기술에 대한 폄하고요. 그리고 그들중 의외로 고학력자 많아요.

이야기 안해서 그렇지 빵집들 중 유학 갔다오신 분들 아님 모 제빵 회사에서 다년간

제품 개발 하셨던 분들 쵸콜렛 회사 가지신 분들까지.


일식쪽은 호텔 주방장에서 일본 유학 갔다오신 분들


자동차쪽은 국내업계 다년간 계신 분 들부터 기능장까지....


말씀 안하셔서 그렇지 그래도 3-5년 이상 되신분들 중 숨은 학력 가지신 분들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1/3으로 줄었답니다. ㅠㅠ


물론 특수인 곳도 있겠지만 제 주변에서는 다들 근심이 크시더라고요.


괜히 자영업자들 계신 친척들 이상한 말로 염장 지르지 마시고  (스토리를 만드느니 블로그 홍보하라느니..)

조용히 응원해주시시는 걸로 화이팅 해봐요.


IP : 203.251.xxx.10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4 2:03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이런게 바로 타인과 나눌 가치가 있는 글인거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2.
    '20.10.4 2:04 PM (61.253.xxx.184)

    식당이
    음식이 도저히 맛이 없는건


    이것도 기술에 대한 폄하 입니까?
    식당이 노력을 안하는거죠.

    예전에 미혼때 차 몰고 다녔을때
    정비소에 차를 맡겼는데(개인정비소)

    본넷트를 열어둔채로 3~4일을 그대로 방치하더군요. 손 못댄다는 얘기죠
    그차 그대로 (수리못하고) 다시 끌고 왔어요

    이것도 기술에 대한 폄하인가요?
    노력을 안한거죠? 본넷트를 열었는데, 도저히 어디서부터 뭘 손을 대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인거죠.

    집앞 미용실에 갔는데
    수다만 엄청 떨더니
    나중에 집에와서 햇빛에 비춰보니...이마라인..두피에서 가까운 쪽은 염색이 안됐더라구요 . 흰머리 그대로
    이것도 기술에 대한 폄하인가요?
    노력안하는거죠.

    노력안하고 문만 열어놓은곳도 많습니다.

  • 3. 61님
    '20.10.4 2:06 PM (203.251.xxx.109)

    아마 자영업이 쉬워요님 말 듣고 시작한 사람들인가보죠.ㅎㅎㅎ (농담)

    모든 회사원들이 일 열심히 하나요? 무능한 직원 없어요?

    자영업자니까 가능하죠. (내가 돈 안벌겠다는데.)

    그런 자영업자에게 안가면 돼요. 그게 우리의 선택 아난가요?

  • 4. 빵집얘기가
    '20.10.4 2:07 PM (61.82.xxx.133)

    나와서요
    뭐 어디어디 출신이다 거창하게 홍보하면서 가격은 다른곳의 1.5배. 그럴거면 맛도 1.5배여야죠. 어깨뽕만 들어가서 맛은 그저그래요. 그러니 딴데가죠. 그러다 망하면서 자기네만 힘들다함. 비싸고 맛있는 김영모급이면 지갑 열어요.

  • 5. ㅇㅇ
    '20.10.4 2:12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음님 예로 드신건 너무 극단적인 예 아닌가요
    맛없는 식당은 저도 경험해 봤지만
    그런 카센타나 미용실은 저는 한번도 안가봤어요
    내 돈과 머리는 소중하니까
    그래도 미용실 카센타 알아보고 가지 않나요

  • 6. 61님
    '20.10.4 2:15 PM (203.251.xxx.109)

    김영모님 너무 높은 임대료로 인해 뒤에 작은 매장 한거 모든 사람들 아는 사실요.

    김영모님 정도나 되니 뒤에 매장 열어도 사람 가지 김영모님 급 안되면 매장 접는 사람 대부분이죠.

    님은 자영업자에게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것 같으세요. 제가 집에서 취미로 제과 제빵하는데요.

    맛 1.5배 내는거 정말 힘들어요.

    수준이라는게요. 대부분의 파리바게뜨 동네 빵집 정도 내기는 쉽다고 쳐요.(이것도 어렵지만)

    거기에서 좀 더 올라가기 위해서는 1.5배가 아니라 10배의 실력이 필요해요.

    명품 가방 천이나 가죽값은 얼마 들지 않지만 그 디자인 고안 하고 디자인 하기 위해서는 몇년간의 숨은

    노력이 필요하듯이요.

  • 7. pp
    '20.10.4 2:17 PM (125.178.xxx.39)

    근데 솔직히 음식점들 대부분 맛이 없고 지저분하기도 하고 홍보 같은것도 정말 안하거나 못하고 발전이 없어요.
    누가 뭐 차려서 잘되면 바로 옆에다가 똑같은거 줄줄이 차려서 다같이 망하고
    손쉽고 그럴듯해 보이는거..카페 같은거 너무나 많이 차리고 망하고
    자영업 철저히 준비해서 차리는 경우가 그렇게 많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골목식당을 봐도 그렇고요

  • 8. 125님
    '20.10.4 2:20 PM (203.251.xxx.109)

    아무래도 미각이 뛰어 나신거 같네요. 전 맛있는 단골들이 너무 많은데 ㅠㅠ

    자영업 쉽게 생각하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저도 골목식당 봐도 그런 집 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막 시작하는 집이 대부분은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 9. 맛없는것도
    '20.10.4 2:21 PM (223.38.xxx.129)

    임대료 탓이라니 ...........
    우리동네 새로 생긴곳 세곳다 맛이 안습임.

  • 10. 223님
    '20.10.4 2:29 PM (203.251.xxx.109)

    제글이 그렇게 읽히다니... 묘한 결론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

    자영업자에 대한 알지도 못하는 폄하는 하지 말자가 제 요지입니다.

  • 11.
    '20.10.4 2:30 PM (116.122.xxx.50)

    자영업하면 누구나 돈 좀 벌겠지 하는 생각 자체가 무모한거죠.
    세상 모든 직업들에서 성공하는건 누구나 어려운 거예요.

    연예인 중 유명해지는 사람은 몇프로일까요?
    서울대 가는 학생은 몇프로일까요?
    대기업 직원들 중 임원이 되는 사람은 몇프로일까요?
    군인들 중 별 하나라도 달아보고 은퇴하는 사람은 몇프로일까요?

  • 12. 근데
    '20.10.4 2:35 PM (125.177.xxx.232)

    모든것을 임대료 탓으로 돌리기엔 좀 무리가 있어요. 임대료도 물론 큰 문제인것은 알지만요.
    제가 제과제빵 배우러 다닐때 얘긴데요, 요즘은 베이킹도 전체 다 배우고 정말 전문인이 차리는 집이 드물대요.
    마카롱집 연다고 딱 마카롱만 한달 배우고 창업.
    식빵전문점 차린다고 딱 식빵만 한달 배우고 창업.
    이런식이에요.
    자기가 가르친 사람들 선생님이 다 얘기해줬었는데, 그러고 나니 아, 어쩐지 마카롱 전문점 마카로맛이 다 그저 그랬구나.. 이해가 되었어요. 에클레어 전문점이나 식빵 전문점도 마찬가지..
    마카롱이란게.. 단순히 꼬끄 굽는 기술 한가지가 아닌거죠. 크림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고, 그 각각의 맛의 밸런스라는게 있는건데, 어쩐지 크림 왕창 들었고 좋은 버터 썼다고 광고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밸런스 하나도 안맞고 느끼하기만 한...
    그런식으로 창업하니 얼마나 쉬워요. 마카롱 한가지 밖에는 다른것은 아무것도 만들줄 모르는 사람이 만든 마카롱이라니...
    그래놓고 망하면 본인 잘못 생각 안하고 무조건 임대료 탓할까요??

    솔직히 우리나라 음식점 너무 많아요. 그 중 돈 내는것이 아깝지 않은 집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이 실력으로 음식장사라니.. 싶은곳 너무 많아요.

  • 13. ㅁㅁㅁ
    '20.10.4 2:40 PM (61.82.xxx.133)

    죄송한데요 원글 마인드가 벌써 틀렸어요
    맛 1.5배 내는거 어렵다고요? 그럼 어설픈 간판 타이틀로 가격을 1.5배 받지 말고 박리다매로 가셔야죠. 가격을 1.5배 쉽게 받으면서 맛 1.5배 내는건 10배 어려워 징징징...그러니까 쉽게 타이틀만 내걸고 그걸 감성적으로 소비자가 알아달라는건가요? 맛은 똑같아도???? 사장님놀이 하시는거 아니면 그런 마인드는 좀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듯요.

  • 14. 너무
    '20.10.4 2:40 PM (110.70.xxx.101) - 삭제된댓글

    경쟁이 너무 심한 것도 문제예요. 그러니 불만이 높죠.
    우리 집 반경 200미터 이내에 카페가 6개가 넘어요

  • 15. 61님
    '20.10.4 2:47 PM (203.251.xxx.109)

    전 자영업자 아니에요. 그리고 1.5배 돈 받고 10배 노력만 10배가 아니라 원재료값도 10배 이상 들어가요.

    전 제가 취미로 제과제빵해서 그렇게 말씀 드리는거에요. 그리고 님 그렇게 1.5배 값에 대한 가격 지불하기

    싫으시면 님은 안가시면 돼잖아요. 그게 고객의 권리죠. 그럼 님 같은 고객이 많다면 가격을 내리든지 아니

    면 더 가격을 높이는 대신 질을 더 높일 수도 있죠. 아님 정말 망하든지.. 그게 바로 냉혹한 자영업 세계

    아닐까요?

  • 16.
    '20.10.4 2:48 PM (106.101.xxx.234)

    임대료 탓만 하기엔 요즘은 너무 골목숨어있는 맛집이 많아요
    맛은 집중안하고 좋은 위치만 믿고 높은 임대료를 겁없이 계약하는것도 문제 있어요..
    김영모 제과도..말은 임대료 탓을하겠지만
    제과시장이 사실 단기간 실력들이 상승했어요..
    김영모 제과가 예전만큼의 경쟁력이 없다는거죠.매출하락이 가게 축소로 이어졌다고 생각해요..

  • 17. ..동의
    '20.10.4 2:50 PM (1.228.xxx.127)

    일정부분 동의해요

  • 18. 휴식의산
    '20.10.4 2:50 PM (125.135.xxx.135) - 삭제된댓글

    그냥 너무 많아..뭐든지.. 산에 음식점 줄줄이 있는것도 기괴함.

  • 19. 아무래도
    '20.10.4 2:50 PM (110.70.xxx.101) - 삭제된댓글

    어제 기생충보니 대만카스테라 가게 이야기 나오던데
    떴다방도 아니고 소비자가 유행에 너무 민감한 것도 있어요.

  • 20. 임대료
    '20.10.4 2:51 PM (175.213.xxx.218)

    임대료 탓보다는 기술이나 연구를 안하고 허구만 꿈꾸죠..
    맛집 가보세요. 달라요. 스타벅스만 해도 임대료 비싼곳만 들어가죠ㅡ경쟁력을 갖추면 무서울게 뭐가 있나요

  • 21. 아무래도
    '20.10.4 2:51 PM (110.70.xxx.101)

    어제 기생충보니 대만카스테라 가게 이야기 나오던데
    떴다방도 아니고 소비자가 유행에 너무 민감한 것도 있어요.
    다른 빵 칼로리도 낮지 않은데요.

  • 22. 원글
    '20.10.4 2:53 PM (203.251.xxx.109)

    116님... 그렇죠. 자영업이 모든 성공 할 수는 없죠. 전 자영업이 성공하라는 것보다 가뜩이나 버티기 힘든

    데 그들의 노력조차 폄하 되고 있는 자영업자에 대해 적고 싶어서에요.


    125님 자영업이 임대료 탓이라고 읽히다니 제 글 실력이 없는 모양입니다.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이 임대료

    라고 적었습니다. 의외로...


    110님 님 말 100% 동의 합니다. 자영업으로 내몰린 현실도 갑갑합니다.

  • 23. ㅇㅇ
    '20.10.4 2:54 PM (223.62.xxx.214)

    음식점 망하집들은 이유가 다들 있는데
    그게 임대료일수도 있고 위치일수도 있고 마케팅일수도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맛"이죠
    부정할수 없는 팩트죠 ㅠ


    골목식방만봐도 안되는집들 죄다
    맛이 문제잖아요.
    주인들만 모르더라고요

  • 24. 음...
    '20.10.4 2:5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골목식당이야 그런 데만 많이해서 그렇고요.
    포방터 돈까스도 장사 안되어서 나왔잖아요.
    그 재료에 그 손길에 싼 가격 원하는 소비자 많아요.
    좋은 재료 인건비 생각해서 값 올리면 손님 떨어지고요.

  • 25. 124님
    '20.10.4 3:08 PM (203.251.xxx.109)

    그렇죠. 제주도로 옮기고 나서는 날마다 줄서서 먹죠.

    무조건 맛이 없어서 망한다는 논리는 ㅠㅠ

    저도 적고 보니 자영업자 분들 참 힘드시겠어요.

  • 26. 식당 거래
    '20.10.4 3:35 PM (119.71.xxx.177)

    식당거래하는집인데요
    장사 어려워요 특히 임대료....
    잘된다싶으면 건물주가 나가라고하죠
    그리고 장사가 쉽나요?
    음식장사는 새벽부터 밤까지 몸이부서져라 수년간
    해야 돈좀 모을까 싶을걸요
    일단 요리란게 정말 어려운일이예요
    오죽하면 군대에 비유할까요 남자들이 하는일이잖아요
    여자들 못버텨요
    거기다 인건비 비싸고 -사람 안쓰면
    식당 잘 안돌아가죠
    음식재료 원가비싸고 어려운 일이예요
    간편식이 이리 많이 나오는시장에서
    회사근처 직장인상대로 매일매일 매출나오는곳 아니면
    쉽지 않아요

  • 27.
    '20.10.4 4:41 PM (1.225.xxx.223)

    자영업자 어려워지게 된건 임대료보다 인건비인상이 커요
    자영업 5년차인데 지금이야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인건비가 제일 무서워요

  • 28.
    '20.10.4 5:08 PM (220.88.xxx.28)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자영업은 임대료보다 인건비가 더무섭고 사람들이 무서워요
    일 가르쳐서 숨 돌린만하면 고만둔다고~~ 쉬면서 실업급여 받다가 다른곳에 취업하다 그만두고 나라에서 주는 각종 보조금 타고~~
    자영업자들도 면세 사업자로 세금 안내고 대충대충 하다 매출줄었다고 보조금 받고 싼 대출받고 폐업신고하고 다른식구들 이름으로 또 사업자내고 보조금 받고 폐업^^ 나라에 눈먼돈만 챙기는 기생충들이 득시글 합니다

  • 29. 동의
    '20.10.4 6:59 PM (211.177.xxx.115)

    건물주와 자영업자는 현대판 지주와 소작농 같아요
    자영업자 피땀흘려 번돈 건물주 주머니로 다들어가죠
    임대료가 너무 과해요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 30. 원글
    '20.10.4 7:05 PM (203.251.xxx.109)

    좋은 재료 풍부하게 쓴다는 음식점이나

    고가 자재 많이 들것 같은 자동차나 다른 곳이나 (손님 받고 주문 하는 경우가 많아서)

    놀라울 정도로 임대료가 가장 고민이고 그 다음 인건비더라고요......(깜놀...)

    정말 대책이 필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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