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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아래 글보니 미국 있는 우리시누

.. 조회수 : 5,751
작성일 : 2020-09-29 14:40:42
이민 10년만에 혼자 한국나왔어요. 그때 시모 두번째 허리 수술 했는데 간병한다고 시누 시가에는 한국 나왔다 말안하고요. 한달 예정으로

수술하고 일주일 지났나??? 갑자기 시누 시아버지가 별세했어요.

고모부는 미국에서 독일 출장차 가서 올수 없는 상황이였는데

시누가 안가더라고요. 한국에 나왔다는 말도 안하고 자기 엄마 간병한다고

남자형제들만 사돈어른 장례식장 참석했어요.

웃긴건 엄청난 효녀고 저보고 엄마에게 잘하라고

우리엄마 같은 시모 없다고 하고요

시모는 항상 며느리 도리 운운 하는분인데

자기딸 사돈 장례식도 안가는데도 그래도 가봐야지 하고 야단치지도 않고 아무말 안하는게 너무 가증 스럽더라고요
IP : 223.33.xxx.23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29 2:43 PM (118.37.xxx.64)

    미친X이네요......

  • 2. 헉!
    '20.9.29 2:48 PM (183.108.xxx.159)

    시아버지는 한국에 있는거죠?
    시누도 한국에 와있는거고
    진짜 미친* 이네요

  • 3. 아니
    '20.9.29 2:49 PM (183.108.xxx.159)

    한국에서 돌아가신거죠?

  • 4. ???
    '20.9.29 2:51 PM (121.152.xxx.127)

    남편이 가만 두나요??

  • 5. 사돈들은
    '20.9.29 2:51 PM (223.33.xxx.125)

    한국에 있다 돌아가신거죠. 시누부부만 이민갔고요. 전 시누보다 충격적인게 그렇게 며느리 도리도리 하시던분들이 자기 딸에겐 며느리 도리 하라 한마디도 안하더라고요

  • 6. 선례를 남김
    '20.9.29 3:01 PM (1.238.xxx.39)

    님에게 며느리 도리 강요할때 피식 웃으며 할 얘기 생겼네요.

  • 7. 그넘의도리
    '20.9.29 3:01 PM (211.182.xxx.125)

    그넘의 도리는 맨날 자기집만 해당하나봅니다.
    울시모도 맨날 며느리도리 어쩌고 하는데 본인이나 딸에겐 며느리나 사돈댁에 해야하는 도리가 있다는걸 몰라요. ㅎㅎ

  • 8. ㅇㅇ
    '20.9.29 3:17 PM (175.207.xxx.116)

    그래도 자기 엄마 간병을 올케한테 안맡기고
    본인이 직접 하는 거 보면
    아주 몹쓸 사람은 아닌 거 같아요

  • 9. 우어
    '20.9.29 3:18 PM (112.172.xxx.220)

    함께 사는 남편은 그 사실을 아나요?
    저라면 오만 정 다 떨어질듯.
    간병인 며칠 두고 장례에 참석하는게 도리죠.

  • 10. ..
    '20.9.29 3:20 PM (124.54.xxx.228)

    와 정말 몹쓸 내로남불인 사람이네요.

  • 11. ...
    '20.9.29 3:22 PM (110.70.xxx.120)

    시어머니는 며느리 친정부모 아플때 돌아가시지 말라고 해야겠네요
    며느리한테 챙피하자도 않나

  • 12. ..
    '20.9.29 3:40 PM (118.37.xxx.64)

    다른게 상놈의 집안이 아니에요. 이게 딱 상놈의 집안임. 상종 못할 집안이네요.

  • 13. ..
    '20.9.29 3:44 PM (24.93.xxx.155)

    가증스럽기가 거의 이혼감이네요 ;; 남편은 모르나요 ? 오만정 다 떨어질듯해요

  • 14. .. ..
    '20.9.29 3:51 PM (125.132.xxx.105)

    정신이상 수준이네요.

  • 15. 진짜
    '20.9.29 3:56 PM (112.154.xxx.39)

    우리 시가 시고모라는 사람이요
    어찌나 손아래시누이가 못된짓을 많이 했나 올케들이 전부 다 뒤에서 욕하더라구ㅇ시어머님 장례식에 와서는 저에게 그놈의 도리운운
    자기는 도리 못하는 며느리들 가만 안두는 성격이라나
    말기암 시어머님에 치매 시아버지 병간호
    죽을맛였는데 한번도 병문안도 안왔는데 시어머니 장례식장서 앞으로 치매시아버지 우리집서 나보고 잘모시라고 대소변 잘받아 처리하고 극진히 안모시면 본인이 가만 안있는답니다 본인오빠 부인없다고 서러움 당하는거 못본대요
    친척들 다 뒤에서 비웃고 정작본인 시가쪽은 10년 넘게 발길 끊었고 며느리들 아들들하고도 의절했대요

  • 16. 예전에
    '20.9.29 3:57 PM (175.126.xxx.20)

    이 글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 17. ....
    '20.9.29 4:37 PM (39.7.xxx.170)

    우와 ... 며느린데 ... 말이 되나요?
    말이 안되는 일이 많은 세상이기는 한데 ...심하네요.
    시누이 남편의 생각이 듣고 싶네요.

  • 18. ㅉㅉ
    '20.9.29 5:51 PM (211.176.xxx.40)

    저희 시모같은 사람이 하늘아래 또 있나봐요
    매주 교회에서 만나서 같이 점심먹는데도 그리 자주보면서 명절 연휴 시작 전날부터 왜안오냐 빨리 와라 성화면서
    정작 본인 딸들은 시가 잘 가지도 않아요
    나같음 그렇게 아들 며느리 끼고 살고싶으면 딸들은 등짝을 후려쳐서라도 사돈댁 보내야지
    민망하기는 한지 다큰 자식들 부모말 안듣는다 이러고 넘기는데 왜 아들 며느리는 품에 끼고있으려 안달인지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울화가 ㅜㅜ
    결혼하고 매년 신정에도 아들 딸 다 모이길 바라고
    아들이 처가 갔던 해에는 가족이 다 못모여서 아쉬웠다는 노망난 소리 하는 그런 시모네요 ㅡㅡ;;;

  • 19. 시모
    '20.9.29 6:25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앞에서 두고두고 우려먹을 소재네요.
    도리말할때마다 사골 우리듯 우려먹으면 되겠네요.

  • 20. 가만
    '20.9.29 7:31 PM (121.168.xxx.65) - 삭제된댓글

    진짜 시누남편 반응 궁금....2222

    상놈의 집구석이 여기 있네요.
    시아버지 장례식장도 안가고 발뻗고 잠잘수나 있나요?

  • 21. x놈집안
    '20.9.29 9:34 PM (108.205.xxx.43)

    다른게 상놈의 집안이 아니에요. 이게 딱 상놈의 집안임 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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