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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으로 피가 마르는 느낌이예요.

.... 조회수 : 4,050
작성일 : 2020-10-01 11:06:27
쿵쿵 발소리 들릴때마다..
정말 심장이 쪼이고
피가 마르는 느낌이예요.
이사가기 두 달 남았구요
혹시나 이사가서도 이러면 어쩌나
이미 귀가 열린 거 같은데..ㅠ
저 사람에 대한 분노는 어쩌죠?
IP : 14.50.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0.10.1 11:20 AM (119.70.xxx.213)

    저도요 심장이 소리에 맞춰 쿵쿵
    얼마나 더 참고살수있을지 모르겠어요..

  • 2. 분노는
    '20.10.1 11:24 AM (58.234.xxx.21)

    쿵쿵거릴때
    같이 천장 두들겨 주세요
    왜 참아요

  • 3. 다 죽일까?
    '20.10.1 11:26 AM (58.228.xxx.164)

    천장칠때마다
    더 개지랄 하면서 쿵쿵대는
    집구석은 진짜 더분노만 일으켜요
    하루종일 어찌그리 쿵쿵대는지

  • 4. 동감
    '20.10.1 11:27 AM (222.104.xxx.175)

    차례 지내고 윗층에서 애 셋이 뛰고 소리 지르고
    난리인데 심장이 벌렁벌렁 터질것같아
    추석인데도 불구하고 밀대로 천장 같이 두드리니
    조용해지네요
    이사가신다니 다행이네요
    부디 이사가는 곳은 층간소음 없길..

  • 5. ..
    '20.10.1 11:54 AM (121.124.xxx.18) - 삭제된댓글

    천정 두드리는거도 처음 몇 번이나 조용해지지 이내 더 심하게 쿵쿵대더군요
    좋게 좋게 이야기 해봐도 처음에만 인정 하다 그다음부터는 자기집 아니라고 딱 잡아뗍니다
    윗집 이사 오는 날 부터 생긴 층간소음 패턴인데 무슨 윗윗집일 수도 있다느니;;
    윗윗집에서 시끄러웠다던 시간대에 우리집에서는 아무 소리도 안들렸거든요
    3면 개방형익 중간에 엘베까지 있어서 대각선이나 옆집도 아니구요
    바로 천정 위에서 걷는대로 쿵쿵인데 잡아뗄걸 떼야지..가구도 수시루 북북 긁어대고 뭐든 시끄럽네요
    오리발 내밀어도 말 하면 당분간 잠잠해지고 요즘은 좀 괜찮아졌는데...거짓말 하는게 제일 화 납니다

  • 6. ...
    '20.10.1 12:02 PM (14.50.xxx.31)

    제가 천장을 치거나 액션을 하면
    저희 아이들이 놀래요.
    아이들은 아직 귀가 트이지 않은거같은데..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제가 예민한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이 힘들어질까봐
    참아야해요ㅠ..
    그러니 더 힘든것도 있어요.
    저도 실컷 욕도하고
    천장도 치고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7. ..
    '20.10.1 12:03 PM (121.124.xxx.18) - 삭제된댓글

    천정 두드리는거도 처음 몇 번이나 조용해지지 이내 더 심하게 쿵쿵대더군요
    좋게 좋게 이야기 해봐도 처음에만 인정 하다 그다음부터는 자기집 아니라고 딱 잡아뗍니다
    윗집 이사 오는 날 부터 생긴 층간소음 패턴인데 무슨 윗윗집일 수도 있다느니
    윗윗집에서 시끄러웠다던 시간대에 우리집에서는 아무 소리도 안들렸거든요
    3면 개방형에 중간에 엘베까지 있어서 대각선이나 옆집도 아니구요
    바로 천정 위에서 걷는대로 쿵쿵인데 잡아뗄걸 떼야지..가구도 수시루 북북 긁어대고 뭐든 시끄럽네요

    오리발 내밀어도 말 하면 당분간 잠잠해지고...거짓말 하는게 제일 화 납니다
    그리고 층간소음 객관적으로 검증 받게 기관에 의뢰나 신고 운운도 하던데
    심한 발망치나 가구 북북대는 소음같은거 녹취 해도 실제처럼 크게 들리지도 않는거 알고 그러는 듯;;
    암튼 한동안 잠잠한가 싶더니 어제 오늘 심야고 새벽이고 킹콩처럼 쿵쿵거리고 돌아다니니 정말 욕 나오네요

  • 8. ㅇㅇ
    '20.10.1 12:10 PM (123.254.xxx.48)

    아가들이나 같이 사는 동물 있으면 대응 힘들어요 엄청 놀래해서 ㅠㅠ 그냥 이사가기전에 신고하세요 지금 신고하면 더 보복소음 냅니다

  • 9. 요리사윗집
    '20.10.1 12:29 PM (175.193.xxx.206)

    요리 잘하는 집이라는거 알고 있는데 마늘찧는 소리가 밤 12시까지 들려요.

  • 10. 그런데
    '20.10.1 12:47 PM (125.178.xxx.135)

    그렇게 스트레스 받았는데 탑층으로 이사 안 가시는 거예요?
    가서 또 그런집 안 만나리란 법 없잖아요.

    탑층이 덥고 추워서 안가시는지 궁금해요.
    저라면 무조건 탑층 갈텐데요.

  • 11. 긍정의삶
    '20.10.1 12:57 PM (222.239.xxx.249)

    근데..층간소음때문에 탑층으로도망이사왔는데
    귀가트여서 밑에집소음까지 울려요
    물론 전보다 강도는1/10수준이지만

    제자신이 ㅜㅜ바보같아요ㅜㅜ우엉

  • 12. ...
    '20.10.1 1:41 PM (175.194.xxx.216)

    쿵쿵거리고 방문 쾅쾅닫는건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새벽3시에 피아노치는건 무슨 정신인지 모르겠어요..

  • 13. ..
    '20.10.1 2:47 PM (125.178.xxx.220)

    탑층이라고 다 춥고 더운거 아니예요.저희집은 남향에 오래됐어도 넘 따뜻 시원 좋은데요

  • 14. ...
    '20.10.1 6:43 PM (180.231.xxx.63)

    담엔 꼭 탑층가세요
    천국입니다.
    한번 귀 트이면 별의별소리 다 들려요
    아주 오래된 아파트는 제외하구요

  • 15. 유난히 잘울리는
    '20.10.1 10:23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아파트가 있다는 것을 어제 알았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그렇게 안울리는데 어제 시어머니 집에 갔는데 바닥이 울리는 것을 보고
    아 아파트가 유난히 더 울리는 집이 있구나. 그것도 일류 제과점 상호 아파트인데 여기는
    주민들이 층간소음에 시달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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