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고등아이가 조퇴를 습관적으로 해요

힘들다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20-09-29 17:14:01

학교 적응 못하고 학교 가기를 끔찍히 싫어하는 고 1 딸 아이입니다

친구는 당연히 없고, 공부 의욕도 제로입니다.

우울증 증세로 약도 먹고 상담도 시작했어요. 큰 도움이 되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마음의 문을 닫고 아예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거든요


2학기 개학이후로 배가 아프다, 감기로 목이 아프다, 다래끼 등의 이유로 벌써 세번 조퇴를 했습니다

처음엔 허락했는데, 일이주 사이로 조퇴가 계속되니, 이제는 화가 납니다

별로 아프지도 않고, 집에 좀 누워있으면 낫는 정도이고, 병원에 다녀와서 약을 먹지도 않아요


이따 퇴근해서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인데, 어떻게 할까요?

언제까지 보듬어 주고 안그래도 힘든애, 오냐오냐 해줘야 하나요? 아니면, 지금 상태에서 계속 이렇게 현실을 회피하고

숨어버리면 사회부적응자 될거 같은데, 앞으로 절대 많이 아프지 않는 이상에 조퇴는 안된다고 못박아야할까요?


내년도에도 괜찮아질지 보장이 안되는 상황이라, 너무 힘이 드네요.

IP : 175.122.xxx.1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9.29 5:15 PM (125.191.xxx.22)

    친구 문제네요. 전학가고 싶냐고 물어보세요

  • 2. 그냥
    '20.9.29 5:18 PM (61.253.xxx.184)

    목표를 공부로 잡지말고
    무사히 졸업하는걸로 잡으셔야할거 같네요

    애가 다른 취미는 없나요?
    학교는 그냥 출석만하고
    취미...이를테면 네일아트라든가...헤어라든가....그런쪽이 있으면,,아니면 요리라도
    그런쪽 학원이라도 알아봐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 힘들다
    '20.9.29 5:24 PM (223.62.xxx.109)

    전학을 시키고 싶어도 같은 구 내에서 전학이 안되잖아요
    제 통근 문제로 다른 지억으로 이사가는 것도 어렵고, 동생 학교 문제도 있어서 다른 식구들이 희생해서까지 전학은 어려워서요 ㅠ

  • 4. 안쓰럽네요
    '20.9.29 5:28 PM (123.214.xxx.130)

    아이들은 일단 친구문제가 굉장히 크더군요...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엄청난거 같아요ㅠㅠ
    너무 안좋게만 다그치지 마시고 다른 것들을 접할 기회를 만들면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적극적이진 않을거예요.
    잘 이야기해보시고 재미있는거 궁금했던거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요리나 베이킹이나 미용이나 꽃꽃이나 직업이랑 연관되게 학원을 다녀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5. ...
    '20.9.29 6:18 PM (119.64.xxx.182)

    자사고나 특성화고로 전학 가능한 시기를 놓쳤나요?
    지역내에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아보세요.

  • 6. 00
    '20.9.29 6:40 PM (211.196.xxx.185)

    혹시 연애하다 헤어졌나요? 그게 아니면 우울증이 온 여러 이유가 있을텐데 의외로 경계성 지능장애 아스퍼거 학습장애 품행장애 등이 있을수 있고요 조울증의 울기가 지금 나타나서 일수도 있어요 자세한 검사 받아보세요 한가지 쓴소리 하자면 엄마가 아이가 아니라 자기 통근거리 걱정할 정도면 지낼만한거에요

  • 7. ...
    '20.9.29 6:57 PM (223.39.xxx.38)

    저희 고1은 조퇴는 안하고 지각을 매일 해요...졸업이 목표예요..담임샘이 이제 전화 안하세요...ㅠ.ㅠ

  • 8. 그냥
    '20.9.29 8:04 PM (61.253.xxx.184)

    223님...지각은 바로잡을수 있을거 같은데요
    종이에다 가로세로 쭉쭉 칸 만들어서,,,아님 달력을 그대로 써도 되고
    지각안하고 정시에 수업 들어가면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주세요(고3에게도 스티커나 사탕은 통한다고 ...)
    그리고 일주일치(5일등교) 모으면, 5천원을 용돈으로 주든지...등등 하면 효과있을것 같아요
    한달치로는 하지마세요....못견딜거에요. 그 시간을

  • 9. ...
    '20.9.29 10:28 PM (223.39.xxx.23)

    넵...다음주부터 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 10. 힘들다
    '20.9.30 1:39 PM (223.62.xxx.238)

    고교위탁과정도 알아봤는데 규모도 엄청 작고 생각보다 체계가 없는 느낌이더라구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모아놓으니 걱정도 되구요 가급적 제도 안에서 졸업했으몀 하는 마음이예요

    특성화고는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전공이 있는 학교가 티오가 없어요 내년도에도 혹시 자리가 나는지 알아볼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831 여드름 피부과 관리 비용얼마나하나요? 궁금 17:48:52 3
1245830 혹시 웹툰 그리기가 취미이신 분들~~~ ㅡㅡ 17:48:11 10
1245829 박근혜 탄핵 왜한거냐 .... 17:47:56 21
1245828 500만원 예산 환갑선물. .... 17:46:47 44
1245827 학원서 확진자가 발생했어요 코로나 17:45:32 152
1245826 뒷골 한쪽이 약간 땡긴다는데... 질문 17:44:53 20
1245825 백파더 처음 보는데 1 하이구 17:43:51 88
1245824 주택사는데 강아지 하루 혼자집에두는거 괜찮을까요? 6 ... 17:41:33 130
1245823 바쁜 공무원 하지않아도 될 일 시키네요. 2 ㅇㅇ 17:39:35 174
1245822 급)고니 라는거요(동태탕) 1 주부 17:38:13 128
1245821 전세못올리게 막으니 1 17:32:04 259
1245820 신용등급에 대해 아시는분? 3 ... 17:28:01 146
1245819 한국은 유독 미의 기준이 틀에 박힌거 같아요.. 7 .. 17:26:20 342
1245818 중국어 전공하신분께 질문 입문자 17:23:21 80
1245817 독감예방접종 어찌 하나요? 1 ㅡㅡ 17:22:50 184
1245816 생밤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5 알밤 17:18:44 290
1245815 온수매트 계속 켜놔도 되나요? 2 엄마 17:14:58 277
1245814 팔찌가 나을까요 아님 시계가 나을까요:) 6 팔찌 17:12:07 432
1245813 레벨 슬기 같은 얼굴 너무 좋은데 8 ㅇㅇㅇ 17:11:35 496
1245812 그릇하고 냄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좀 도와주세요 ㅠㅠ .. 7 17:10:16 642
1245811 이재명이 올렸다 금세 지운 거 캡처한거 펌 8 .. 17:08:34 934
1245810 꿀병아 꿀병아 얼른 열려라 4 ... 17:08:26 208
1245809 30만원 롱패딩 지를까요 15 ..... 17:07:57 816
1245808 보통 엄마가 살빼라고 할정도면 진짜 찐건가요? 24 퉁이 17:01:14 931
1245807 치매증상일까요 3 .. 17:00:32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