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오지말랬는데..
매번 명절때마다 애들데리고 시댁다녀오느라 힘들었거든요.
애들도어리고
평일에 독박육아고
남편이 간만에 집에 쉬는김에
저도 좀 쭉 쉬고싶은데
친정에서 엄마가 차례음식을해요
새언니가 있는데 주로 엄마혼자 오전에 끝내놓으시는듯했어요
제가 시댁안가고 가까이 있으니
가서 도와야하는게 맞는것같은데
솔직히 힘들고 쉬고싶어요..ㅜ
어떡하죠
1. ???
'20.9.30 11:39 A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사서 보내드리세요
2. ..
'20.9.30 11:40 AM (223.38.xxx.121)쉬세요.
3. 저는
'20.9.30 11:40 AM (58.231.xxx.192)시누는 안오는게 좋더라고요. 근데 님은 안가는데 왜 올케는 시가 가 있나요?ㅠ
올케가 보면 정말 억울할듯4. ㅇㅇ
'20.9.30 11:43 AM (211.219.xxx.63)원글님이 집안의 일을 모두 결정하나요?
윗님5. 가지마세요
'20.9.30 11:44 AM (112.169.xxx.189)애들까지 끌고 도와주긴 뭘 도와줘요
올데입장에선
걍 일거리 하나 더 느는거6. ㅎㅎㅎ
'20.9.30 11:44 AM (14.39.xxx.149)친정에서는 며느리 불러요?
님도 시댁 안가면서 친정 가면 무슨 소용이에요
친정식구끼리는 안옮나요7. 혼자
'20.9.30 11:45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어디 좀 쉬고 오세요.
8. 당일로
'20.9.30 11:46 AM (211.206.xxx.180)혼자 호텔에서 몇 시간이라도 잘 듯요.
9. ..
'20.9.30 11:46 AM (221.146.xxx.236)코로나에도 모여 차례하는 클라스
님어머니가 새언니 님 모두 오지말라해야죠10. 푸른바다
'20.9.30 11:49 AM (223.39.xxx.100)안가는게 도와주는거죠
11. ..
'20.9.30 11:55 AM (172.56.xxx.83)친정부모한테도 올케 부르지 말라고 했어야죠
그러긴 커녕 친정가봐야 하겠다고요?
참 이기적이네요
지금이라도 짐싸서 시댁가야 공평하죠12. .....
'20.9.30 11:58 AM (221.157.xxx.127)명절에 자기 시댁안가는 시누 시댁 와 있는게 젤 짜증나요 시댁안가는거 티도 내지 마세요
13. 왜 고민하세요?
'20.9.30 12:00 PM (117.111.xxx.161)그냐 집에서 쉬세요
친정 어머니한테도 다른 자녀들 오지 말게
하시도록 말씀 드렸으면좋았겠지만
그거 들으실 어른들도 아니고.
각자 알아서 안가면되지 오지말란소리
기다리고 있을 필요 없죠
어차피 안가려고 맘 먹었으면 양가 다 가지마세요
친정엄마 음식 하시는거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갑자기 그게 신경 쓰인다는 것도 우습고
핑계죠.
친정가면 그집 며느리는 또 뭐가 되나요?
이런걸 왜 고민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14. 222
'20.9.30 12:06 PM (119.202.xxx.149)이런게 고민거리나요?
제3자가 봐도 친정가고 싶어서 핑게대는거 같은데...
애 데리고 가서 돕긴 뭘 도와요!15. ..
'20.9.30 12:06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제사 좀 없애자고 해보세요
요즘 다 없애는 추세인데
게다가 이런 코로나 시국에 제사 꼭 지내야 하는지
아님 올케는 쉬라고 하고 님이 가셔서 도우시던지요
저희 엄마라면 저는 제사 없애라는 말부터 할듯
우리집은 원래 제사 없지만요16. .....
'20.9.30 12:14 PM (121.130.xxx.184) - 삭제된댓글원글님 시어머니는 오지 말라고 하셨다는데
친정어머니는 아들부부 오지 말라고 안하셨어요?
명절이 올해만 있는건 아닌데 올해는 그냥 건너뜁시다 좀.17. 답답해요!
'20.9.30 12:15 PM (119.202.xxx.149)아니 시댁가면 코로나 걸리고 친정가면 안 걸립니까?
이쪽 저쪽 다 조심하자는 건데 이럴때 보면 여자들 한심해요.18. 가지마세요
'20.9.30 12:16 PM (221.140.xxx.96)그냥 집에 있어요
애 데리고 가서 돕긴 뭘 돕는다는건지
님 올케 알면 짜증나니까 님 시가 안간다는 얘기도 하지 말구요19. ...
'20.9.30 12:19 PM (110.8.xxx.127)원글님 어머님이 오전에 혼자 일 다 끝내 놓으신다기 올케 오기 전에 가서 얼른 돕고 온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애들 데리고 말고 혼자서요.
코로나 시기에 자주 만난 사이라면 일 돕고 빨리 돌아오셔서 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20. ㅇㅇ
'20.9.30 12:27 PM (211.243.xxx.3)아뇨 저도 가기싫은데 엄마가 서운해할까 신경쓰여서요.. 가면 애는 두고 혼자가서 도와야하나 했고 새언니한테도 미안한맘에 이런기회에 가서 좀 거드는게 맞나 싶은데 가기싫은거에요..
21. .....
'20.9.30 12:34 PM (121.130.xxx.184)서운해하실게 아니라... 친정어머니도 아들가족 이번 추석에는 안부르시는게 좋죠.
먼저 오지 말라고 말해주고 그런것들이 합쳐져서 자식들한테도 대우 받는거에요.
저는 결혼 안한 시누이인데 엄마한테 동생부부 부르지 말라고 했어요.
그냥 아빠랑 엄마랑 나랑 셋이 조용히 쉬자고요.22. ..
'20.9.30 12:50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의도는 알겠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생각을 넓게 좀 해보세요.
아무리 일 도우러 간다한들
올케가 님 보고 속 안뒤집어지겠어요?
자기는 이 시국에도 와서 일하고 있는데
이 집 딸은 일을 돕네 마음이 불편하네 하면서 얼쩡거리면 짜증..
실제 와서 일손을 돕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 집 딸은 시가 안가고 친정 온다는게 핵심문제에요.
명절에 일하는게 힘들어 시가 싫어하나요?
시가식구들 얼굴보기 싫어 가기싫은거지.23. 됐고요
'20.9.30 12:50 PM (112.169.xxx.189)길게 말할것도 없어요
가지마요24. ...
'20.9.30 1:12 P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언니 알면서 그러는거죠.
언니 어디가서 얄밉단 얘기 많이 듣죠25. 콩
'20.9.30 1:14 PM (175.120.xxx.219)안가는게 도와주는거예요....
26. ‥
'20.9.30 1:30 PM (66.27.xxx.96)어디가서나 눈치 엄청 없다는 소리 들을듯
27. 내가중하죠
'20.9.30 1:33 PM (203.223.xxx.39)쉬고 싶은데 쉬세요
님이 힘든데 엄마마음까지 헤아리실 필요없어요
힘들게 살지 마세요. 나 편한대로 하기길 바라요28. 흠
'20.9.30 1:33 PM (1.230.xxx.37)친정도 며느리 부르지 말라고
시누 입장에서 엄마에게 이야기 하셔야지요29. 전
'20.9.30 1:54 PM (211.59.xxx.122)시댁 친정 다 안가요.
시댁은 4시간 거리, 시어머니가 먼저 오지 말라 했구요.
말씀 안하셨어도 제가 못간다고 얘기 했을 거예요.
친정은 15분 거린데 안가요.
서울 아들, 며느리도 오지 못하게 얘기하라 했구요.
근데 자꾸 엄마가 차례음식 먹으러 오라고 ㅜ
난 싫다 했는데 사위는 가고 싶답니다 ㅜ
원글님
돕긴 뭘 도와요 ㅜ
엄마한테 이번엔 좀 조심하자고 얘기하셔야죠.
서운한거 그런거 신경쓰면 끝도 없어요30. 가지마세요
'20.9.30 1:57 PM (180.231.xxx.18)그냥쉬세요
31. ㅎㅎㅎ
'20.9.30 2:18 PM (175.223.xxx.184)가는게 올케 더 힘들게 하는거에요 시누 가족 와있으면 그 수발들고 애봐줘야 하고 시댁안간 시누보면 속은 속대로 상하고...
가서 약올리는거죠 이 시국에 구지 며느리 오라 한 분이면 시집살이 시킬것같은데32. 82스파게티
'20.9.30 3:02 PM (121.166.xxx.165)그냥 쉬세요
33. 123
'20.9.30 3:46 PM (59.1.xxx.43)가서 올케 돕는게 아니라
약올리는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