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51.5%.. 국정운영 긍정평가 50%대 회복
차기대선주자 선호 이낙연 26.4% > 이재명 23.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가 다시 절반을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5%.
이는 한 달여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해 보면, 긍정 평가는 ▲5.9% 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6.6%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호남지역과 수도권에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긍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9%로, 국짐당 19.7%와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6.4%, 이재명 지사가 23.2%를 기록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호남권과 진보 성향 응답자들의 지지를 받았고, 이재명 지사는 30대와 인천·경기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안철수 6.8% 홍준표 5.5% 오세훈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