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대 교수님중에 괜찮은 분들도 계신가요?
브람스 보다가 궁금해서요
별로인 사람도 있지만, 좋은 분들도 계신가요?
음악이랑 전혀 상관 없는 전공인데,
별로인 교수님도 많았지만 괜찮은 분들도 계셨던 것 같아서요.
1. ㅎㅎ
'20.9.29 11:27 PM (182.222.xxx.70)저도 별별 교수님들 겪긴 했지만
성품 바르시고 청렴?하신분 두분 겪어봤습니다
브람스는 못봐서 무슨 내용인진 모르겠으나 계셔요2. ㅎㅎㅎ
'20.9.29 11:39 PM (125.143.xxx.50) - 삭제된댓글사람 사는 세상인데요...
드라마 저도 아직 못봤지만
악인만 있음면 어찌 살겠어요
저도 국민학교땐 차별로 구박 많이 받아지만
모든 선생이 그렇진 않죠;;
드라마는 드라마3. ㅌㅌ
'20.9.29 11:53 PM (42.82.xxx.142)사람사는곳 똑같죠
좋은 교수님도 봤고 예민한 교수님도 봤고..
주로 성악하시는 교수님들이 성격이 좋고
현악이나 피아노 교수님 예민하세요4. 당연히
'20.9.30 8:09 AM (106.102.xxx.41)어느 집단에나 일정 비율로 좋은분들, 돌아이들이 섞여 있는거 같아요
초등 동창이 kbs 동요대회 연말 결선에서 1등 했는데요
집안 형편은 많이 어려웠는데, 서울대 성악과 교수님이 먼저 연락 주셔서요
돈 정말 하나도 드린적 없고, 무료로 가르쳐 주신다고 했었어요
조수미도 선화예고 때 서울대 성악과 교수님께 무료 강습 받았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무릎팍도사에 나와 자기도 은퇴하면 재능 있는 아이들 무료로 가르쳐주고 싶다고 했었죠5. aaa
'20.9.30 9:28 AM (121.140.xxx.161)에.... 성악하시는 교수님들이 성격이 좋고???
요거는 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음대 내에서도 집단주의 강한 곳이 성악 분야.... 성추행, 비리 문제가 유난히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또 밖에서 활동할 때는 엄청 대인배로 보여요. ㅠ,ㅠ6. ...
'20.9.30 11:05 AM (223.62.xxx.245)교수집단이 참 별로인데
거기다 예체능이면 상상초월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