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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루 무광포세린 타일 까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마루 조회수 : 4,090
작성일 : 2020-10-01 17:17:12
50대부부만 사는 아파트 마루 강마루랑 무광포세린타일 중 뭐가 좋을까요?

분양 옵션이라 선택해야 하는데 고민중이예요

마루는 살아봤으니 포세린타일 해보고 싶은데

장점 단점 마구마구 알려주세요

다른 단점 보다 이음새부분 줄눈 부분 때가 탈까 그게 가장 고민입니다

남편은 자연스런 마루 하길 원하는데

전 고급스러워보이기도 하고 요즘 대세인 포세린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구요

포세린 마루 돌가루 나온다 청소 어렵다 등등 듣고 나니 또 고민중이예요ㅜㅜ




IP : 220.79.xxx.1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10.1 5:40 PM (125.178.xxx.55)

    포세린 단점들을 수용하지 못해서 결정못하고 있어요 ㅠ
    강마루도 싫고.
    요즘 장판이 잘나온다는데 그걸하려는데 마음 한켠은
    확결정하지 못하는 뭔가가 있어요 ㅠㅠ

  • 2. ㅇㅇ
    '20.10.1 5:46 PM (119.192.xxx.77)

    스페인에서 한달 살때 그런거 깔린집에서 살았는데 일단 맨발로 다시닐거면 완전 비추입니다. 피로도 장난 아니에요.
    한여름이었는데도 발아래가 차가우니 좀 으슬으슬한 기분 .
    뭐든 떨어뜨리면 깨질확률 50프로 이상 (특히 폰이나 기기들은 손상이 크겠죠... 유리나 그릇이 깨져도 산산조각 나서 치우기 장난 아님) 늘어납니다 (강마루대비)
    뭐든 깨져도 다시 모두 새걸로 사실 재력구비
    신발이나 슬리퍼 신고 다니실거 아니면 절대 비추입니다.

  • 3. 폴리싱이
    '20.10.1 5:50 PM (61.253.xxx.184)

    검색해보니 인조대리석?같은가봐요
    보기엔 반짝거려 좋네요.

    포세린은 투박해 보이고....

  • 4. 사랑감사
    '20.10.1 5:58 PM (175.223.xxx.126)

    그거 현관에 깔린 그런거죠?

    그거한집 가봤는데
    이쁘긴 너무 이쁜데
    솔직히 생활하긴 스트레스받겠더라고요
    뭐 떨어뜨리면 완전 박살날듯.

    저는 잘 떨어뜨려서
    강화마루도 움푹 드가는 상황이라 그런지
    이뻐도 못할듯 싶어요

  • 5. 폴리싱
    '20.10.1 6:04 PM (211.36.xxx.54)

    거실 한켠 광폭베란다 확장면만 폴리싱 깔았었는데
    이쁘긴 무지 이쁜데 너무 딱딱하고 차가워요
    특히 봄가을 난방가동안해도 지내기 괜찮을때 폴리싱 타일 밟으면 뼈속까지 추위가 ;;;
    집안에서 맨발 생활하는지라 주방만 타일까는것도 엄두가 안나네요

  • 6. 절대반대
    '20.10.1 6:32 PM (175.213.xxx.96)

    유럽에서 폴리싱 타일 깔려 있는집에 살았지만
    유럽에서도 parquet라고, 목재 바닥을 최고로 칩니다.
    겨울엔 따뜻, 여름엔 시원..
    폴리싱 타일 단점은 위에 댓글들이 다 잘 얘기해 주셨네요.

  • 7. 원글
    '20.10.1 6:36 PM (220.79.xxx.176)

    고민중인 타일이 유광폴리싱이 아니라 무광 폴리싱과 강마루 중 고민이예요
    헷갈려서 포세린을 폴리싱으로 잘못 써서 수정했어요

  • 8. 포슬린타일 거실
    '20.10.1 9:14 PM (119.64.xxx.75)

    1년전에 포슬린타일 그것도 밝은색 아이보리 타일로 거실 부엌 깔았습니다.
    솔직히 줄눈 흰색으로 해서 때 끼는건 있지만 자연스럽게 세월의 흔적으로 보여서 나쁘지 않아요.
    나이가 들어가니 가을 겨울엔 슬리퍼나 양말 꼭 신게 되긴 합니다.
    그릇 깨지면 완전 박살이지만 쓰리잘비 같은 실리콘 빗자루로 쓸어내면 되고요.
    저는 아직 넘 넘 좋은데요.
    좌식생활 아니라서 그럴까요.
    그리고 방은 강마루 깔았어요. 방도 다 포슬린타일 하고 싶었지만요 ㅎㅎ 인테리어 사장님이 극구 말리셨고 비용도 추가 되버려서요.
    대신 타일이 600×600 큰 타일이고 좀 고급으로 했더니 만족스럽습니다.
    방은 강마루로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 들고요.

    스팀청소기로 밀고다니기도 좋고, 물티슈나 걸레는 발로 쓱쓱 밀고 다녀요.
    암튼 저는 만족해요.

  • 9. 그린
    '20.10.1 9:23 PM (221.153.xxx.251)

    저희집 수리하면서 무광포쉐린 다깔았어요 전 방까지 다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난방하면 열전도율이 좋아서 금방 따뜻해요.
    폴리싱은 물기있으면 미끄럽다해서 표쉐린했는데 좋아요 강아지 전혀 미끄러지지 않구요
    물 쏟아도 금새 마르고 전 옅은 그레이톤 했더니 청소도 쉬워요
    단점은 위에 댓글들처럼 그릇 떨어지면 박살나요

  • 10.
    '20.10.1 11:04 PM (116.126.xxx.29)

    강마루는 마루중 젤 별로인듯해요
    원목마루 추천하고 갑니당...

  • 11. ...
    '20.10.1 11:22 PM (110.12.xxx.155)

    신축 입주 전 옵션으로 거실 주방 복도는 폴리싱타일
    방들은 강마루 선택했어요.
    폴리싱 장점은 일단 집이 환하고 깨끗해 보입니다.
    청소가 쉽고 생각보다 미끄럽진 않았어요.
    어린애나 반려동물 있을 경우 물 흘리면 미끄러우니
    신중해야겠는데 성인들이면 무리 없어요.
    무광 포세린이 옵션에 있었다면 선택했을 거 같아요.

    강마루는 마루 중 제일 하품인지 예전 집 마루랑 영 달라요.
    얇은 마루단면 포뜬? 걸 딱딱하게 붙인 느낌인데
    자연스런 원목광이 없고 탄력감도 없고
    얼룩도 잘 생기고 잘 안 지워져요.
    구경하는집 거실주방 강마루 깐 집 가보면
    폴리싱타일 깐 집보다 어둡고 좁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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