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색 사기 그릇 아시죠?.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무거워서 쓰질 않네요. 줄 사람도 없고요.
버리긴 아까고 팔기도 번거롭고 그냥 재활용 내는 날 박스에 담아 1층 현관 앞에
쓰실 분 쓰시라고 내놓을까요.
본인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올려보세요.
마대자루 사서 다 버렸어요~~
아름다운가게에 가져다 주는건 어떠실까요?
저는 그대로 했어요
초인종 누르는 아파트 현관앞에 박스에담아 가져가시라고 쪽지붙이니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다만 그릇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그릇은 거의 새것이었어요
도자기 그릇이라도 전자레인지에 깨지는게 있고 절대 안깨지는게 있더군요.
안깨지고 오븐에 넣어도 안깨진다면 제가 사고 싶네요
이건 다른 얘기지만 운이 안풀릴 때나 운을 바꾸고 싶을 때 접시를 힘껏 깨뜨리는 것도 개운의 방법이래요.
재활용날 박스에 담아놓으면 싹다 누군가가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