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나빠요

[아이씨]

1988때만해도 덕선이 감정이입 하면서 어남택이라고 응원하고 했는데.

이 드라마는 하희라 엄마역에 감정이입이 되잖아요. 우리 택이 어차피 모성애 뿜뿜한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까지 대놓고. 

참으로 환상을 가질 만한 남주가 없네요. 다 너무 어려서. 

[ㅇㅇ]

왜요 박보검 남자남자한데요 넘 설레요 ㅋㅋ

[진짜요]

전 너무 애기같아서 화가 나던데요. 좀 늙수그레한 남주는 없을까요.

[ㅎㅎㅎ]

아ㅋㅋㅋ
원글님 우리 나이를 탓해야지요 잘생긴 남자 봐도 설레는게 아니라 우리 아들이 저랬으면 싶어서 깜짝 놀라요
늙수그레한 남주...ㅋㅋㅋ

[생각해보니]

웃프네요 ㅋㅋ

[정말]

생각해 보니 멋지게 늙은 남자배우가 별로 없네요.
예쁘게 나이드는 여배우는 많은데 말이죠. 불공평해요.

[왜요]

정우성 현빈 공유 많은데...저도 박보검은 도저히 남자로 안보보여요.

[아]

정우성 현빈이요. 너무 넘사벽이라 ㅋㅋ 거기다 침흘리면 제가 나쁜 거고요.
좀 생활형 미남 배우는 없을까요, 중년취향에 맞는. 트로트가수 말고요.

[윗님]

띄워준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떠올랐어요.

[에헤]

전 그 나이도 이미 넘어서서가지고 ㅋㅋ
보검이 연기가 너무 좋은데요. 섬세하게 참 잘하네요.

[아뇨]

보검이는 국보죠. 거기에 딴지를 거는 건 아닌데.
저는 오히려 한진희 파라서 그 중간은 누구 없나 그런 거죠. 장동건 이병헌 송승헌 뭐 이 정도 세대. 참 가슴 설레게 하는 남주가 없네요. 말라 비틀어진 제 가슴이 문제인가요.

[.....]

공유나 소지섭 .....ㅎㅎ 아짐마들도 설레죠

[그래도]

감정이입이라는게 있잖아요. 어느 정도 연령대가 맞아야 공감이 가지 않나요.
차승원 정도, 근데 너무 길고 요리까지 잘하니까 실감이 안나고. 최근 가장 멋져 보인 건 현빈이지만 그런데 침바르면 지저분한 아줌마가 되는거죠. 김수현도 너무 어리고. 유동근 차인표 최수종 아휴 ㅠㅠ 손지창은 뭐하나요. 윤상이 배우였으면.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ㅎㅎㅎ
박보검 연기도 잘 하고 키스신도 잘 찍고 남자구나 싶다가도, 아들이나 사위였음 좋겠다 싶어져서 ㅎㅎㅎ
저는 김태우 동생 김태훈이 그렇게 섹시합니다만..분명 못난이 얼굴인데도요.

[나나너]

명대사가 많네요.
아련하게 보고 있어요.
참 제가 돈내고 티빙으로 다시 보기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