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의 전 비서실장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인권위 조사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보장하라."

하아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20-09-29 21:06:04

 

 [ 입장문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공개 사과하고 인권위 조사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보장하라.

 

우리는 그동안 고 박원순 시장 강제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한 국가인권위의 조사에 성실히 응해왔다.

이는 사실과 다른 피해자 측의 일방적 주장이 사실인 양 받아들여지는 현실에서 국가기관이 엄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의 지난 9월 24일 한국일보 인터뷰는 인권위 조사가 편견과 예단을 갖고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다.

 

최 위원장은 경찰조사가 진행중이고 실체적 진실이 드러나지 않았는데도 박시장의 강제추행을 기정사실화했다.

또한 경찰과 인권위의 참고인 조사에 응했던 참고인이나 피의자들이 한결같이 성적 호소를 들은 바 없다고 진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한테 네가 이해하라는 식으로 묵살”했다고 단정짓고 있다.

최영애 위원장은 인권위 조사에 응한 사람들이 마치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단정하고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장은 조사가 엄정하고 중립적으로 진행되도록 해야 할 임무를 방기한 채 자신의 편견과 예단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 것은 물론 국가인권위의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이것은 국가기관이 개인의 편견을 바탕으로 피조사인들의 인권을 묵살하고, 또 다른 편견과 권위를 세우려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이미 고인이 된 사건을 조사함에 있어 조사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는 훨씬 더 신중해야 할 터인데, 오히려 한 축의 입장에 서있다는 것이 인권적 숙려함에 흠결을 자처했다 여겨진다.

 

우리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위원장 개인의 편견과 예단에 따라 조사 과정이나 결과에 부당한 개입이 진행되고 있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

2. 인권위 조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이 같은 우리의 요구가 이뤄질 때까지 우리는 인권위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2020년 9월 29일

전 서울시 비서실장 김주명 오성규





https://news.v.daum.net/v/20200929114412312


저런게 인권위원장으로 있다니....

저거 믿고 노랑머리가 날뛰었던 건가?




IP : 116.44.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9 9:11 PM (59.15.xxx.152)

    박시장님 전비서들을 지지합니다.

  • 2. ㄱㅂㅅ
    '20.9.29 10:00 PM (175.214.xxx.205)

    문대통령님 끝까지 지지하지만 인사가. ㅜ

  • 3. 저런인간이
    '20.9.29 10:59 PM (210.97.xxx.94) - 삭제된댓글

    인권위였군요 헐.

  • 4. ...
    '20.9.29 11:51 PM (1.245.xxx.91)

    우리나라 여성운동이 심각하게 변질되는 것 같아요.
    최영애인권위원장은 성폭력상담소 활동을 하면서 여성 인권운동에 기여하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 이런 일이!

  • 5. 돈의
    '20.10.1 8:11 AM (118.216.xxx.249) - 삭제된댓글

    돈의 힘일까요?

    몇억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41 늙어서 남편이배신하면 더 억울하네요 6 07:42:47 537
1587140 1일1식이 위험하다는데 ..... 07:33:52 599
1587139 데드덕 윤석열에게 과찬하며 마음내주셔서 감사하다니 23 ..... 07:26:39 739
1587138 의대 증원들 하네요. 다행이에요 10 07:15:53 1,378
1587137 혜리야. 축하해 13 혜리야 06:58:55 3,417
1587136 솔솔미파솔 라라솔~남편 계이름 발음이 달라요 9 엥? 06:48:47 783
1587135 부잣집 외동딸 계신가요? 8 06:30:00 2,121
1587134 귀농,귀촌인이 망해가는 진짜이유 1 귀촌 06:25:26 2,346
1587133 실크 옷 잘 줄어드나요? .. 06:08:53 319
1587132 하여간 미국 주식은 한국에 비해 참 상식적이면서도 3 ..... 04:54:36 3,254
1587131 물김치 간단 비법 알려주세요 4 .. 04:33:58 2,189
1587130 힐링영상) 고양이가 집사에게 꽃을 물어와요 5 힐링 04:20:36 1,529
1587129 침대 매트리스 곰팡이 3 claeo 03:47:39 885
1587128 슈퍼마이크로컴 대폭락 지금 -20% 뚫렸네요 3 무섭 03:30:53 3,816
1587127 남은 눈물의 여왕 봤어요 (스포) 8 ㅇㅇ 03:27:30 2,978
1587126 남성용 주름개선 크림 추천해주세요. .. 01:51:47 218
1587125 결혼10년차 남편이랑 8 m. 01:48:19 3,116
1587124 김건희가 다시 나대려고 간보고 있답니다. 12 특검부터 01:44:34 4,071
1587123 공기청정기 고장 잘 나나요? 3 ... 01:42:15 515
1587122 이재명 “저희가 대통령하시는 일에 도움돼야” 27 01:40:07 3,401
1587121 엔비디아도 쭉쭉 빠지네요 13 ㅇㅇ 01:31:00 3,601
1587120 중학교 키다리샘 프로그램 아시는 분 중학교 01:24:19 292
1587119 컵세척기 저한텐 아주 딱이네요 3 ㅇㅇ 01:15:15 2,018
1587118 혼성그룹이 사라짐 10 ㅇㅇ 01:11:18 2,718
1587117 로맨스스캠 당하는 사람요 7 ?? 01:03:04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