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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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기분나쁜일
1. ㅇㅇ
'20.9.28 10:10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원글님 기분 나쁘듯 의사도 기분 나빴을듯 하네요
2. ...
'20.9.28 10:12 PM (211.219.xxx.131)한의사가 기분 나쁠만 하네요.
3. 그런가요?
'20.9.28 10:12 PM (124.49.xxx.61)그럼 사실대로 나졌다고 해야지..정형괴과 간걸 안갔다고 해야하나요? 의사 비위 맞추면서 증상을 얘기해야하나요?
4. 역지사지
'20.9.28 10:12 PM (106.102.xxx.116) - 삭제된댓글원글님 기분 나쁘듯 의사도 기분 나빴을듯 하네요22222
어떠냐고 해서
오늘 아침 정형외과 갔더니 훨씬 나졌다고..말했죠.어제까지도 몸이 썩안좋았는데ㅡㅡㅡㅡ> 기분 나빴겟네요.5. ...
'20.9.28 10:13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전 한의원 안 다니고 다닐 생각 전혀 없지만 저 상황에서 한의사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직업 이전에 사람 대 사람의 만남이잖아요.
아예 안 가면 모를까 굳이 가서 저 얘기를 왜 하죠?6. 아니..
'20.9.28 10:14 PM (1.233.xxx.120) - 삭제된댓글선빵 날려놓고 뭘 또 글까지 써요...;;;
7. 댓글 보니
'20.9.28 10:14 PM (124.49.xxx.61)다들 한의원 가족인가봐요?? 황당하네요..
한의원이라는데가 이렇게 문턱 높은데였나요??헐...8. 왠
'20.9.28 10:15 PM (1.233.xxx.120) - 삭제된댓글한의원 가족..
진상의 사고회로는 이렇군요...
황당..9. 편 안들어주니
'20.9.28 10:17 PM (211.219.xxx.131)속상하신가 본데...
내가 설령 정형외과 치료 후 나아진 것 같은데
한의원 의사가 괜찮아졌나 물어보면
저는 처음보다 나아진 것 같아요..라고 하고
거긴 안 가고 정형외과 그냥 가겠어요.
한의사에게 너 치료 못한다..란 말을
돌려까기한 것처럼 느껴지는데..
본인은 모르나봄10. 흠
'20.9.28 10:18 PM (58.229.xxx.179)먼저 갑질하셨네요.
11. ..
'20.9.28 10:19 PM (211.185.xxx.43)한의사가 더 기분나쁘고 황당했을 거 같은데요.
침 두번맞고 무슨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셧는지, 그 기대한 만큼 안나와서
정형외과를 갔으면 그냥 쭉 정형외과나 가시든가.
굳이 한의원에 가서 정형외과 갔다오니 좋아요~ 하면 뭐 어쩌란 건가 싶을 듯.12. 님...
'20.9.28 10:22 PM (125.191.xxx.252)한의원이 유세가 대단해서 내가 말조심을 해야하냐는 생각이신데 댓글은 그런 의미가 아니예요.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니 침을 맞아서 괜찮아진게 아니라 정형외과 가서 좋아졌다 어떻게 보면 침이 효과가 없었다라는 식으로 들리잖아요.
정형외과 가서도 한의원가서 침맞으니 훨씬 좋아졌다 그러면 그 의사가 뭐라고 하겠어요?
당연히 그럼 여기 왜 왔냐 한의원가라고 하죠
저렇게 말하면 한의사뿐 아니라 어떤 의사도 다 기분나쁠듯하죠13. 맥도
'20.9.28 10:24 PM (211.245.xxx.178)안잡히고 체질도 모르겠으면 미리 얘기를 했어야지요.
그 의사도 이상하구만요.
그리고 저라면 정형외과 가서 통증이 덜해졌다면 그냥 정형외과로갔을듯요. 굳이 가타부타 얘기할거없이요.14. ㅡㅡ
'20.9.28 10:25 PM (116.37.xxx.94)아니..왜그러세요
솔직한게 최선인가요?
갑자기 문턱은 왜 소환하시죠?15. 평소
'20.9.28 10:28 PM (119.201.xxx.231)눈치없고 분위기 파악 못한다는 말을 듣거나
본인이 말하고나면 분위기 싸해지지않는지..
한의사한테 말한것도 그렇고
댓글도 맥락을 전혀 읽지 못하고 부르르 화내시는거보면16. 아니
'20.9.28 10:29 PM (180.228.xxx.213)이건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의 문제인거같은데
댓글이 한목소리로 대답하면
좀 깨달으셔야지... ㅠ17. 모모
'20.9.28 10:29 PM (180.68.xxx.34)사람이 정직해야하지만
너무 솔직할필요는 없다봅니다
거짓말은 아니지만 굳이
안해도 될말을 했다고 생각합니다18. 이 경우
'20.9.28 10:42 PM (106.102.xxx.168) - 삭제된댓글한의사 말도 들어보고 싶은 사례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식당주인이 물으니
"점심에 옆 식당가서 밥먹고 비로소 입맛 돌았어요"
라고 답하는 격19. 한글
'20.9.28 10:50 PM (116.126.xxx.92)나졌다=>나아졌다
20. 에고
'20.9.28 11:10 PM (223.39.xxx.72)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요
자기는 나오는데로 말하고 남이 한마디 하면 부르르
자기 남편이 한의사였어봐 그말듣고 팔팔 뛸거면서
편 안들어 주면 전부 그 업종 가족이냐는 소리나 하고
그냥 반성을 하세요
의사가 기분 잡쳐서 글 올릴 일이구만 ㅋㅋㅋ21. ,,,,
'20.9.28 11:1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원글님 일상의 다른 에피소드들도 궁금한데 더 풀어주실 이야기 없나요?
22. 한의원 뿐
'20.9.28 11:37 PM (116.45.xxx.45)아니라 이런 말투는 불쾌감을 생기게 합니다.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 줄 모른다더니.......23. ㅎㅎ
'20.9.28 11:53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1일 1글 써주세요.
24. 아놧
'20.9.29 12:13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나 아는 애가 꼭 이런 식으로 말을 해서
듣는 사람 혈압오르게 해놓고
누가 슬쩍 뭐가 문제인지 말해주면
본인은 거짓이 아니고
그게 사실인데 뭐가 문제냐며
오히려 더 열받아라 함 ㅡ.ㅡ
심지어 더화내고 삐치고 오래가는데다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억울함을 피력하는데
그게 순전히 자신의 관점과 상황만 고려해서
말하는 스타일이라...
진짜 사람 꼭지 돌게 함
그냥 저냥 얼굴보는 사이는 문제없지만
가족이라던가
부딪혀야 할바운더리25. 아놧
'20.9.29 12:14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위에 이어서
부딪혀야 할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람은
진짜 미칠 지경26. ..
'20.9.29 12:17 AM (39.109.xxx.13) - 삭제된댓글댓글의 눈높이 예시들 너무 웃겨요. ㅋㅋ
근데 오전에 정형외과 가서 좋아졌음 계속 정형외과 가면 되지 오후에 한의원엔 왜 또 갔어요?27. 아놧
'20.9.29 12:18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원글 올린 글 읽고
똑같은 유형...같다는 생각에..마음 답답ㅜㅜ
.
.
.
그 지인의 아들을 내가 가르치는데
아이가 상처가 많고
또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그게 아이에게도 나타남
성향인듯ㅜㅜ
자신의 감정은 느끼나
타인의 공감능력 부재28. 하이고...
'20.9.29 12:31 AM (49.170.xxx.93)간만에 댓글들 대동단결하게 해주는 원글 나왔네요
29. 내가
'20.9.29 12:41 AM (39.7.xxx.126)한의사라도 저런말 하는 환자 친절한 언행 안 나올듯요
원글이는 뭘 잘못한지도 모르는 눈치코치 없는 답정너임
댓글로 알려줘봤자 소용없음30. ᆢ
'20.9.29 1:14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한의사 엄청 기분나빴겠어요
한의원와서 정형외과갔더니 좋아졌다라니;;;;;;
근데 왜 기분나빴을지 모르는 원글31. ᆢ
'20.9.29 1:17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눈치없고 분위기 파악 못한다는 말을 듣거나
본인이 말하고나면 분위기 싸해지지않는지..
한의사한테 말한것도 그렇고
댓글도 맥락을 전혀 읽지 못하고 부르르 화내시는거보면2222222232. ....
'20.9.29 2:02 AM (223.33.xxx.119)반대로 정형외과 의사에게 저리 말했어도 정형외과 의사도
그리 말했겠네요...33. 만약에
'20.9.29 7:49 AM (125.242.xxx.150)한의원가서 호전되고 정형외과가서 그런말 했다면 정형외과 의사는 더 심하게 말했을듯요.
말할때 생각좀 하고 말해야 되는데 애휴34. 옛날에
'20.9.29 9:48 AM (218.239.xxx.117)어깨 아파서 한의원 다니다가 지인이 통증의학과 가보래서
언제부터 아팠나
얼마됐는데 한의원다녔다 했더니
의사왈 부산사람들은 무식해서 이런걸로 한의원간다고 ..
어깨에 석회가 낀 상태였거든요..
양방 한방 서로 인정안하는거죠35. 아놧
'20.9.29 10:30 AM (106.101.xxx.165) - 삭제된댓글옛날에 님
이 글의 요지는
양방ㆍ한방 인정 안하는 것이 아닌걸로 ...ㅡ.ㅡ36. 뭔지 모르는건지
'20.9.29 10:37 A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원글님 기분 나쁘듯 의사도 기분 나빴을듯 하네요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