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숲은 한번 보고 두번 보고 뒤에 결말 나와서 다시 앞에서 부터 보면 아... 이래서 이런거구나.. 하면서 보게되거든요
그것도 은근 재미나서 좋아하는데
첨에 통영에서 죽은 20대 남자애 두명 중 한명 아버지가 엄청 가난한데 착한걸로 비춰졌잖아요
자기 아들이 명품운동화를 사달라 했는데 것도 못사줬는데 아이가 알바해서 사온것처럼 그렇게 봤거든요.. 저는
다시 보니까.. 좀 제 편견인게
보통 현실에서 가해학생 부모들은 가해학생이랑 거의가 비슷하더라구요....(가끔 제대로된 부모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ㅠ)
저렇게 아들은 정말 못된놈인데 아버지는 저렇게 착했을까.... 혼자 현타와서 봤어요....
여러번 재방 보면서 언급되는 인물들 그리고 그 사건들 다시 앞에서 부터 보면서 짜맞추고
황시목이랑 배두나랑 추리하면서 서로 말 주고 받을때 넘 재미져요.... 속으로 와 똑똑하구나...그러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