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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 의사 아들에 도우미 한다는 분

... 조회수 : 6,489
작성일 : 2020-09-28 16:00:15
다른 일도 아니고 나이들어 남의집 청소 해주는거는 진짜 힘든건데

그 야말로 몸쓰는거잖아요...보람있는 일도 아니고..

특히 다른것보다 집주인들한테 은근 무시받는 느낌도 넘 싫을것 같고요

저런일 하시는 분은 아들 교육시키느라 노후 준비 전혀 안되어있는걸까요
IP : 39.7.xxx.2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28 4:01 PM (125.132.xxx.156)

    몸에 익은 일이기도 하고 매일은 안하실수도 있죠
    다만 얼마라도 직접 버는게 또 기쁨이고요

  • 2. 아뇨
    '20.9.28 4:02 PM (223.39.xxx.83)

    저 아래 댓글 달았는데 남편분 투스타인가 뭔가로 전역해서 연금도 나오는데 부지런함 자체더라고요. 청소는 아침에만 하시고 새벽부터 운동 .봉사활동 하루를 꽉체워 생활하셨어 진짜 모범생 같더라고요
    저분 공부했음 뭐라도 됐겠다 싶은..

  • 3. 제가
    '20.9.28 4:03 PM (1.220.xxx.189)

    직업적으로 그런 분 많이 보는데요;
    집에 있기 싫어하시는 분 정말 많으세요~ 일 많이 하지 않으시고요. 돈 때문도 아니고요.
    집에 있음 병 나신대요. 가정살림은 그리 몸 많이 쓰지 않을꺼 같은데요;;;
    집에서 아들 돈 바라는 어머님보다 백배 훌륭하신대요?

  • 4. 노파심
    '20.9.28 4:03 PM (121.176.xxx.24)

    부러우면 지는 건 데
    저 아는 분 요양병원에서 간호조무사도 아니도
    요양보호사 하시는 데
    아들 둘 다 의사 예요

    국내 대형병원에 있어요

    원룸 상가등 있어서 먹고 살 걱정 없는 데도 합니다

  • 5. 그냥
    '20.9.28 4:04 PM (121.100.xxx.27)

    부지런 & 성실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아들 의사면 사실 돈 없어도 손벌려서 살아도 되는거잖아요. 그런데도 일하며 사는거면 인성이 그런거겠죠.

  • 6. ..
    '20.9.28 4:05 PM (168.131.xxx.234)

    저 아시는 분은 시어머니랑 같이 있기 싫어서 나가세요. 후배도 남편 치과의사여도 방과후 교사라도 나갈려고 하더라구요 애도 합가해서 살거든요

  • 7. ...
    '20.9.28 4:06 PM (125.132.xxx.90)

    집에 있으면 병나는 스타일들이 있어요

  • 8. 골프치려고
    '20.9.28 4:07 PM (1.220.xxx.189)

    골프치려고 다니시는 분도 봤어요. 단돈 백이라도 본인이 버는 돈이 좋으시대요.
    남편 눈치 안 보고 골프다니신대요.

  • 9. 그냥
    '20.9.28 4:07 PM (61.253.xxx.184)

    여유 있으면 편안히 살지...뭣하러....

    한번도 여유 라는걸 모르고 사는 나라라 그런걸까요?
    멍.....하니 있을 필요도 있다는걸 느낍니다.

  • 10.
    '20.9.28 4:08 PM (172.58.xxx.158)

    뭐 여러 이유로 일은 계속하고 싶은데
    본인의 배움이 짧으면
    어쩔수 없는 상황인거죠
    자식만 보며 사나요
    본인이 활동하는걸 좋아할수도 있고
    또 남편문제 부모문제 빚문제 투자실패
    세상엔 많은 문제들이 있어요

  • 11.
    '20.9.28 4:14 PM (124.5.xxx.132)

    남편 꼴비기 싫어서 카가는 집도 있고 집에 있음 시부모 독차지해서 나가는 집도 있어요.

  • 12. 자식이 의사면
    '20.9.28 4:18 PM (125.15.xxx.187)

    어디 가서라도 꿀리지 않게 일을 할 수 있어요.
    자신만만하고 아이들이 잘풀리니 룰루랄라 힘이 넘쳐나지요.
    청소 일하는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자기가 제일 잘하는 일이고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데 힘들 것은 뭣이고요.
    직업에 귀천이 없다라는 말은 아들이 의사고 딸이 선생일 때 먹히는 말입니다.

  • 13. ..
    '20.9.28 4:18 PM (61.254.xxx.115)

    너무훌륭하신거같은데요 매일 오전오후 아니고 오전만할수도있고
    맨날 노인정이나가서 우리아들의사다 용돈얼마준다 나뭐사줬다 남의가슴에 염장질하고 쓸데없는소리하고다니는 여편네들보단 백만배훌륭하죠 좋은집들도 많으니 다녀보면서 괜찮은집만 하시겠죠 우리집 오시는 이모님들만봐도 자식들 다 일본중국정도는 유학보내고 살고 애들결혼하고 왔다갔다 하시는분들많고 집세금내느라. 대출금갚느라 나오신다는분들도있어요 차림새도 저보다더 집주인같이 깔끔하고이쁘게하고다니시구요 항상 하는집만가니 4시간 빡시게 할필요도없고 중간에 밥먹고 커피에 간식드셔도 시간남아서 세시간이면 하고가세요 주2회 주3회에 어린이 없는집들이니 크게 치울필요도없고 일잘하는사람은 맘에드는집 골라다니잖아요 우리집오기전에도 오전에 운동하고 오신다고하더라고요 건강관리도잘하시고 그런분들 대단하시죠 보람있어요..제가 도와줘서엄청고맙다고하니 뿌듯하시죠 일못하는사람은 그손길이 또 중요한거니까요 ^^

  • 14. ...
    '20.9.28 4:20 PM (70.73.xxx.44)

    저희 엄마가 바로그런 분인데요... 산후도우미도 하셨고 가사도우미나 등하교 도우미 파트타임으로 하셨어요
    자식들 번듯한 대학 나와 직업 좋은데 그런 얘기 안 하시구요. 거짓말이라고 안 믿거나 불편하다고 싫어한다 하시네요.
    자식들 시집 장가 간 뒤 산후조리랑 손주들 가끔 급할 때 잠깐씩 봐주시느라 요즘은 일은 안 하시지만... 집에 계시면 지루하시다며 성당 봉사 다니시고요.
    노후준비 는... 아버지 퇴직금 고스란히 남아있고 월세랑 연금이랑 해서 일 안 해도 여유 있으신데 가지고 있는 목돈 안 헐어 쓰시겠다는 마음이 크신 거 같네요

  • 15. 선배언니
    '20.9.28 4:24 P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마트직원들 휴일이나 급할때
    땜방알바다녀요
    마트안 대리점같은곳
    갑자기 알바그만두거나할때

    전화오면 기분이나 스케쥴따라서
    해줘요
    일주일하고 쉬고 너무편하대요

    엄청부자인데
    노는것도지겹고
    가서 직원식당서 밥먹고
    손님들과수다하고
    진상무시할내공도있고
    유니폼입고 딱서면
    결혼전20대로돌아간것같아기분좋대요
    메인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프리랜서죠

    한달 열흘정도일해서
    남편 용돈주며 생색내요ㅋ

    남편월급은 다 자기꺼라고
    건강하고좋아보여요
    그언니는 살림이 제일싫대요

  • 16. 누려보지 않은
    '20.9.28 4:25 PM (125.184.xxx.67)

    사람은 돈을 쓸 줄 몰라서 못 쓰기도 하고요.
    몸에 배인 부지런함이겠죠.

  • 17. ...
    '20.9.28 4:33 PM (121.163.xxx.18)

    알짜 부자 장년 노년층등 심심하다고 공공근로가고 애들 등하원 도우미 하고 그러는 거 솔직히 숱하게 봐서 이제 그런 직업군이 못살거고 그런 생각 일체 안해요. 저희 엄마 친구분만 봐도 대치동에서 애 키우고 자식들 다 전문직인데 등하원 도우미 하시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놀면 뭐하냐 용돈이라도 벌지, 하는 분들이 많은 듯.

  • 18.
    '20.9.28 4:35 PM (61.74.xxx.175)

    저희 집에 오시던 도우미분은 예전에 호황기에 남대문에서 도매하셨었대요
    밤낮 없이 일하시다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회복하기까지 엄청나게 노력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같은 아파트에 젊은 부부가 이혼하면서 애들 서로 안키우겠다고 해서 본인이 키우겠다고
    맡아서 초등 아이 둘을 키우세요
    둘째는 어려서 데려와서 엄마라고 부르는데 첫째는 4살때 와서 엄마 소리는 안하다가 최근에 엄마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당신은 다시 태어난거니 꼭 보람 있는 일을 하시고 싶었대요
    제가 우리 아이 안입었던 옷을 보냈더니 너무 맘에 든다며 그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얼마나 잘생겼는지 몰라요 공부도 아주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헤어진 엄마 아빠가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자식이 의사면 떼돈을 버는것도 아닌데 부모가 그 돈 바라보고 앉아있으면 안되죠
    뭐든 하실수 있으면 해야죠

  • 19. 의로ㅡ
    '20.9.28 4:38 PM (175.223.xxx.238)

    저위에 요양보호사는
    의료보험때문에 나올거예요
    요새 건물있고 아파트 한두채있으면
    의료보험 쩔거던요
    백억재산있는데 의료보험때문에 보육교사
    하시는분도 봤어요

  • 20. 그냥
    '20.9.28 4:3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성격 아닌가요? 제 언니 한 명이 아이들 다 키우고 지금 베이비시터일 하는데 형제 중에 제일 알부자고 형부도 아직 현직에 있는 고연봉자예요. 자기 집 살림도 되게 부지런하고 잠시도 가만히 안 있어요. 육아와 살림도 제일 똑부러지게 하는 스타일이라 적성 살려 소일거리 잘 하는 것 같아요.
    아파트 경비 하시는 분 중에도 전직 임원, 교장 출신 있듯이 직업만으로 경제상황을 넘겨짚을 순 없어요. 생각해보니 제 작은아버지도 고향 땅 보상받아서 건물주가 됐는데, 심심하시다고 공장에 다니셨어요.

  • 21. ....
    '20.9.28 4:40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생계가 주목적이 아닌 사람도 있는 거죠. 제 언니 한 명이 아이들 다 키우고 지금 베이비시터일 하는데 형제 중에 제일 알부자고 형부도 아직 현직에 있는 고연봉자예요. 자기 집 살림도 되게 부지런하고 잠시도 가만히 안 있어요. 육아와 살림도 제일 똑부러지게 하는 스타일이라 적성 살려 소일거리 잘 하는 것 같아요.
    아파트 경비 하시는 분 중에도 전직 임원, 교장 출신 있듯이 직업만으로 경제상황을 넘겨짚을 순 없어요. 생각해보니 제 작은아버지도 고향 땅 보상받아서 건물주가 됐는데, 심심하다고 공장에 다니셨어요.

  • 22. 이상한눈빛
    '20.9.28 4:42 P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보지마세요 일하는거 재밌어요
    전 대학나와서 결혼초반까지 대기업있었고요 저희땐 어린이집이 뭐에요 ㅎㅎㅎ
    애 낳고 양가에서 못봐주면 퇴직 ㅎㅎㅎㅎ 인터넷쇼핑초창기에쇼핑몰도해봤고
    최근 6-7년간은 중고등학교 동아리강사 했어요 아이어릴때 따둔 자격증이 도움이되었어요
    물론 대학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
    올해 코로나로 학교수업을 못가서 상반기에 백화점 판매알바 했어요 그런데 너무 재밌어요 ㅎㅎ
    주변 매니저들이나 알바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뭔가 새로운게 좋던데요 아는분소개로 했는데
    저보다 훨씬 잘사는분들 알바 많이하더라고요 조금 나태한 삶에 반성? 같은거 ㅎㅎㅎ
    마감근무때는 식당가 마감판매하는거 사서 집와서 아이와 술한잔하면서 얘기하면 아이도 응원해주고 ㅎ

    물론 버는거 만큼 쇼핑하고 쓰기도했지만 ^^ 뭐든 일하는거 전 완전찬성입니다
    일 소개해달라해서 해주니까 마지막엔 온갖 핑계대며 일 못한다고 하는사람 싫었어요
    제 친구 대학에서 석사까지 했는데 .. ㅎㅎ 아들 의대보내고 간호조무사 학원다니고있어요^^

  • 23. 나는나
    '20.9.28 5:08 PM (39.118.xxx.220)

    저는 애들 빨리 키우고 일하는게 꿈이예요.

  • 24. .....
    '20.9.28 5:09 PM (1.233.xxx.68)

    아들이 의사면 뭐하나요?
    결혼했으면 부인때문에 부모님 생활비 넉넉하게 못드리죠.
    아들이 돈 넉넉하게 드리면 그 일할까요?

    저희 엄마는 심심해서 일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하십니다.
    나이들면 안아픈곳 없다고 합니다.

  • 25. ..
    '20.9.28 5:26 PM (61.254.xxx.115)

    요즘 노후가 너무길잖아요 예전엔 환갑넘기기가힘들어 환갑잔치를한거였는데 95세까지 아파도누워서사시는분들도많으니 노후자금준비해야죠 의사아들있다해도 자기앞가림하느라 급급하지 부모생활비 여유있게주긴 힘들걸요 자리안잡은 젊은의사면 더욱그렇구요
    남편사업실패해서 나오시는분도봤어요 그리고 놀면뭐하냐고 옷사입는거 좋아해서 옷값벌라고 다니는이쁜이모님도 있었어요

  • 26. 175.223의료님
    '20.9.28 5:32 PM (223.38.xxx.18)

    의료보험때문에 알바 다니신분들도 물론있어요 근데 자녀가 의사라는 요양보호사는 자녀 의료보험으로 혜택 받을수 있으니 의료보험때문은 아니에요

  • 27. 나는나
    '20.9.28 5:46 PM (39.118.xxx.220)

    본인 재산 있으면 자녀 의료보험에 못올려요.

  • 28. 자식 돈
    '20.9.28 5:58 PM (211.247.xxx.216) - 삭제된댓글

    나와 무슨 상관인가요 ?
    제 딸이 고연봉잔데요. 조금도 기대 안해요. 나는 나대로 능력 안에서 살면 됩니다

  • 29. 세상에 그런일이
    '20.9.28 6:0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죽써서 개줬네요.

    도우미 할 정도니 여유있는집은 아닐테고
    사돈 좋은일만 했네요.

    보통은 자기엄마 그런일 못하게 하던데
    연 끊고 사는지..

  • 30. 레몬123
    '20.9.28 6:13 PM (87.144.xxx.78)

    원래 도우미들이 허세가 쩔어요..
    우리집 왔던 도우미왈 자기 딸은 건물이 몇개이고 아들은 얼마나 부자고...근데 그 도우미 생활보호 대상자라 돈벌면 지원금이 깍이기 때문에 굳이 현찰로 받아갔거든요...도우미들 자기 무시할까봐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 31. 가을여행
    '20.9.28 6:14 PM (122.36.xxx.75)

    아는언니 자기명의 집 남편명의집 따로 있고 애하나 잘됐고 그런데도
    일주일에 3일씩 알바해요
    나머지 날엔 자기소유 중형차 몰고 좋은 음식 먹으러 다니고
    쇼핑도 하고 공연도 보고
    일단 집에 있으면 잡생각들고, 자기 쓰는건 자기가 번다고,,

  • 32. 원원글
    '20.9.28 6:34 PM (182.222.xxx.228)

    제가 봤을때 우리집에 오시는 이모님은 기본적으로 에너지레벨이 높으신 분이에요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는거 절대 못견디는분 집 청소 다 하고 시간남으면 쉬시거나 빨리 집에가시라해도 창고정리하시고, 냉장고정리, 옮길 수있는 가구 옮겨서 구석 먼지 청소등등 자녀교육도 그렇게 열정적으로 하셔서 훌륭하게 키우셨을거라 믿습니다

  • 33. ......
    '20.9.28 6:44 PM (39.7.xxx.124)

    의사 아들두면
    부인과 친정만 좋은일이라고 하잖아요.

    키우고 가르친 시어머니는 버스타고 다니고
    결혼한 며느리는 남편이 뽑아준 외제차 타고 다닌다고 ㅠㅠ

  • 34. ㅇㅇ
    '20.9.28 7:44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이런 관심 자체가 그분께 무례라고 생각해요
    가난해서 일을 하면 불쌍하고
    심심해서 놀러나온거면 멋진건가요?
    직업엔 귀천이 없으니 급여 만큼 일하시면
    그걸로 된거죠

  • 35. ......
    '20.9.28 7:48 PM (117.111.xxx.156)

    우리직원중 한분 진짜 백억 자산가인데
    퇴직하고 노실줄알았는데
    경비하세요
    허세아니고 진짜임ㅋㅋ

  • 36. . .
    '20.9.28 8:43 PM (221.139.xxx.138)

    재산 있으면(소득이 있으면) 직장 건강보험 있어도 집으로 또 보험료 날라옵니다.

  • 37. wii
    '20.9.28 8:48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연세대 나오고 석사도 하고 독일어 번역도 하던 주부가 병원식당에서조리원 일하는 건 봤어요. 번역같은 거 하기 싫대요.
    이분은 워낙 살림 깔끔하게 하고 시부모도 건사. 친정 엄마집에 일주일에 두세번 가서 일하고 용돈도 받았어요. 받을 유산도 상당하고 남편은 서울법대 교수에요. 애 키우느라 전업으로 살고 외국 다녀오고 하다가 아이가 기숙사 고등학교 가면서 일시작한 거에요. 따박따박 쌓이는 월급도 기분좋다 하구요.
    학력. 사회적 지위. 경제력에 컴플렉스가 없으니 편하게 자기 편한 일 하는 거죠.

  • 38. ...
    '20.9.28 8:52 PM (176.31.xxx.198) - 삭제된댓글

    진짜로 확실한 증거 없으면 저도 저런말 안 믿어요.
    저런 직업군들에 종사하는 사람들 얕잡히기 싫어서 뻥치는거 너무 많이 봐서요.
    남자들도 공사장 노가다 판가면 다들 자기가 왕년엔 사장님이었다고 허세부린다더군요.

  • 39. ...
    '20.9.28 8:54 PM (176.31.xxx.198) - 삭제된댓글

    진짜로 확실한 증거 없으면 저도 저런말 안 믿어요.
    저런 직업군들에 종사하는 사람들 얕잡히기 싫어서 뻥치는거 너무 많이 봐서요.
    남자들도 공사장 노가다 판가면 다들 자기가 왕년엔 사장님이었다고 허세부린다고..
    저도 카페 알바했을때 한 언니가 자기 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이라 한달 용돈을 100만원씩 주지만 그냥 내손으로 벌고 싶어 나온다 어쩌고 하길래 기특하네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다 뻥.

  • 40.
    '20.9.29 1:24 AM (218.155.xxx.211)

    죽도록 가르쳐서 며느리 사돈 좋은일만 하신듯요.
    ㅠㅠ

  • 41. 우우
    '20.9.29 6:43 A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물론 뻥치고 과장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근데 큰재산 운영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돈놓고 돈먹기" 이걸 매일 하거든요.
    돈놓고가 스스로 안되면
    영끌 대출모아서 하는 거지만 자기 돈갖고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나이들면
    큰 재산은 증여해서 골고루 분배해주고
    저렇게 "밑천" 안드는 일(돈안놓고 돈먹기)을 하는겁니다.

    몸뚱아리만 가지고 내 돈 놓지않고
    크게 책임지거나 손해 무릅쓰거나 할 리스크없이
    일할 기회가 있는데
    왜 놀겠어요.

    내가 저 위치면
    뭐뭐 소비하고 어디어디 다니고 어떤거어떤거 먹으러 다닐텐데
    이런 생각만 하는 사람들과는 달라요. 그러니 돈이 안떠나고 있는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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