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도 잊은적이 없어요
첫눈에 강렬한 끌림.
제 이상형도 어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그 끌림에 ....2년이 넘도록 그래요.
상대편도 그렇다고 처음에 그랬지만
상황상 함께 할수 없어서요.
전샐에 무슨 인연이었나.....허고 묻었지만
정말 오늘도 생각했어요.
그런 인연도 있더라고요.
1. 00
'20.9.30 7:22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나도 그래요. ㅠㅠ
2. 그거
'20.9.30 7:23 PM (121.162.xxx.130)함께 안해봐서 그래요
함께 하는 순간 확 깨져버리더라구요 .3. ....
'20.9.30 7:26 PM (110.70.xxx.76)저는 그렇게 끙끙 앓다 그사람과 연애해요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었는데 하루 종일 그사람 생각만 했어요
만나니까 행복해요
생각한 거 보다 더더욱4. 왜
'20.9.30 7:27 PM (211.105.xxx.68)서로가 그렇다고 느끼는데 함께 못하시나요?
5. 바람끼
'20.9.30 7:34 PM (218.154.xxx.200)그냥 서로 군침만 흘리고 있는 상황에 웃음이 나오네요ㅋㅋㅋ 지금 옆에 있는 사람들한테나 잘하세오ㅡ 전생의 인연 이런걸로 합리화하지말고
6. ...
'20.9.30 7:34 PM (118.38.xxx.29)궁금해지네....
7. 감성파괴자
'20.9.30 7:36 PM (222.120.xxx.113)호르몬 때문입니다 ㅎㅎ
8. 000
'20.9.30 7:42 PM (121.153.xxx.224)상황이 너무 차이나는 연하애
능력차 집안차도 크구요.
제가 함께할 자신도 현실적으로 사실 없어서에요.
호르몬....맞는거같아요.
제가 낼모래면 가임도 안될거같으니
곧 사라질 감정이었음 좋갰어요 ..흐흐9. ...
'20.9.30 7:48 PM (223.62.xxx.144)시간 지나면
눈에 안 보이면 다 잊히지 않나요?
신기하네요10. ㅇㅇ
'20.9.30 7:58 PM (124.62.xxx.189)저런 감정이 서로 똑같다면 이루어지지 않는것은 핑계일뿐예요. 진짜가 아니란 말입니다.
11. ..
'20.9.30 7:58 PM (223.38.xxx.47)미련한 거져 제 경험에 의하면 그랬어요
12. 지나고
'20.9.30 8:00 PM (116.41.xxx.141)그 사람 다시보면 뭥미하는 현타시간이 꼭 온답니당
그때 내가 저 감정 믿고 인생 뭐있어하고 사고쳤으면 ㅜㅜㅜ
아이고 생각만 해도 어질어질 ㅎ13. **
'20.9.30 8:18 PM (39.123.xxx.94)콩깎지라는게 무섭더군요..
다들 말리는데.. 전 13년 한결같은 맘인 적이 있어요..
그냥.. 전생에 못 이룬 인연이였나보다 하고.. 지냈다는..14. ㄴㅇㅈ
'20.9.30 8:50 PM (221.152.xxx.205)저는 더 오래 되었는데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ㅜ
15. ..
'20.9.30 8:57 PM (223.38.xxx.214)비슷하지만... 전 솔직히 억울해요. 전 아무 생각 없는데 막 들이대서 감정이 생겼는데... 막상 진지해지니까 서로 자존심 부리고 상처 입게 되더군요.. 그치만 안 만나도 괜찮아요. 잘 지내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얼마나 좋은 나인데 저 땜에 맘고생할까봐 짠한지.
16. ...
'20.9.30 9:27 PM (218.52.xxx.191)헉. 저도 그래요. 7년쯤 전에 만났는데 매일 생각나요.
일년에 한두 번 연락도 주고받고.
신기한 인연이에요.
그렇게 강렬한 눈빛과 끌림은 유일무이했어요.
상대방한테도 내가 그렇게 느껴졌는지 궁금해요.17. 너무
'20.9.30 10:16 PM (180.66.xxx.15)힘들고 자아연민만 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