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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에게 진드기가 백마리 넘게 붙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1,404
작성일 : 2020-10-01 20:24:48


드기방지 세레스토 목걸이를 채웠다가 너무 독하게 느껴져서 빼놓은 상태로 좀 지나서

강아지랑 산에 갔는데 진드기가 백마리 넘게 붙어버렸네요

당일엔 진드기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잘 안보여서 붙은지도 몰랐다가

담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강아지랑 같은 이불에서 자는데 이불에 까만게 기어다니고 있어서 보니 진드기였고

이불에만 얼추 20마리 보여서 강아지몸 봐보니 셀수도 없게 붙어있더라구요

강아지도 그렇고 같은 이불에서 잔 저에게도 붙었을것 같고 멘붕된 상태로

(저는 몸에는 안붙었더라구요 두피는 모르겠어요 ㅜㅜ)

추석에도 여는 동물병원 갔더니 수의사가 프론트라인 해주고 진드기 보이는것만 좀 잡아주고 아직도 털에 많이 남아있을 거라 하더니 집에 와서 보니 아직도 진드기들이 보여서 제가 또 잡아줘도 끝이 없네요

수의사는 계속 진드기 많으면 강아지털 다 밀고 3일후에 프론트라인 2차로 또 뿌려주자고 하는데요



듣기론 프론트라인보다 브라벡토가 좋다는데요 프론트라인은 살아서 떨어지니 다시 동물이나 사람에게 붙을수 있고 브라벡토는 죽어서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 병원은 프로트라인으만 진드기 치료하는듯 해서 프론트라인만 고집함)

프론트라인 뿌리고 얼마나 지나서 브라벡토 복용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강아지가 믹스인데 털이 진돗개같은 길지않은 이중모인데 한번 밀어주면 다시 털이 안나는 경우도 있다해서 진드기땜에 털을 꼭 밀어야할지도 고민인데요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요?


IP : 175.223.xxx.19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10.1 8:25 PM (223.62.xxx.55)

    으... 같이 잤다니;;;

  • 2. ㅡㅡㅡ
    '20.10.1 8:26 PM (203.175.xxx.236)

    다 손으로 잡아줘야 할듯요 참빗 같이 촘촘한걸로으로 빗어서요 ㅜㅜ

  • 3. ..
    '20.10.1 8:28 PM (175.223.xxx.198)

    제가 같이 잔것보다 강아지가 더 걱정되네요
    물론 저도 몸엔 안붙었던데 혹시라도 두피에 붙었을까봐 겁나긴 해요 ㅜㅜ
    수의사에게 물어도 사람에게 진드기 붙었을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도 저지만 강아지 키우면서 진드기 붙어봤자 두세마리였지 이렇게 많이 붙은건 첨이라 진짜 저도 멘붕이고 강아지에게 너무 많이 붙어서 걱정되네요 ㅜㅜ

  • 4. ㅇㅇ
    '20.10.1 8:2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이게 고민할 문제인가요
    탈 밀어야죠 얼마나 가렵겠어요
    비가 많이 와서 올해 참진드기 엄청 많아져서
    강아지 산책할때 풀있는데
    들어가지 말라고 티비에서 그러더군요

  • 5. ㅡㅡㅡ
    '20.10.1 8:29 PM (203.175.xxx.236)

    원글님한테 붙었음 따끔하거나 느낌이 올건데 그런 느낌 없음 안 붙은거 같아요 ㅜㅜ

  • 6. ㅇㅇ
    '20.10.1 8:29 PM (117.111.xxx.170)

    목욕시키세요 세제에 죽는경우도 있어요 근데 진드기가워낙독해서 ㅠ

  • 7. ㅇㅇ
    '20.10.1 8:34 PM (106.102.xxx.41)

    얼마나 따갑고 놀랬을까요
    강쥐 안쓰러워서 어째요 ㅠㅠ
    저라면 그 독한약들 연약한 피부에 바르게 하긴 싫을거 같아요
    털을 바짝 밀면 안 될까요?
    털은 곧 자라 나니까요

  • 8. oo
    '20.10.1 8:36 PM (58.141.xxx.58) - 삭제된댓글

    프론트라인이 독한약이라 브라벡토보다 더 독할텐데요.
    전 예전에 병원 가니까 먹는약 주고 약용샴푸 줘서 그걸로 씻겼어요. 털은 안밀었어요.
    집청소 싹 하시고요.

  • 9. 저도
    '20.10.1 8:36 PM (211.109.xxx.233)

    산에갔다가 진드기 붙은거 발견하고
    손으로 다 잡았어요.

    박스테이프 뜯어서 옆에 두시고
    진드기 잡아서 거기에 붙이세요.

    박스테이프로 몸을 한번 가볍게 찍는것도 좋아요.

    일단 너무 작으니 떼자마자 바로 테이프에 붙여버리세요.

    안그럼 사방팔방 도망가요.

    잡다보면 다 잡힙니다.

  • 10. ㅇㅇ
    '20.10.1 8:36 PM (211.36.xxx.110)

    저도 작년에 그랬어요
    약 독한거 피한다고 친환경 스프레이뿌려주고
    목걸이 채우고 다니다가 .. 왜 꼭 필요할때 (숲에 들어감)
    목걸이 빼고 나가서는
    진드기 대박 옮아 와서
    제 머리랑 아래까지 가렵고 .
    개들 약용샴푸에 진드기에 좋은 사람비누
    개들 병원치료..
    돈은 돈대로 들고 고생하고..

    올해는
    그냥 평소엔 산에 안가니 휴가가기 일주일전에
    프론트라인 해줬습니다
    그래도 붙어요 ..그런데 진드기가 힘이없고
    더옮기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 11. ..
    '20.10.1 8:37 PM (175.223.xxx.198)

    털 미는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닌듯 한게
    전에 동물병원 갔을때 만났던 개의 견주가 털 밀어준후에 우울증 와서 이상행동 보인다고 했었어요
    그말 듣고 그럴수도 있나 해서 검색해봤더니 개 성격따라 다르지만 털 밀면 수치심 생겨서 우울증 오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강아지 같은 짧은 이중모는 한번 털 민 후에 다신 털이 안자라는 경우도 있다고 오늘 동물병원에서 설명도 들었고요 실제로 그런 개도 봤었구요
    그래서 가능한 털 안밀면서 해결할수 있는 방법 있다면 최대한 털 안미는 쪽으로 하고싶은 거에요
    꼭 피치못할 때에만 털 미는 방향으로 하려구요

  • 12. 사랑
    '20.10.1 8:39 PM (219.254.xxx.174)

    일단 털을 밀어주세요
    연휴라 문 안열었으면
    촘촘한빗으로 빗고 손으로
    잡아주셔야겠네요

  • 13. ..
    '20.10.1 8:41 PM (175.223.xxx.198)

    브라벡토가 효과도 훨씬 좋다고 들어서 수의사님께 계속 브라벡토로 해달라고 얘기했지만
    수의사님이 브라벡토나 프론트라인이나 똑같다며 프론트라인으로 해버리더라구요
    나와서 간호사에게 물으니 이 병원에서 진드기는 대부분 프론트라인으로만 해결한다고 하는거 보니 프론트라인만 취급하는 병원이었던것 같아요
    오늘 하필 명절이라 문여는 병원이 없어서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었고요

  • 14. 다시한번
    '20.10.1 8:42 PM (211.109.xxx.233)

    프론트라인 괜찮아요.

    저희 멍이는 프론트라인만 발라요.

  • 15. ..
    '20.10.1 8:43 PM (175.223.xxx.198)

    저도님 그 많은 진드기 일일이 손으로 다 잡으신 건가요?

    oo님 그렇게 진드기 많이 붙었을때 어떻게 하셔서 다 없어졌어요?
    사람 간지러운건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 16. 으싸쌰
    '20.10.1 8:44 PM (210.117.xxx.124)

    진드기는 떼어내도 침이 박혀있다던데
    어쩌죠?
    우선 다 잡아 보세요

  • 17.
    '20.10.1 8:46 PM (1.177.xxx.87)

    완전 밀고 나면 옷 꼭 입혀 주세요.
    우울증 오지 않게.

  • 18. 다시한번
    '20.10.1 8:46 PM (211.109.xxx.233)

    네 손으로 다 잡았어요.

    그리고 피부에 박혀서 피 빨아먹고 뚠뚠해진거는 떼기 어렵지만
    아직 작아서
    털에서 솔솔기어다니는 애들은 떼기 쉬워요.


    그리고 혹시 피부에 박힌 큰 놈 있으면
    그냥 잡아떼면 잘 안떨어지고 침도 박히니깐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떼세요.

    그럼 잘 떨어져요.

  • 19. 유후
    '20.10.1 8:47 PM (192.241.xxx.73)

    진드기를 손으로 잡아서 떼내면 몸통만 떨어지고 다리는 피부 속에 박혀 있대요
    소독용 알콜을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 다리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프론트라인 바르고 먹이는 약은 텀을 오래 가져야 되지 싶어요
    제 기억으로 프론트 약이 서서히 온몸으로 퍼져서 한달인가 효과 지속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내복약 중복해서 먹이면 간에 무리가고 위험해질 수 있어요
    이 약들이 농약 살충제 성분이에요

  • 20. ...
    '20.10.1 8:48 PM (218.157.xxx.33)

    진드기가 붙어서 피빨아먹으면서 몸집이 엄청 커져요.
    일단 프론트라인 했다니 좀 있어보고
    털 뒤져가며 진드기 잡아야 해요.
    근데 진드기 발인지 입인지 깊이 묻혀서 손으로 떼면 덜 떨어진다 하니 핀셋으로 잡으시고 종이컵에 물 받아놓고 잡은 족족 거기 넣으세요.
    그리고 털 밀고 약용샴푸로 씻겨주는 것도 좋고요.
    너무 많은 진드기가 흡혈하면 강아지가 혈소판감소증 걸릴 수도 있어요.

  • 21. . . .
    '20.10.1 8:48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지금 이런상황에 털밀었을때 강아지가 느낄 감정이 우선은 아닐것같아요 ..진드기에서 해방시켜주는게 먼저 아닐까요?

  • 22. 유후
    '20.10.1 8:49 PM (192.241.xxx.73)

    학대하거나 아이들 거칠게 다루는 샵일 경우에 미용 다녀온 아이들이 이상행동 보여요
    집에서 밀어주면 아무렇지도 않아 해요
    저도 그렇고 주변 지인들 샵에 안보내고 집에서 해주는 사람들 많아요

  • 23. 름름이
    '20.10.1 8:49 PM (118.216.xxx.179)

    약쳐주는거 꺼려지심 다 잡아주세요ㅠ 특히 발가락 사이 잘 보세요. 거기 붙으면 개가 무지 아프고 다리 절거나해요. 잡을때 사람도 조심해야해요. 두 종류 중 납짝 깨같이 생긴 진드기는 사람붙으면 심하게 간지럽고 독성있어요

  • 24. ..
    '20.10.1 8:50 PM (175.223.xxx.198)

    네 제가 계속 보면서 일일이 다 떼어주어야 겠네요
    그래도 안되면 그때 털 미는 방향으로 해야겠어요
    우리강아지가 유기견이었어서 안그래도 성격이 소심한편이고, 수의사가 강아지 행동 보고 자존심도 강한 편이라던데.. 그래서 더 우울증 올까봐 걱정이 되어서 지금껏 털 한번도 밀어본적 없었어요
    이번엔 일단 제가 보이는데까지 떼줘보고 정 안되면 털 밀 각오도 해야겠네요

  • 25. 경험자
    '20.10.1 8:57 PM (116.43.xxx.106)

    털 밀기 싫어도 제일 좋은 방법은 미용입니다. 털은 이제 추워지니 옷 입히면 되지만 몸에 해로운 약은 비추입니다. 우리 멍이는 포메였는데 염려하는 털 안나는 상황 뭔지 알아요. 우리 멍이도 등의 끝. 말린 꼬리 닿는 부분에 털이 한참 안나다가 나중에 예쁜 털 났어요. 참고로 나한테 한마리 옮아(브라끈 안쪽) 밤에 샤워하며 제거했는데 겨드랑이 임파선 부어 2주 항생제 먹었슈. 흐규ㅠ

  • 26. 제일
    '20.10.1 9:02 PM (115.143.xxx.140)

    먼저 할일이 털 미는거 아닌가요?

  • 27. ...
    '20.10.1 9:04 PM (125.130.xxx.23)

    거품 많이나는 샴푸 문질문질하고 빗질하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샴푸거품은 숨이 막히는 것 같아요

  • 28. 저흰
    '20.10.1 9:05 PM (110.70.xxx.204)

    두마리인데 얼마전에 진드기 단모종인 녀석한테 한 천마리는 붙은거 같아요. 몸전체에 도배가 ㅜㅡ 장모종인 녀석은 배브분에 한 백마리정도. 두녀석 붙잡아서 제가 손으로 다 떼어줬어요. 저녁부터 새벽 3시까지 ㅜㅡ 잡아주고 많이 붙은 녀석은 다 떼는데 4일 걸렸어요. 아이가 간지러워하는 부분 봐주면 반드시 진드기 남아있어서 계속 집중해서 살펴보구 제거했어요. 넥스가드 그 며칠전에 두녀석 다 먹였었는데 효과 없었구요.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수십마리씩 붙어서 발만지는거 질색하는지라 목욕탕에서 잡으면서 물 뿌리면서 하다가 쫌 쉬게하고 또 눕혀놓고 잡아주고 했어요. 살에 딱 안붙고 털에 돌아다니는것도 있어서 물뿌릴때도 쫌 죽어 나가고. ㅜㅡ 목욕시킬때 다리에 있는거 거의 떼어내니까 다리가 시뻘겋구 아파서 징징거리는데 저도 울고. ㅜㅡ 저흰 시골에 살아서 두녀석 산책시키면 한두마리씩 붙을때 있어서 산책후에 제가 늘 제거해줬는데 이렇게 많이 붙은건 처음이었어요.
    한 3주전에 겪은 일인데 피부도 깨끗하고 괜찮아졌어요. 얼릉 잡아주세요.

  • 29. ..
    '20.10.1 9:12 PM (175.223.xxx.198)

    저도 오늘 너무 속상해서 계속 눈물 나올것 같았어요
    말도 못하는 강아지라서 더 속상하네요
    다시 힘내서 좀만 쉬다 진드기 제거작업 시작해야겠어요
    목욕은 오늘 프론트라인 했으니 3일후쯤 시키려고 해요

  • 30. ㅇㅇ
    '20.10.1 9:19 PM (211.36.xxx.110)

    저위에 댓글 쓴 이에요. 저한테 까지 옮았다고 ..

    털밀면 안나는 애들 있죠
    유기견이고 예민.소심하면 신경쓰이시겠어요
    저희개도 그래서 이해합니다
    저희개도 밀지는 않았구요

    이불에도 옮아서 이불삶고
    매트리스에는 진드기약 사다가 뿌리고 (약국에팜)
    저는 머리자르고 머리에 진드기없는거 가족에게 확인하고나서 ..(그래도 가려움은 있어서) 미용실가서 파마했어요 .. 천연비누중에 옴에 효과있는것 찾아서
    털있는데 많이 거품내서 씼고
    개는 병원치료후 집에서도 수시로 잡으며 진드기 샴푸로 씼기고 ..
    소파에도 가려워서 계피스프레이 뿌리고 말리고
    청소기돌리고...

    중요한건 이모든걸 동시다발적으로 해야한다는거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야해요 ㅜㅜ
    보름을 위에 것들 해도 끝이 안나서 ..
    힘들지만 한꺼번에 했더니 효과 봤어요

    너무 힘들었어서 .. 올해엔 독한약 썼구요
    일년내내 발라주는 애들도 있는데
    한 철이야 어떤가 싶어요

  • 31. 루~
    '20.10.1 9:19 PM (180.69.xxx.160)

    그까이꺼...그냥 오늘 날잡고 밝은곳에서 뒤꽁지똥꼬부터..천천히 다 보며 잡으세요.

    난 허스키랑 보더콜리도 다 그케해서 하루만에 다 잡았어요.

    다리 박히는건 오래된 진드기만 그러니 걱정말고 잡아뜯어요.
    45키로 30키로 짜리 대형견도 몇시간만 미친듯이 잡으면 금방입니다.
    걱정마세요.

    산책뿐만아니라 야외에서 스포츠하는 독들은 그런일 많습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든든한 엄마처럼 얼른 다 잡아버리세요.

  • 32. 루~
    '20.10.1 9:21 PM (180.69.xxx.160)

    귓속하고...눈쪽...코..입쪽..생식기쪽이 젤 많아요.

    얼른 잡아버리세요.

    실리콘 장갑...(의료용 있으면 더 좋습니다. 간혹 진드기에게 물려서 고생하시는 분들 계신데..)

    저는 물그릇 하나 가져다 놓고..물에 벌레 잡아넣었다가...나중에 한꺼번에 터트려 죽였어요.

  • 33. 으으으.
    '20.10.1 9:23 PM (221.145.xxx.178)

    저도 이주전 푸들 개린이와 언덕올라갔다가 진드기 배쪽으로 쫙 달고와서 딸이랑 핀셋으로 백몇십마리 떼어냈어요.ㅜㅜ.다행히 털을 짤게밀은지 몇칠안된상태라 눈에 확띄여 잡아내기 어렵지않았는데 목욕시키고 별짓다해도 안떨어지더라구요.그래서 펜라이트켜고 핀셋으로 한마리씩 두시간넘게 찾아 떼어냈네요.그때 생각하면~~~;;;;

  • 34. 에고
    '20.10.1 9:24 PM (171.97.xxx.131)

    제가 듣기로는 브라벡토가 진드기 있는 상태에서 먹기에는 효과가 좋다고 하던데요.
    저희 강아지가 잠시 밖에서 생활 하던중에 진드기가 생겼는데
    프론트라인과ㅜ브라벡토 두개다 취급하는데서 브라벡토 주셨어요.
    프로트라인은 아무래도 목 주변에 한정적이라구요.

    그리고 진드기는 샤워기로 몸을 씻겨보면 더 잘보여요.
    특히 털 길이가 진돗개 같은 개는 잘 안보이는데
    물로 씻기면 검은것이 바로 바로 보여서 잘 찾을수 있어요.

  • 35. ..
    '20.10.1 9:26 PM (175.223.xxx.198)

    네 감사합니다
    오늘밤에 힘내서 다 잡아버릴게요!!

    이불에도 옮아서 이불삶고
    매트리스에는 진드기약 사다가 뿌리고 (약국에팜)
    저는 머리자르고 머리에 진드기없는거 가족에게 확인하고나서 ..(그래도 가려움은 있어서) 미용실가서 파마했어요 .. 천연비누중에 옴에 효과있는것 찾아서
    털있는데 많이 거품내서 씼고
    개는 병원치료후 집에서도 수시로 잡으며 진드기 샴푸로 씼기고 ..
    소파에도 가려워서 계피스프레이 뿌리고 말리고
    청소기돌리고...

    ->이대로 해볼게요
    천연비누중에 옴에 효과있는것은 혹시 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 36. 꿀벌나무
    '20.10.1 9:30 PM (125.142.xxx.6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털 밀어주는 게 우선인 거 같아요.
    그렇게 많은 진드기라면..생명에 위험이 오면 어쩌나요 ㅜㅜ

  • 37. ㅇㅇ
    '20.10.1 9:33 PM (211.36.xxx.110)

    찾아보니 페이스 인 네이처 neem 비누였네요
    화이팅!!

  • 38. ㅇㅇ
    '20.10.1 9:40 PM (211.36.xxx.110)

    참.. 겉옷 속옷 침구..등등 한동안은 싹 삶아 빠시구요

  • 39. ..
    '20.10.1 9:46 PM (175.223.xxx.198)

    네 감사해요!!
    많은 도움 되었어요
    좋은밤 되세요^^

  • 40. ddd
    '20.10.1 9:47 PM (49.196.xxx.44)

    약 뿌린 거에요 몸에 발라준 거에요? 발라준 거면
    조금 지나면 진드기들이 힘이 빠질 텐데 잠깐 격리해 주시구요.
    몸무게 가 어떻게 되는 지.. 저는 프론트라인 으로 벼룩 한두마리 계속 안잡혀서 브라벡토 썼어요, 기간은 좀 두셔야 할텐데..저는 소형견이라 한 2주 정도 기다렸어요

  • 41. ddd
    '20.10.1 9:50 PM (49.196.xxx.44)

    전용 쪽집게도 팔긴 하던데 밖에 외출 안하는 게 낫겠네요
    브라벡토 일단 구매는 해두세요, 비상용으로..
    저는 제일 큰 용량이 싸니 그거 작게 몸무게 계산해서 잘라먹여요

  • 42. ...
    '20.10.1 9:53 PM (218.49.xxx.88)

    읽기만해도 죽을거 같네요.ㅜㅜ

  • 43. ㅁㅁㅁ
    '20.10.1 9:57 PM (49.196.xxx.44)

    그래도 살인진드기 아니라 다행이에요, 호주에는 진드기 잘못 물리면 개 죽어요, 특히나 소형견.. 그런 경우 싹 밀고 딱 한마리 잡아내더라구요

  • 44. ..
    '20.10.1 10:12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프론트라인 오늘 발라줬어요 프론트라인이랑 브라벡토 동시에 복용하면 몸에 무리간다고
    한달 후에 브라벡토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 45. ..
    '20.10.1 10:13 PM (175.223.xxx.198)

    프론트라인 오늘 발라줬어요
    수의사가 프론트라인이랑 브라벡토 동시에 복용하면 몸에 무리간다고 한달 후에 브라벡토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비상용으로 브라벡토 사놓으려구요

  • 46. ..
    '20.10.1 10:22 PM (125.130.xxx.133)

    진돗개 키우면서 그런 일 있었는데, 일일히 잡고 브라벡토 복용했어요

  • 47. ㅇㅇ
    '20.10.1 10:45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휴 ㅠㅠ 강아지 안키우는데 견주분들 대단하세요
    보통 부지런해서 안되겠네요 ... ㅠㅜ
    언젠간 키우고 싶었는데 게으른 편이라 오늘도 맘속으로만 생각하네요ㅠ

  • 48. 00
    '20.10.1 11:09 P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

    모두들 풀밭 갈때 조심하세요
    저는 작년에 발목에 물린 진드기 자국 아직도 있어요
    병 안걸린게 얼마나 다행인건지
    지금보니 색깔은 조금 옅어진 상태보니 앞으로 1년은 더 갈듯

  • 49. 수비니
    '20.10.1 11:32 PM (211.117.xxx.56)

    사람도 물리고 바닥에도 기어디닐 정도면 강아지에게 엄청 달라 붙어있단 거예요.ㅠ
    털을 빡빡 밀어야 겨우 보이는 것들이 수백마리 붙어 강아지 배와 등을 얼마나 물어놨는지 벌겋게 부었더라구요. 털 밀어보니 아주 가관.....
    여름엔 아주 곤욕입니다.ㅡㅡ

  • 50. 우리개
    '20.10.1 11:53 PM (59.12.xxx.151)

    작년에 그랬어요
    털밀필요 없어요 우리개는 몸에 수천마리 있었어요
    병원가면 주사 놔줘요
    진드기가 너무 많아서 털미는걸로 안되고
    주사 맞고 피에 약물이 진드기를 죽인데요
    하루 정도 지나니 진드기 수천마리 떨어져 사망
    ㅠ ㅠ 풀밭 조심해야해요 수의사 선생님도 이런 경우는 첨이라고..

  • 51. 얼른 병원으로
    '20.10.2 12:25 AM (211.176.xxx.111)

    몇년전에 우리 집 강아지도 진드기가 있었어요. 야외에 데리고 다녀왔더니 몸 여기저기에 붙어와서 좀 끔찍하다 싶더군요.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바르고 처치하니까 금새 없어지더군요.

  • 52. /....
    '20.10.2 4:56 AM (183.100.xxx.69)

    원글님... 프론트라인도 충분히 좋은 약이니 그냥 수의사 믿으세요. 완전히 떨어지려면 3일은 걸릴거에요

    브라벡토는 3개월 효과인 대신 그만큼 독한 약입니다.

  • 53. ㅇㅇ
    '20.10.2 9:05 AM (73.83.xxx.104)

    이제는 산이나 풀 많은 곳에 데려가지 마세요.

  • 54. ..
    '20.10.2 10:11 AM (175.223.xxx.198)

    네 이제 진짜 조심할 거에요
    이런 고생 우리강아지나 저나 다신 안하고 싶어요

    프론트라인 바르고 3일이면 다 떨어진다 하셨는데
    죽어서 떨어지는 건가요? 살아서 떨어지는 건가요?
    살아서 떨어지는거면 돌아다니다 다시 강아지나 사람 몸에 붙는거 아닌가 해서요..

  • 55. ..
    '20.10.2 10:14 AM (175.223.xxx.198)

    우리개님 병원에서 맞힌 주사이름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수천마리가 떨어져 죽었다니 효과가 강력한 건가봐요
    우리개는 프론트라인 해서 이번엔 못하겠지만
    혹시 몰라서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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