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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좋은 남친있는데 다른남자한테 끌리는ㅜㅜ

뿌우뿌우 조회수 : 15,261
작성일 : 2020-10-01 11:42:14
저는 공무원이구요
남친은 전문직시험 한번에 붙고 법인에서 파트너로 살아남거라고 인정받는, 직장 내에서 엘리트로 손꼽히는 능력자입니다.
무엇보다 저를 너무좋아하고 정서적으로도 의지가 되어주고싶어하고
물질적으로도 저에게 베풀어주려고합니다.
일년에 명품가방하나씩사주려고하고 제가 한창 힘들었을때 해외여행 비도 자기가내려고했으니까요.. 제가 뛰어난외모이거나 남자를 잘안다기보다(평범한외모..성격이 좋고 매력이있다고 주변에서 그럼) 그냥 자기여자한테 잘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두 남자를 마음에 품는다는게 이런 기분이다라는 걸 느끼게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혼자서 남친한테 권태기인지
같은 공무원동료를 남자로서 좋아하게되어버렸어요
남친은 이성적으로 매우 똑똑하기때문에 순수하거나 겸손한면이 부족하고 자기자람을 하는스타일인데
동료는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는 최고 겸손하고 우직한 선비같은 스타일 제가 학생때부터 남친만 사귀었어서 다른 남자를 잘모르는데 아 내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구나하는걸
동료를 보고깨달았습니다.. 물론 둘다 그런스타일이아니라 내색은안하지만
가끔씩 영혼??이떨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집안 능력은 남친이 월등히뛰어나고 1~2년안에 결혼할것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마음을 접어야겠죠??
IP : 106.253.xxx.2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 11:44 AM (222.237.xxx.88)

    이쪽이냐 저쪽이냐 빨리 정하고 정리하세요.
    양다리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 2. ㅇㅇ
    '20.10.1 11:46 AM (106.253.xxx.20)

    양다리를 할 성격은 아니고 할 리도 없지만 이런 경험을처음이라당황스럽네요..멀리서바라보며 혼란스러워한지도벌써일년째에요

  • 3. ..
    '20.10.1 11:48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마가 끼는군요. 오래 사귀면 매력도 떨어지고 새로운 자극도 필요하죠. 결혼은 잘생각하세요. 내 자녀의 어버이로서 누가 적절할지도 중요해요. 남친이 변호사나 회계사인 모양인데 사회적 위상 없는 부모 밑에 큰다는게 너무 서러워서 저는 좋은 아빠 되주는 남자가 더 끌리더군요. 냉정해지세요

  • 4. 공지22
    '20.10.1 11:49 AM (211.244.xxx.113)

    낚시글 같은데....

  • 5. 공무원
    '20.10.1 11:50 AM (125.252.xxx.39)

    그 공무원도 님이 좋대요?
    괜히 어설픈 감정으로 판단 실수하지 마시고
    본인의 마음을 아주 심도있게 잘 들여다보세요

  • 6. ㅇㅇ
    '20.10.1 11:54 AM (106.253.xxx.20)

    아예안보면괜찮을텐데 ..이성이랑 감정이랑 180도로 다를수있다는걸 이번에처음경험하네요 남친은 혼자서도잘해요 대단하고 멋지다 동료를보면 안쓰러울때도있고 같은직장이다보니 비슷한 사고를 할때가 있고 (사실 대학도같아서) 추억이 공유되면 오랜친구같기도하고

  • 7. ....
    '20.10.1 11:56 AM (59.11.xxx.125)

    남친도 주변에 이쁘고 젊고 능력있는 여성들이 늘 접근해서 흔들리고 있을거에요

  • 8. 아이고
    '20.10.1 12:01 PM (121.162.xxx.130)

    지 팔자 지가 꼰다고 순진한 현 남친이 님 안정되게 살수있는 좋은 남편감 이네요
    남이 보기에 좋은 남자는 살면서 수많은 여자들과 경쟁 해야해요,
    그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이 나타날테니까요.

  • 9. ..
    '20.10.1 12:05 PM (61.77.xxx.96) - 삭제된댓글

    남자가 잘해 주니 고마운줄 모르고...
    원글님 남친도 주위에 괜찮은 여자들 있을겁니다.
    이성과 의리로 앞만 볼뿐.
    놔주세요.
    내동생 소개시켜 주고 싶네.
    내동생도 전문직이고 한외모하는데...

    원글님은 원글님 길 가시구요.

  • 10. ㅎㅎ
    '20.10.1 12:05 PM (175.197.xxx.114)

    선비같은 우직한 남자 멋져요. 지자랑 하는사람 별로에요.결혼전인데 많이 만나서 고르세영!♡

  • 11. 그럼요
    '20.10.1 12:12 PM (61.74.xxx.175)

    남친 주변에도 정말 괜찮은 여자들이 있을거고 그 여자들도 남친에게 설레어하며 바라보거나 다가서기도 할거에요
    남친도 흔들릴 수 있고 괴로워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이성간의 마음이란게 불안정하죠
    원글님의 감정은 자연스러운거에요
    여러가지 이유를 들면서 내 감정은 정당한거라고 방어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런데 길어지면 안됩니다

  • 12. 현남친잃고나면
    '20.10.1 12:15 PM (117.111.xxx.79)

    정신이 확 들거에요
    지금은 이성보다 제어가 힘든 감성이 충만한거죠
    근데 이게 참 마음이란게 다루기힘들어요
    뭔가 손해를 봐야 정신이 날겁니다..

  • 13. 왠만하면
    '20.10.1 12:25 PM (61.253.xxx.184)

    낚시라 생각안하는데
    낚시같다.이글은

  • 14. ㅇㅇ
    '20.10.1 12:28 PM (118.235.xxx.201)

    사람 취향차이죠. 저도 자기잘난맛에 살고
    똑똑한 사람은 동성이라도 힘들더라구요.
    순수하고 겸손. 우직한 사람이 끌리죠

    아마 같은 직장에서 가까이 자주 접하니
    감정이 더 흔들릴수도 있다고 봐요.
    흙수저 비혼이 보기엔 두남자 사이에서 흔들릴수있는
    여유를 가진 공무원 님이 부럽네요..

  • 15. 그러게요
    '20.10.1 12:32 PM (180.68.xxx.158)

    원글이가 초이스 할수 있는 상황이면...
    사실 둘다 괜찮지만,
    결혼 상대로는 후자가 편할것같네요.

  • 16.
    '20.10.1 12:33 PM (211.206.xxx.180)

    성격 서술 보니 이해는 가네요.
    비굴하지 않고 겸손한 남자 생각보다 없거든요.
    그래도 잘난 놈이 잘난 척하니 다행이네요.
    직장에서도 평범하거나 그 이하가 거드림 피우는 걸 인내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얼른 마음의 결정하시길.

  • 17. 0000
    '20.10.1 12:34 PM (116.33.xxx.68)

    저는 후자요
    빨리 결정내려요

  • 18. happ
    '20.10.1 12:41 PM (115.161.xxx.137)

    양손에 떡 쥐고 뭐하는 건지...
    남친도 원글이랑 같은 생각중이라면
    기분 어떨거 같아요?
    내속은 남친이 모르니 동료 흠모하는
    마음은 혼자 즐기련다?
    본익 취향이 동료인걸 지금에야 알았다니
    그래서 취향따라 갈꺼예요?
    전문직 남친 버릴만큼 순수한 스타일도
    아닌것 같은데...빨리 선택해요.
    결혼한 와이프에게도 그만큼 잘하는
    남자 없는데 어쩌고 싶다는 건지...

  • 19. ....
    '20.10.1 12:44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두번째 남자 생각보다 많은 여자들이 알아보고 좋아해요
    그래도 보아하니
    첫남자 헤어지고 둘째남자 잡는건 못할거 같은데
    빨리 둘째남자 정리하고 다른 좋은여자에게 기회를 넘기세요

  • 20. 이런건있겠죠
    '20.10.1 12:46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현남친과 헤어지면 그를 다신 못 보겠지만
    현남친과 결혼을 하더라도 선비 같은 동료와는
    계속 같이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는 것.^^

  • 21. ...
    '20.10.1 12:48 PM (39.124.xxx.77)

    현실적으로는 남친이 당연히 좋을거고..
    성격적으로 이성적으로는 다 온전히 채워지지 않으니 동료에게 끌리는거죠..
    둘을 합쳐노은 3자가 있음좋겠지만 세상살이 다 그렇지 않으니 양단간에 결정을 해야죠.
    타인이 뭐라건 그게 중요하겠나요.
    본인이 1%라도 더 끌리면 그쪽으로 가겠지요.
    근데 느낌상 남친이랑 결혼할거 같네요.. 현실적인 느낌.. 맞죠? ㅎㅎ
    남친이 또 딴생각하면 긴장해서 난리일텐데.. 잘해주니 이런 딴생각도 하는군요..

  • 22. ,.
    '20.10.1 1:04 PM (222.236.xxx.135)

    동료같은 성격 제 로망이었죠.
    제 남편이 그런 사람입니다ㅎㅎ
    지금부터 단점 나갑니다.
    답답합니다. 겸손하고 우직해서 호불호 의미없어요.
    상대배려하느라 좋은것도 싫은것도 없어요.
    연애때는 뭐든 내맘대로라 좋았지만 일상은 지루하고 답답해요.
    남편만큼 최소 비슷해져야 살 수 있어요.
    결혼하는 순간 타인입장에서 이기적이거나 불편한 결정은 모두 원글님 몫이 됩니다. 내아들, 내사위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서 서운한 일의 원인제공자는 님일꺼라고 타인이 결정해버려요.
    세상사의 흐름에 둔감해요.
    이런 타입이 절대 재테크에 능하지 않습니다.
    약싹빠른거, 이기적인거, 속물적인거, 호둘갑스러운거 안 통합니다. 시류를 쫒는 님을 봉황이 뱁새보듯 할 수 있어요.
    원글님도 남친과 비슷한 부류라면 좋은 조건 누리고 본능대로 편히 사세요. 속세에서 선비처럼 사는거 쉽지 않아요.
    장점은 주위 평판이 좋고 인생이 평온하며 아이들이 닮습니다.
    아내로서는 늘 존중받습니다.

  • 23. 웬지
    '20.10.1 1:08 PM (175.123.xxx.2)

    결혼은 하고 헤어질듯 해요ㆍ

  • 24. ...
    '20.10.1 1:13 PM (14.63.xxx.22)

    매일 한식만 먹으니 맛도 없고 질리는데 자장면 먹으니 내가 자장면 체질이었구나 하는 사람 같아요. 이제 자장면만 먹다보면 이것도 아니네 할 게 백퍼 확실.

  • 25. 그남자가
    '20.10.1 1:17 PM (110.12.xxx.4)

    님 좋데요?

  • 26. ....
    '20.10.1 1:19 PM (117.111.xxx.112)

    전문직 남자가 결혼 해주긴 해준다고 해요? 시댁쪽이랑 남친이랑 떡줄사람 생각은 확실히 알고 하시는건지

  • 27. ㅏㅏㅏ
    '20.10.1 1:22 PM (203.175.xxx.236)

    남자쪽 집에서 총 맞았나 ㅋㅋ 결혼까지 가지도 못해요 그냥 다른 남자로 갈아타요

  • 28. ㅏㅏㅏ
    '20.10.1 1:22 PM (203.175.xxx.236)

    주제파악 제대로 하세요 공무원 공무원끼리 결혼이 수월하지 ㅋㅋ

  • 29.
    '20.10.1 1:27 PM (175.223.xxx.4)

    참 순진하네요 그남자 부모님 이미 며느리감 알아보고 있을걸요 마담뚜들이 얼마나 붙는데 그냥 공무원이랑 결혼하심이

  • 30. .,
    '20.10.1 1:44 PM (183.101.xxx.122)

    ㅅㄱㄴ기질이 있나봐요.

  • 31. ..
    '20.10.1 1:50 PM (125.178.xxx.220)

    자기팔자대로 그래서 가게 되나봐요 ㅋ

  • 32. ....
    '20.10.1 2:15 PM (1.233.xxx.68)

    지금의 남친과는 억지로(자연스럽지 않은) 끼워맞춘 ... 맞긴하지만 만족이 덜한거죠 ... 결혼해도 미련이 남을꺼예요.
    후자랑은 ... 자연스럽게 맞는 ... 그 느낌이 오는것 같은데 한번 노력은 해보세요

  • 33.
    '20.10.1 2:15 PM (221.149.xxx.105)

    222.236님 제남편도 딱 그래요..ㅋㅋ
    선비같은 남편
    똑같아요. 재태크 관심 없고 다 제몫.
    아내로는 늘 존중받고요.

  • 34. 데이트
    '20.10.1 2:23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후자랑 몇번 데이트만 해봐요~ 결혼도 안했는데 뭐 어때요?
    정 후자같은 사람 답답하고 지루하고 매사에 수동적인데다가
    겸손? ㅎㅎ 재테크도 안하는 주제에 무식한게 지 고집만 얼마나 세고 매사 팔짱끼고 관망만 하고 집안에 기여하는건 없는주제에 남자 대접받으려 하고 나중엔 매사 자기랑 의견이 정 반대였던 저를 못이기니까 가스라이팅까지 하길래 이혼했어요

  • 35. ㄷㄷ
    '20.10.1 2:23 PM (122.35.xxx.109)

    권태기네요~~~

  • 36. 데이트
    '20.10.1 2:25 PM (223.38.xxx.101)

    후자랑 몇번 데이트만 해봐요~ 결혼도 안했는데 뭐 어때요?
    전 후자같은 사람 답답하고 지루해서 이혼했어요
    특히 매사에 관망만 하고 수동적인데다가 시댁관계 조율도 못함
    겸손? ㅎㅎ 재테크도 안하는 주제에 무식한게 지 고집만 얼마나 세고 매사 팔짱끼고 다 아는척만 하고 집안에 기여하는건 없는주제에 남자 대접받으려 하고 나중엔 매사 자기랑 의견이 정 반대였던 저를 못이기니까 가스라이팅까지 하길래 이혼했어요

  • 37. 레몬123
    '20.10.1 2:42 PM (87.144.xxx.7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님친이 댁이랑 결혼할지 의문이예요...
    지금 남친은 뚜쟁이에 온갖 여자들이 노리고 있을게 뻔한데 진짜 너무 태평하게 양다리에 사랑놀음이나 하고 있는게 한심해요.
    이러고있는 시간에 남친마음 잘 잡아서 빨리 결혼추진하세요.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가 넘 답답해서 그래요...우직 겸손 ? 이런거 학교에서나 칭찬받을 일이지 사회생활에 1도 도움안되요. 저런 남자들이 부인한테 더 잘하지도 않고요. 왜냐..일단 남자들 겉모습이랑 실제 모습이 반대인 경우가 많아요..그래서 뉴스보면 나쁜일 한 남자들 오히려 주변 평판 좋은 경우 많구요...심히 남을 의식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실력으로 남을 능가하려는게 아니고 오직 주위평판에만 눈에 목숨걸고 사는거예요..저런 스타일의 경우 겉모습은 겸손이겠지만 속으로는 지가 제일 잘낫다 생각하거든요..지도 자기가 평판 좋은 거 알고 있고 하도 옆에서 우쭈쭈 해주니까요...그래서 결혼하면 부인말은 싸그리 무시합니다.
    고집은 또 엄청 세서 지만 옳다고 하는 스타일이라 가족으로 같이 살기는 좀 아닙니다.
    원글은 호강에 겨워 똥싸는 소리하는거예요.

  • 38. 레몬123
    '20.10.1 2:45 PM (87.144.xxx.7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사회에서 잘나가는 남자들이 꼬인데도 없고
    집에서 와이프한테 잘하고 그래요..좀 열등감 충만한 남자들이 겉으론 겸손 뭐 이런식으로 가면쓰고 살고 집에선 부인한테 행패 부리구요.
    남친이 아주 대단한 사람인데 원글은 정말 나쁩니다..

  • 39. 레몬123
    '20.10.1 3:01 PM (87.144.xxx.78)

    겸손 우직??? 사회생활하는데 1도 도움안되요.

    특히 남자들 세계에서는 능.력.이. 최.고.입니다.
    지 능력으로 사회에서 잘나가는 남자들이 꼬인데도 없고 집에서 와이프한테 잘하고 그래요..이런 남자들이 자기 가족은 보호대상으로 여기고 더 잘하려고 하고 밖에서 남들 상대로 전투하면서 계속 승진도 하고 그러는거죠. 한마디로 적이 누군지 아군이 누군지 구별할줄 아는 인간인겁니다.

    능력 떨어지고 열등감 충만한 남자들이 겉으론 겸손 성인군자 뭐 이런식으로 가면쓰고 자기만족 느끼며 살고 집에선 부인한테 행패 부리면서 밖에서 좋은 사람인 척 하느라고 발산할 수 없었던 온갖 스트레스 지 가족들한테 다 풉니다. 여기 82 검색해보세요...

    밖에선 성인군자 집에선 폭군 이런 스타일 남자 많아요..한마디로 아군이 누군지 적이 누군지 분간을 못하는거죠...아군인 부인에겐 온갖 패악질, 반면 적인 남에겐 온갖 아양에 비위 맞춰주느라 지 앞가림도 못하고 맨날 손해만 보고...원글도 지금은 남이니까 잘해주는 겁니다.

    남친이 아주 대단한 사람인데 원글은 보석을 알아보는 눈도 없는 똥멍청이네요...지금 이렇게 한가하게 사랑놀음 할때가 아닌게 님 남친한텐 온갖 뚜쟁이들이 달려들어 혈안이 되어있을 겁니다. 빨리 결혼 추진해도 될까말까한데..한심해요..

  • 40. 초심
    '20.10.1 3:16 PM (121.168.xxx.96)

    그 공무원을 짝사랑하시고..
    결혼은 남친이랑 하세요..
    결혼 후에 다른 남자에게 눈 안 간 것을 다행이라 여기고..
    지금은 미혼이니까 덜 죄책감 느끼면서..그 공무원 남자 마음으로 마음껏 흠모해 보는 겁니다.
    결혼하기 전에 그 마음 끊어버리고
    전문직 남친과 결혼 잘 하면 되지요.
    남편에게 미안함으로 더 잘해 주면 되구요.

  • 41. 낚시
    '20.10.1 3:18 PM (124.62.xxx.189)

    워워 ~ 낚시에 한표

  • 42. ...
    '20.10.1 4:01 PM (223.62.xxx.182)

    레몬123님에 동의요

  • 43. 에고
    '20.10.1 4:13 PM (222.113.xxx.63)

    윗님들 안타까워서 댓글로 설득 중이신데...

    모험하고 싶다 - 공무원 만나요.. 양손에 다 쥘 수 없어요

  • 44. 아니
    '20.10.1 6:28 PM (125.179.xxx.20)

    남편이 그런 스타일이라는 댓글 나오니 갑자기 악플 달리기 ㅋ 선비스타일이라도 승진 착착 하고 아주 가정적이고 잘지냅니다. 선비ㅡ 능력 떨어지고 열등감이라니 웃기네요.

  • 45. 마른여자
    '20.10.1 8:12 PM (112.156.xxx.235)

    낚시가아니라는전제하에

    참고민이많으시겠어요

    둘다 참갠찮네ㅎ

  • 46. ...
    '20.10.1 9:18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지금 남친은 성격이 원글님이랑 안맞는 것 같은데요
    결혼하면 답답할 일 많을듯요
    마음 가는 대로 하는게 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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