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터지는 남편과 시어머니(냉무)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1. ...
'20.10.4 1:56 PM (111.118.xxx.150)남의 집 가장은 데려오는게 아니라는
2. ㅎㅎ
'20.10.4 1:57 PM (61.109.xxx.121)나이처먹고
불쌍한 시엄니네
추잡스러워라ㅎㅎㅎ3. 그런집
'20.10.4 1:58 PM (223.39.xxx.58)아직 많아요. 여초 직장 다니는데 생각보다 엄마가 돈관리 하는집 많더라고요. 심지어 유부녀인데 월급 엄마가 관리해준다는 집도 있더라고요
4. ....
'20.10.4 2:02 PM (221.154.xxx.34)이자는 명분이고 생활비 받는거 같네요.
5. 어쩜
'20.10.4 2:06 PM (118.218.xxx.188)우리랑 똑같네요 37살에 결혼한 신랑 월급의 80%를 15년넘게 집에 줬는데 모아논 돈은 0원 ㅠㅠ
6. 결혼 전
'20.10.4 2:07 PM (59.12.xxx.22)엄마가 관리해줄수도 있겠죠. 그래도 자식 결혼해 돈 필요할땨 통장 줘야죠. 형 그렇게 사는 걸 보고 동생들은 다 자기가 관리했더라구요.
첫 댓글이 맞아요 그집 가장 빼오는게 아니였는데 미쳐 몰랐어요. 연애 짧게 하고 저도 돈을 버는 입장이라 남편 직장도 탄탄한 편이라 크게 신경은썼어요.
너무 속터지고 시어머니에 댜햐 정떨어지는데 제 입장에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네요.7. ㅎㅎㅎ
'20.10.4 2:14 PM (14.39.xxx.149)이자보단 그냥 가난한 모친 생활비 지원한 거네요
지금 어머니 돌보고 싶어 용돈 보내주는 마음은 이해하는데(두분 급여 괜찮고 시어머니 생활비 없음 보내야죠 저도 친정 지원해요) 오랜세월 아들 월급 다 빼먹고 산 그 노친네 어쩐대요 너무 뻔뻔해서 얄밉긴 하겠어요8. 더 화나는건
'20.10.4 2:20 PM (59.12.xxx.22)애들 학교 졸업하면 이 집팔아서 어머니한테 1억 갚겠다고 하는거예요. 허기사 어머님이 시동생 명의로 된 집에 사시는데 처음 집살 때는 시동생 결혼하면 주겠다며 시동생한테 집값 반을 보태게 하셨어요. 시골집이라 1억도 안외는 집이긴 했죠. 그런데 시동생 결혼이 늦어지자 어머님이 거기 사시면서 입씻고는 동서한테 이 집은 아버님 장례비로 산집이니 언감생심 니네 명의로 되있다고 니 집이라 생각말라고 . 이런 집이예요.
9. 음
'20.10.4 2:28 PM (175.115.xxx.102) - 삭제된댓글남편 입장에서는 이자라고는 하지만
생활비조로 주는거 같네요
시모가 생활 능력 없으면 어쩌겠어요
생활비 대신 드리고 싶나 보네요10. 흠
'20.10.4 2:41 PM (218.48.xxx.98)그거 말이 이자지..생활비잖아요..엄마한테 드리는..
그냥 냅두세요.본인 엄마 어려워서 본인이 드리겠다는데 어쩌겠어요.
이제와서 못주게한다고 아들이 안줄까요?
원글님 입장에선 속뒤집어지지만 어쩌겠어요..생활이 그러면..11. 저도
'20.10.4 2:45 PM (59.12.xxx.22)생활비드리려니 생각하는데 그간 돈씀씀이에 대해 항상 비밀에 붙여 사실은 말이 50이지 얼마가 더 가는지도 몰라요.
게다가 명절이니 집안 대소사에 수시로 그간 제가 용돈다 따로 챙겨드렸었어요. 그것도 제가 돈을 버니 좀 여유있게 드렸는데 그냥 저 몰래 자기 번돈이라고 쉬쉬한게 화가나요.12. 쯧
'20.10.4 2:52 PM (1.238.xxx.124) - 삭제된댓글효자에 원가족 분리 안 되는 장남병이 깊으시네요.
너는 이제 그집 가장이 아니고 이집 가장이니 똑바로 하라 하시고 여차하면 가정법원 앞에 데려가서 느그 엄마 부양할지 마누라랑 자식 부양할 지 정하라고 하세요.
동생들도 있다면서 저런 막가파 시어머니면 백퍼 장남한테 더 심하게 나옵니다.13. 집팔아
'20.10.4 2:58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시가에 일억줄때 친정도 칠천갚겠다고 하세요.
그거 싫다고 뭐라하면 쓰레기인거고요.14. 그건
'20.10.4 3:33 PM (58.120.xxx.107)관리해 준게 아니라 다 본인돈으로 가지신 거네요
15. 지금부터
'20.10.4 4:13 PM (219.251.xxx.213)돈모아서 갚자고 하시고 1억7000 빚이니 매달 원금만 갚자고 하세요. 그럼 이자 안나가고 원금만 주면되죠. 어차파 50 주느니 원금으로 매달 70식 주면 년 840 이네요 .괜히 용돈이네 뭐네 피곤하게 돈 부스러트리지 말고 어차피 나갈돈이면 입도 못떼게 저리 주고 마세요.저런 등신 효자병들은 못고쳐요
16. ..
'20.10.4 4:2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자식 피빨아먹는 엄마.. 정나미 뚝 떨어질듯
17. 대체재
'20.10.4 4:5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님이 시모와 아주 똑같아 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익숙하기 땜에 거부감이 적어요.
시어머니를 좀 연구해서
똑같이 오다 쥐세요.18. 대체제님
'20.10.4 4:57 PM (59.12.xxx.22) - 삭제된댓글망씀대로 그래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