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고1부터 추석 설 다 안옴
학원 스케줄 때매
고3 여름에 시아버지 췌장암 선고 받고 최대 3개월이라고
청청벽력
수능이라 안 옴
8월말이라도 오면 되지 않나
시부모랑 원수 아니고 부부 사이도 무난
1시간 거리 수도권
그때 다들 아 하고 그간의 언행 이해함
5개월 차에 돌아가심
수능 끝나고라 장례는 참석함 .
남편이랑 사이 급 안 좋아짐
재수함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 큰동서도 애 수능이라 병문암 안왔어요
음 조회수 : 2,930
작성일 : 2020-09-29 13:25:40
IP : 175.125.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늘
'20.9.29 1:27 PM (211.177.xxx.223)제발 사람 도리는 하고 삽시다.
2. 큰동서
'20.9.29 1:27 PM (211.36.xxx.23)큰잘못 했네요 입장 바꿔보면 답나올텐데~
3. 원글
'20.9.29 1:28 PM (175.125.xxx.68)조카가 많이 움
사랑받던 장손이라
애가 무슨 잘못이겠어요4. ㅎㅎㅎ
'20.9.29 1:32 PM (121.162.xxx.158)자기 부모님 돌아가셔도 그럴건지..
참 너무하네요. 아이에게도 상처이구요.
성적과 성공 이외에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그 엄마가 가르치는 건데...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그런 사람 많긴 하죠5. 얼굴 한번
'20.9.29 1:34 PM (125.15.xxx.187)잠깐 봐도 되는데
수능이니 뭐니 하면서 벌벌 떨면서 시아버지 얼굴 한번 못 보게 하다니...6. 흠
'20.9.29 1:36 PM (210.99.xxx.244)그집자식도 그엄마 죽을때 그럴듯 엄마도 그랬잟아 하면서 자식은 부모의 거울 그동서도 나중에 안와도 서운해말아야할꺼고요
7. 자식
'20.9.29 2:09 PM (223.39.xxx.227)수능가까워졌다고 시부모 장례식도 안온 사람 있어요?
8. ᆢ
'20.9.29 2:59 PM (210.94.xxx.156)그 자식며느리도
늙으면
그 자식에게 그리 대접받을겁니다.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우는 거니까요.
고3은
벼슬이 아닙니다.
다 그때를 지나봤으니 하는 말입니다.
대입성공이
인생성공은 아니지만,
고3때 유난떤 집일수록
대입 성공하는 꼴 못봤어요.9. ㅇㅇ
'20.9.29 3:12 PM (180.230.xxx.96)무섭네요
그남편도 참.. 아무리 그래도 아버지 인데10. 흠
'20.9.29 4:42 PM (114.203.xxx.20)청천벽력
마른 하늘에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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