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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배변장애 노인은 기관에 맡겨야 하나요

ㅇㅇ |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20-09-29 12:23:28
지난주 아버지가 갑자기 소변을 흘리신다고
소식을듣고 이틀후 요양병원 입원한다는
소식에 바로 찾아 갔고 절차는가까이
있는 형제들이 다 준비해 놓아서
어떨결에 병원앞에서 억지이별을 하고
왔는데 부모를 버린것같은 괴로운마음
미안한마음 계속 눈물만 나는데
정신은 아주 맑고 의사소통에도 문제 없는
노인인데 보행이 불편하고 배변장애
이런경우 가정돌봄은 어려운가요
요양병원 비용은 150 이상 이라고 들었어요
그동안 주3회 오전2시간 돌보는분아 있었는데
그분이 이제 요양병원 보내시라고 해서
2틀만에 병원으로 보낸경우 입니다
경험자 분들 방법좀 알려주셔요
가정에서 9-6 돌보미는 개인적으로 구해야 하나요
IP : 27.164.xxx.20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
    '20.9.29 12:26 PM (121.176.xxx.24)

    님이 모실 자신 있으면 신파 찍지 마시고 모시세요
    아니면 가까이 있는 형제들 따르세요
    멀리 산다는 이유로 애닯아만 하지 마시고

  • 2.
    '20.9.29 12:30 PM (210.94.xxx.156)

    비뇨기과약을 드시면
    소변 실금을 조금은
    막을수있어요.
    알아보셔요.

  • 3. 부모
    '20.9.29 12:33 PM (121.176.xxx.24)

    윗님 실금 정도로 요양병원 모시겠어요?
    요양보호사가 병원에 모시라고 말 할 땐
    이유가 있는 거죠
    실금이야 자연분만한 저 도 있습니다

  • 4. ...
    '20.9.29 12:35 PM (112.220.xxx.98)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소변 흘리는 정도는 아직 괜찮은 정도 아닌가요?
    그리고 소변줄 남자노인들도 합니다...

  • 5.
    '20.9.29 12:36 PM (183.98.xxx.95)

    그간 누가 모시고 있었나요
    가슴 아픈 일이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아버지 부축하고 요실금 있으시면
    목욕도 자주해야하는데요
    출퇴근 하는 사람 구해도 같이 사는 사람은 힘들어요

  • 6.
    '20.9.29 12:41 PM (223.38.xxx.217)

    원글님 직접 일주일 부모님 모셔보시면 현실을 알게 되실듯해요.
    꼭 일주일 직접 모셔보세요.
    일회용 팬티 입혀드려도 불편하다고 벗어던지고 쩔어서 몸에 냄새 도 심해서 일주일 최소한두번은 목욕해야해요.
    저희는 가정에서 모시니 알려드리는 거예요.

  • 7. 마음은
    '20.9.29 12:43 PM (61.102.xxx.167)

    알겠으나 안타깝다면 원글님이 모셔와서 케어 하시면 됩니다.
    그거 아니고 다른 형제가 지금껏 케어 했었다면 그냥 따라야지 어쩌겠어요.
    무조건적 희생을 한 형제에게만 바랄순 없으니까요.

    내가 케어 해드릴 자신 있다면 기관에 안가셔도 되지만 아니면 별수 없는거죠.
    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9-6시 까지만 아버님이 배변활동 하시는것도 아닐거고요.

  • 8.
    '20.9.29 12:46 PM (211.117.xxx.241)

    미운정 고운정 들어 몇십년 해로한 배우자도 못하겠다고 손들던데요

  • 9. 자식들이 똑같이
    '20.9.29 12:47 PM (58.236.xxx.61)

    돌아가면서 한 달씩 모시는 건 어떨까요?
    요양병원 가시기 전에
    간병인 시간 좀 늘리고 기저귀강 비데 자주 하시게 하고
    거동 못하시면 침대에서 식사하시게 하면서요.

    단, 이건 그간 모시던 자식만 하게 하면 안되고 모든 자식들이 공평하게 해야합니다.
    이유 불문 한 달씩 돌아가면서 모시는 거죠.

    그러면 요양병원 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부모를 모실 수 있고
    그러다가 너무 힘들면 요양병원에 모시는 것에 죄책감도 덜하구요.

    자기가 모시지 않으면서 말만 안타깝다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 10. ㅡㅡㅡㅡ
    '20.9.29 12:50 PM (118.235.xxx.215)

    본인이 하루종일 옆에서 모실수 있으면 모시고.

  • 11. 딸이 모시면
    '20.9.29 12:53 PM (223.32.xxx.119)

    좋죠

  • 12. 님이
    '20.9.29 1:00 PM (211.248.xxx.147)

    안타까운쪽이 모시는거죠. 그런데 정신멀정하시면 요양원에서 힘드시긴 할거에요

  • 13. ㅇㅇ
    '20.9.29 1:02 PM (223.63.xxx.126)

    지금까지 혼자 계셨어요 모신사람은 아직 없으셨어요

  • 14. ..
    '20.9.29 1:12 PM (80.222.xxx.244)

    연세드시면 소변간격도 줄어듭니다. 일으켜 부축해서 화장실 다녀오는 걸 하루에도 수십번 해야해요. 그게 안되면 요강이나 통 써야 하는데 같은 성별 아니면 내 부모라도 참 민망합니다. 목욕도 그렇고요. 낮에 도우미 구하고 밤에 직접 돌볼 생각이신 건지... 쉽지 않이요.

  • 15. ..
    '20.9.29 1:14 PM (223.62.xxx.14)

    등급받으면 그 시간안에서 보조받고
    그 시간 초과되면 사비로 구하면돼요

  • 16. 연세가
    '20.9.29 1:15 PM (125.134.xxx.134)

    어찌 되시나요? 저는 요실금 변실금 있는 어머니를 두달동안 모셨는데 나이가 80대고 치매가있어 수술해주겠다는 곳이 없었어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대학병원급에는 간수치 폐 인지기능이 좋으면90살에도 수술해준다고 하대요.

    시어머니는 요실금 거동불편함이 심해서 화장실을 가긴 가는데 기저귀를 했어요
    근데 여름이기도 했지만 대소변 실수 잦은 노인한테서 나는 그 냄새가 있어요
    머리를 아프게 하는.
    실수하고 씻기고 닦이고 이거 은근 힘들구요
    노인들은 끼니를 세끼 국해서 밥으로 그것도 진밥으로 규칙적인 시간에 먹어요
    이것도 나름 스트레스고
    하여튼 전 우리 친엄마 아빠도 절대로 못모셔요. 두달해도 피곤해서 혓바늘구석구석 생기고 허리가 아파요.

  • 17. 나는나
    '20.9.29 1:16 PM (39.118.xxx.220)

    9-6 간병인 쓰면 나머지 시간은 어쩌시려구요. 아예 입주로 구하셔야 할텐데 비용이 요양병원 2배는 나올듯요.

  • 18. ..
    '20.9.29 1:33 PM (183.98.xxx.95)

    원글님 그간 홀로 계실때 한달에 한번은 가보셨나요
    미리 살펴드리지 그러셨어요
    병원은 모시고 다녔나요

  • 19. 이틀만에
    '20.9.29 1:45 PM (210.217.xxx.76)

    요양병원이라니 자식들이 부모 버린거같긴 하네요. 충분한 설명도 없었을테고 마음의 준비도 없었을거고. 현대판 고려장이네요.
    인정머리 없는 자식들같으니라고.
    자기들은 자발적으로 알아서 갈거라고 하겠죠?
    그때 가보라고, 자신이 저런 처지에서 자식들한테 저런 대접 받아보라고 하고싶네요.

  • 20.
    '20.9.29 1:50 PM (223.39.xxx.223)

    사정이 어찌 되는지 모르면서
    원글을 몰아치는 군요.
    저 위에 비뇨기과약 쓴 사람입니다.
    제 아버지는 요양원에 계십니다.
    제 손으로 시설로 모셨고요.

    요양병원은 요양원이랑 다르다지만
    들어가는 순간
    나오시기는 힘들어요.
    그러니
    신중하기를 바랍니다.

    단순히 일주일전부터 시작된 소변 실금으로
    정신 멀쩡하신 분을 모시기엔
    정보가 부족합니다.

    밤시간에 님이 보살필수있다면
    낮시간엔
    주간 시설의 도움을 받으실수있어요.
    제가 말씀드린
    비뇨기과 약을 처방받아 드시면
    도움되실것같고요.

    전 부모 모두 제가 다 수발했는데
    엄마랑 달리
    성이 다른 아빠는 더 힘들었어요.

    힘내시고
    최선의 방법 찾으시길 바래요.

  • 21. 저희
    '20.9.29 2:12 PM (112.223.xxx.150)

    아버지도 그러신데 기저귀 하시고 간병사 3시간 쓰면서 버티고 계세요
    정신 멀쩡하시면 너무 괴로운 시간들이세요
    비뇨기과 가면 약도 좀 있을거구요
    전 효녀는 아니지만 최대한 현생활 유지시켜 드리고 싶었어요

  • 22. ㅇㅇ
    '20.9.29 3:16 PM (1.243.xxx.254)

    소중한댓글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 23. @@@
    '20.9.29 5:35 PM (211.109.xxx.222)

    저희 엄마도 비슷하세요
    혼자 일어나거나 움직이지 못하시고 부축하면 겨우 화장실까지 이동만 가능한정도...
    화장실 뒤처리 다 해드려야하고 소변도 엄청 자주보시고 인지는 아직 괜찮으셔서 저도 요양원 고민하다가 장기요양 재가 4등급받고 입주아주머니 뒀어요
    아버지가 요양원에서 돌아가셨는데 그 죄책감과 상처가 넘 커서 엄마는 못보내겠더라고요

  • 24. @@@
    '20.9.29 5:36 PM (211.109.xxx.222)

    저희 엄마도 모시는 자식은 없고 혼자 사세요
    그동안은 시간제 간병인 6시간 뒀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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