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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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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공부잘하는데 자녀는 못하는 경우는

ㅇㅇ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20-09-28 16:55:37
부모가 교수 의사인데

자녀가 공부못하는 경우는

돌연변이인가요

아님 동기부여가 안되서 안되는 건가요

자녀 조기유학 비율은 교수가 가장 많다는데
유학시절에 낳아 해외에서 어린시절을 보낸경우
한국식 교육에 적응못해서
다시 외국나가는 경우 있다고 들었는데요
초등저학년까지 외국산게 그렇게 영향력이 큰지 몰맀네요
IP : 117.111.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0.9.28 5:08 PM (14.138.xxx.241)

    유전은 양가 삼대로 봐야 하구요 그것도 변수는 있어요 양가 삼대면 확률이 좀 올라가는 정도죠
    와국 살아서가 아니라 그닥 공부에 흥미가 없나보죠

  • 2. .....
    '20.9.28 5:14 PM (221.157.xxx.127)

    조상 유전자중 그런유전자가 있는거죠 나에게 내재되어 있으나 발현되지 않은 유전자겠죠

  • 3. ...
    '20.9.28 5:20 PM (220.75.xxx.108)

    미국의 어느 교수에게 우월한 유전자 보유자로 연구대상이 좀 되어달라 했다건가 그랬더니 그 교수가 진짜 우월한 유전자 보유자는 자기가 아니라 아들 넷을 모두 훌륭한 직업을 갖도록 높은 지능으로 낳은 구두수선공인 자기 아버지라고 했다지요.
    유전은 아무도 모르는 거에요.

  • 4. ..
    '20.9.28 5:25 PM (180.70.xxx.108) - 삭제된댓글

    전문직들이 어린시절에 아이 케어 하기가 힘들어서 그런것 같아요
    전문직들은 자기 커리어 단계를 계속 밟아 가야 하다보니 무척 바빠요
    그런데 어린 아이들이 정서가 안정적으로 잘 커야 똘똘하게 크는데
    유아때 정서 형성 시기에 시터를 자주 바꾸거나 부모가 곁에 있어주지 않으면
    애들이 정서가 불안해지더라고요
    그럼 애가 환경 적응이 잘안되고 애정결핍이오고 공허해하고 집중을 못해요
    그런 애들은 앞으로 삶에 계속 애정을 갈구하고 채우려고 하게 되요
    자기 일에 집중이 잘 안되는 쪽이 되버리는것 같아요

  • 5. 유전자
    '20.9.28 5:44 PM (124.5.xxx.61)

    교수 중에 정말 뛰어나서라기보다 운때가 맞아서 된 경우도 많아요. 그 집 유전자에 공부못하는 유전자도 있는 거겠죠. 방치해도 학습에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전문직 자녀도 많아요.

  • 6. ---
    '20.9.28 5:46 PM (121.138.xxx.181)

    자식은 랜덤이던데요.ㅎㅎㅎ
    부모가 의사 교수라도 공부 못하는 경우 있구요
    부모가 못배워도 공부 잘하는 아이도 있구요.
    부모가 인성이 좋아도 아이가 아닌경우도 있구요.
    부모가 인성이 뭐 같은데 아이는 괜찮은 경우 있구요.
    물론 부모 영향을 크지만..반드시 그렇지는 않더라..하는 말입니다.

    제 주변만 봐도 부모 둘다 대학병원 의사인데
    딸 셋..한명은 지방대,,한명은 아예 대학을 안갔고..한명은 그냥 경기권 대학.
    부모 둘다 인품좋고 공부 푸쉬하지 않았어요..자유롭게 키워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빠가 유명한 대학병원 의사,,엄마는 개업의사.
    아들이 공부 못해요..무기력해서..사수중입니다.
    역시나 부모 평범하고 좋구요..아들은 그냥 공부에 흥미가 없어요.

  • 7. 유전자의 비밀
    '20.9.28 5:47 PM (124.5.xxx.148)

    저 아는 집안도 부부는 의사인데
    친가쪽도 외가쪽도 의사부부 빼고는 이름 없는 대학 나왔어요.
    애 둘 낳았는데 아쉽게도 그 부부 안 담고 조부모님 삼촌 고모 이모 닮아서 대학도 겨우 갔어요.

  • 8. 그냥
    '20.9.28 5:58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부모가 지능이 높으면 아이도 높을 확률이 높을 뿐이지

    결국 타고나는건 랜덤입니다.

    아이는 랜덤이라는걸 인정을 못해서 문제죠.

  • 9. ㅁㅁㅇ
    '20.9.28 6:09 PM (39.121.xxx.127)

    쌍둥이인데 하나는 스카이교수...
    하나는 지방대 제일 낮은 대학 나와서 전업..
    그 엄마 소원이 쌍둥이 서울대 입학으로 신문 나 보는 거랬는데 택도 없더라는...

  • 10. ㅂㅂ
    '20.9.28 7:21 PM (42.82.xxx.116)

    평균적으로 유전자 범위 내에서 랜덤.

    부모가 서울대 출신인데 자식이 지방대 다닐 수 있어요. 하지만 경험상 서울대 나온 부모 자식이 서울대 다니는 비율이 10%는 넘는 것 같아요. 10%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보통확률의 10배예요.

  • 11. 문돌이
    '20.9.28 8:39 PM (125.135.xxx.135)

    수학자 부모에 문과가는 아들 케이스. 엄마가 궁금해 하더란

  • 12. ...
    '20.9.28 9:07 PM (211.187.xxx.18)

    그래야 인생이 공평하죠 ㅋ 서울대 나왔고 우리 과 동창이 40명 좀 안됩니다 슬슬 나이 들어가서 대학 보낸 애들 열명 안팎인것 같은데 서울대는 커녕 스카이 보낸 집도 없어요 그 중 고등 중퇴 애들도 있고요 ㅠㅠ 저는 솔직히 이래서 인생이 재밌고 나름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집이요? ㅋ 몇년 후에 알수있겠죠 기대만땅입니다

  • 13. 저희
    '20.9.28 10:03 PM (74.75.xxx.126)

    친가집 지방 완전 깡촌에 아들 삼형제가 같이 살면서 애들 키웠는데 거기서 태어난 아들들이 서울로 올라오고 그 자식들이 공부 잘하고, 박사만 30명이 넘게 나왔어요. 유전자의 힘과 교육열의 결합이 아니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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