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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람스 감성적이긴한데

조회수 : 4,213
작성일 : 2020-09-29 22:47:12
저같이 성격 급한사람은 휴 ㅠ 주인공들이 고구마 먹는거 같아요 속이 답답하고 들마보다 홧병 날꺼같아요.


IP : 210.99.xxx.2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렇게
    '20.9.29 10:49 PM (106.102.xxx.124) - 삭제된댓글

    대사없는 드라마는 처음봐요 ㅎㅎㅎㅎ
    여주인공이랑 과묵한 역이 너무 안어울려요 ㅎ

    청춘기록은 모든 배우가 다다다 시끄럽고
    이드라마는 모든 배우가 과묵해 ㅎㅎㅎㅎㅎ

  • 2.
    '20.9.29 10:50 PM (210.99.xxx.244)

    할말도 못하고 참고 삭이고ㅠ 요즘 저런애들이 있나요? 울딸 한마디하면 따지고 들고 논리로 절 제압하려드는데

  • 3. ..
    '20.9.29 11:10 PM (211.58.xxx.158)

    두 주인공이 너무 참고만 살아서 감정표현 하는걸
    너무 아끼네요

  • 4.
    '20.9.29 11:11 PM (211.219.xxx.193)

    저도 지금 탄산수 들이켰더니 살 것 같네요.
    저는 29살에 닳고닳은 대리님이였던거 같은데 이 친구들은 애기들 같네요.

  • 5.
    '20.9.29 11:19 PM (1.228.xxx.192)

    그래서일까요? 보고 나면 꼭 머리가 아프네요. 볼 때는 가슴 콩닥콩닥 설레면서도요. 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리지요?

  • 6. ..
    '20.9.29 11:28 PM (211.55.xxx.212)

    정말이네요.
    저리 맑은 29살이 있을까요.
    스물부터도 난리가 났더랬어요ㅋ

  • 7. 고구마
    '20.9.29 11:28 PM (211.224.xxx.36)

    저도 보면서 넘 답답 ㅠㅠ
    이 들마 좋아하긴 한데
    송아 갈수록 너무 답답해요. 내가 준영이면 곧 질릴거 같아요.
    보는 내가 숨막혀요. 그래도 ‘상황이 그럴수 밖에 없다’하며
    억지로 이해해보고 있어요 ㅠㅠ

  • 8. ..
    '20.9.29 11:29 PM (211.55.xxx.212)

    그래도 이거 보는 낙으로 살아요.
    아껴아껴 보고 싶어요.
    배우님들 응원합니다

  • 9. ㅁㅁ
    '20.9.29 11:38 PM (180.230.xxx.74)

    그게 송아고 그게 박준영인데요
    전 천천히 힘 안 들이고 볼 수 있는 드라마라 좋아요

  • 10. 너무 예쁨
    '20.9.29 11:49 PM (59.10.xxx.135)

    똑같은 사람끼리 만났어요.
    그 밉상 과장은 에이전시 대표가 된 것도 아닌데 벌써 준영이 가족 인터뷰하려는 거죠?
    제일 더티한 놈,제발 대표 안 돼야할텐데.
    그리고 정경이 할머니는 정경이 아버지를 재단이사장 시키고 싶지 않은 거죠?
    항상 사람은 맞는 자리가 있다고 했잖아요.

  • 11.
    '20.9.29 11:55 PM (210.99.xxx.244)

    여주가 짝사랑했던 남자 어디서 많이 봤다했는데 젊은 김부용 닮은듯

  • 12. ...
    '20.9.29 11:55 PM (220.118.xxx.148)

    정경이 아버지는 재단이 속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걸로 알아요.
    재단이 독립적인 조직이 아니구요. 그러니 재단 이사장은 정경이가 해도 아버지가 기분 나쁠 건 없겠죠.

  • 13. 너무 예쁨
    '20.9.30 12:32 AM (59.10.xxx.135)

    윗님~아~그렇군요.

  • 14. ...
    '20.9.30 12:37 AM (121.131.xxx.38)

    여주가 짝사랑했던 남자 아버지가 배우 이효정님 아들이예요.

  • 15. 넘 좋아
    '20.9.30 12:39 AM (222.234.xxx.156)

    그렇네요. 김부용 ㅋㅋㅋ 있어있어

    저만 느끼나요. 이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겉 보기에는 멀쩡하고 빈틈 없어보이는데.. 아픔과 상처를 갖고 사는 모습들이라 더 현실적이예요.
    대기업회장 출신의 조모를 등에 업고 태어나 줄리어드 대학원 과정까지 마친. 엄친아 같은 존재 정경은 엄마의 빈자리로 인해 상처가 깊어 보이고.. 서령대 실기 1등으로 입학한 현호(과외할 때 부잣집 아이 엄마가 부럽다고 하죠) 흙수저 출신으로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비참하게 버림받고. 송아 친구는 송아보고 하고 싶은거 하고 산다며 부럽다 하는데.. 실력이 부족해 힘들어하고.. 준영은 말 할것도 없고.. 심지어는 정경 외조모 또한 싫은 소리도 욕 먹을것 알면서 하고 다니고 다들 아픔 하나씩 안고 사는 우리네 삶들 같아서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16. ..
    '20.9.30 12:49 AM (39.112.xxx.218)

    ㅋ1.2배로 보아도 느려요...성격 급한 사람한테 힘든 드라마..키스씬만..후딱 지나가네요

  • 17. ㅎㅎㅎ
    '20.9.30 8:59 AM (211.58.xxx.127)

    그 맛에 보긴 하지만 29살 주인공들이 69살 연애하듯 하긴 해요. 애들 얼굴만 보면 27정도가 딱인데 ㅎㅎㅎ

  • 18. 조금 수정하면
    '20.9.30 12:20 PM (123.254.xxx.52)

    정경이는 대기업 회장 출신의 조모가 아니라 외조부가 회장(돌아가셨고)
    현호는 서령대 수석졸업(수석입학도 했는지는 모르겠음)이고 흑수저는 아님
    아버지가 대기업(정경이네?) 임원 출신인데 중간에 그만두고(이유는 안나왔음) 지금 편의점 운영
    처음에는 현호가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줄 알았는데 자기 부모일 도우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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