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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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더 받겠다는 남편
유유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20-10-01 09:11:02
이미 본인 빚이 있는 상태예요
5000에서 결혼한지 한참되었는데 이제 4000으로 줄었네요
내년에 새로산 아파트로 이사가야하는데
3억정도 부족한 상황이고.
지금 사는 집 보증금이랑 남편 퇴직금으로 해결을 볼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자기 퇴직금은 건드리지 말고
내년에 최대한 주택 담보대출을 받자네요
지금 사는 집 보증금도 본인 빚갚는거랑 새로들어갈집 인테리어 비용으로 ..
이게 더 현명한 방법인지요
전 빚이 많으면 숨이 막혀요..
이혼할때 대비해서 자기 퇴직금 안건드리려고 하는건지..
어쩜 이렇게 소통이 안될까요
IP : 211.36.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20.10.1 9:52 AM (218.148.xxx.213)지금 저금리일때 주택담보대출 받을수있는만큼 받는게 맞죠 남편 퇴직금은 대출이 막혀서 안나올때 써야하니 지금처럼 대출규제 심할땐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 고정금리로 받고 퇴직금은 제2의 투자를 위해 킾해놔야합니다 대출 많으면 월세내는 기분이라 숨막히는건 동의하지만 생활비에 큰영향을 끼치지않는다면 남편분이 하자는대로 하세요 사이가 안좋은건지 왜 퇴직금을 이혼까지 연결해서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 ....
'20.10.1 10:12 AM (219.255.xxx.153)퇴직 후에 이자는 뭘로 내려구요?
재직 중에 대출은 이해가 되지만, 퇴직 후에는 줄여야죠.
퇴직금으로 사업하면서 사장님 소리 듣고 기분 우쭐하다가 다 말아먹고,
집 대출 이자도 못내서 집 팔고 전세, 월세 전전하고 노후에 집 한 칸 없이 쭈구리되는 경우 많아요.
퇴직 후에는 대출을 최대한 줄이고, 생활비 적게 쓰면서 부부가 알바 등등으로 생활비 벌고, 노후대책하는 게 맞습니다.
집 한 채 보존하여 주택연금이라도 받을 생각하세요.3. 에어콘
'20.10.1 10:20 AM (211.36.xxx.115)지금 나이와 현직장 퇴직후 이직계획에 따라 상황이 달라요. 위에 글만 봐서는 뭐라 의견을 내기 곤란해요
4. 원글
'20.10.1 2:03 PM (211.36.xxx.21)회사는 십년 정도? 남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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