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살만큼 살았고 모든걸 내려놓은 시간일까요 ?..
물론 사람나름이겠지만 그때되면 여기저기 건강문제가 생길거고
더이상 생에 애착도 없을것같아서요.
다들 몇살까지 살고싶으세요 ?
아이콘택인가요.
어제 프로에 양동근씨 나오는 편 잘 봤어요.
104세 할머니 나오십니다.
저는 꼭 그 때까지 살고 싶어요.
아이가 장애라서요
케바케죠.
김형석 교수님같은분은 구순에도 강연다니시고.
나는 50도 안되었는데 만사 배우기 귀찮고 누워만 있고 죽고싶고.
무슨 소리 세요?
님 나이 어찌 되시는 가 몰라도
부모님 70넘으면 건강식품 쟁이고
좋다는 건 다 드시려 하고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큰 병 인가 싶어서
명의 찾아다닙니다
말 로만 죽어야지 하지
여기도 마찬 가지고
막상 그 나이 되어 보세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요.. 말로만 죽어야지 이거면 다행인데
본인 자력갱생 가능하면 200살 살아도 뭐라 안하죠.
병치레 길어지며 생명만 연장하며
주변 피말리며 사는 건;;;;
70 넘어도 쌩쌩.
좋다는 건 다 찾아드시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셔틀시킴
힘들 땐 다 끝내고 싶지만
지나가면 다 잊고 죽기 겁나는게 사람인거 같아요
인간이 간사하고 이기적인거 나이들면서 깨닫게 됩니다
내맘대로 안됩니다
요즘은 80세에도 무릎 수술해요. 안과도요.
장기도요. 90살이나 돼야 수술 안한다 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