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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병.우울증 잘 보는 신경정신과 (되도록 여자의사) 어딜까요?

걱정녀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20-09-30 12:19:34

엄마가 올해 70이신데 화병, 우울증, 공황장애 등으로 10년째 힘들어하세요

갑자기 온몸에 땀을 흘리시기도 하고

약 없이는 잠을 못 주무세요


 좋았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하시는데

추석 2주전부터 심해져서 힘들어 하세요


화병, 우울증 잘보는 신경정신과

되도록 여자 의사분으로 아시는 분 있으면 꼭 좀 알려주세요


힘들어하시는 엄마한테 제가 해드릴게 없어서

너무 속상합니다


IP : 1.227.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러
    '20.9.30 12:23 PM (112.157.xxx.17)

    같은지역살고, 저희 엄마도 화병 우울증 공황장애 있었어요. 지금은 약 먹고 운동이랑 사회적 교류(?) 하시고 하니 많아 나아졌구요. 꼭 부산에다 여의사로 한정 짓지 않으신다면 서울지역 아침마당에 나오셨던 송** 의사 선생님 추천합니다. 더불어 어머니께서 쾌차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 kjchoi25
    '20.9.30 12:48 PM (1.177.xxx.36)

    연산동 최정신의학과라고있어요
    저희 아버지가 우울증과 강박증때문에 저러다 돌아가실것같다고 할정도로 심하셨는데 거기서 나으셨어요
    유명하다는 서면의 병원도, 일반 준종합병원 급의 병원에서도 안되었는데, 최정미 선생님 뵙고 두달만에 깨끗이 나았어요
    물론 본인 의지도 있었고 선생님과 아버지의 합이 맞았던거같아요
    자매분이 병원 운영하시는데 최정미 선생님이 잘 보세요
    일단 잠을 많이 자야한다고 잠으로 치료하시는 분이시라 처음에는 수면제를 많이 처방해주실꺼에요

    제일 기억에 남는 말씀이 우울증있는 사람은 무기력해지기때문에 낮에 활동하고 운동하라는건 안맞다는거였어요
    약으로 일단 치료하고 몸의 에너지?가 돌아오게 만들어 그때 운동하는게 맞다는거였어요
    의사들은 요새 약이 좋아서 계속먹어도 된다는데 그건 아니다
    3개월을 목표로 치료하고 약을 떼는걸로 해보자는 거였어요
    여자선생님이신데 환자가 많아도 상담도 장시간 해주세요

    근데 간호사들이 좀ㅠㅠ 친절교육이 아쉬워요

  • 3. 원글
    '20.9.30 1:13 PM (1.227.xxx.149)

    두분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연산동 최정신의학과 ...엄마랑 같이 가볼께요

  • 4. ㅇㅇ
    '20.9.30 1:27 PM (210.105.xxx.203)

    부산 지역이 어디신지..

  • 5. 원글
    '20.9.30 1:53 PM (1.227.xxx.149)

    해운대인데 거리는 관계없어요
    추천해주세요

  • 6. ..
    '20.10.1 4:16 PM (221.167.xxx.247) - 삭제된댓글

    해운대 정신의학과도 괜찮아요.
    남자 선생님이신데 어르신들 많이 오세요. 해운대구청에서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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