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930110002213
이낙연 민주당 대표 24.1%(↑0.8%) > 이재명 지사 21.6%(↓1.5%)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27~28일 이틀간 차기 대권주자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24.1%, 이재명 지사가 21.6%로 여권 양강 구도가 이어졌다.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그러나 이낙연 대표는 지난달 대비 0.8%p 상승하며, 국책연구소 '적폐몰이' 논란 등에 휘말려 같은 기간 1.5%p 하락한 이재명 지사와의 간격을 약간 벌렸다.
▶20대 : 이낙연 26.5% > 이재명 12.5%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이낙연 우세
60대 : 이낙연 23.8% > 이재명 10.4% 이낙연 압도적
40대 : 이낙연 25.4% < 이재명 40.9%
홍준표 7.9% 안철수 7.7% 오세훈 6.0% 황교안 4.1% 나경원 2.6% 유승민 2.4%
원희룡 2.0% 정세균 2.1% 김경수 1.6% 김부겸 0.6%
이달 설문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여야를 분류할 수 없는 비(非)정치인들을 설문 보기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4.1%에 달한 윤 총장을 지지했던 야권 성향의 응답은 고루 흩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