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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큰 병이 걸리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we 조회수 : 3,983
작성일 : 2020-09-28 14:22:12
전 병원가서 치료 안받고 
절이나 성당같은 곳에 가서 봉사하다가 
죽고 싶어요. 아님 깊은 산에 들어가서 
그냥 작은 집 하나 구해서 살다 거기서 죽고 싶네요
병원치료 안 받구요. 남편에게 말하니 미리 말해줘 
마음의 준비하고 있게 하네요. 
혼자 밥 먹을 마음의 준비. 혼자 살아가야한다는 마음의 준비 말이야 
하네요 ㅋㅋ 

IP : 106.243.xxx.24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20.9.28 2:22 PM (118.235.xxx.184)

    ㅋㅋ그런말 할수있는 쿨한 부부사이 부럽네요

  • 2. 경험자
    '20.9.28 2:26 PM (61.254.xxx.151)

    지금 안아프니 그런소리하시는겁니다 진짜 큰병에 걸리면 무슨수른쓰드라도 살고싶어요~~~가끔 여기글보면 자기는 암걸리면 치료받지않을꺼다 이런사람들 많던데 직접 그일이 내앞에 다가오면 살고싶어집니다~~~~치료받고싶어집니다...그냥 큰병 걸릴때말고 지금 건강할때 봉사열심히 하세요

  • 3. 얼마
    '20.9.28 2:28 PM (121.176.xxx.137)

    많이 살아본건 아니지만, 살수록 나라고 뭐 특별하지 않구나, 남들이 하는 나쁜생각, 못난생각, 초라한 생각 다 하고 그러고 사는 구나 싶었어요,
    고상하고 우아하게 삶을 정리하고 싶지만, 그게 어디 내 맘대로야 되겠어요...
    그럴 수 있는 여유가 허락되길 바래봅니다.

  • 4. ㅇㅇ
    '20.9.28 2:30 PM (180.81.xxx.59)

    안아파보신듯

  • 5. 병원치료를
    '20.9.28 2:31 PM (125.15.xxx.187) - 삭제된댓글

    왜 안받으실 건데요.
    큰병이 발견되었다는 건 암 말기고 어디 가서 봉사 못하고 고통 속에 죽습니다.
    산 속 작은 집에서 고통을 받다가 굶어죽는건데 님 자손들이 좋아할까요?
    현명하게 선택을 했다고
    아무도 없는데서 죽었으면 시체도 썩고 할텐데요.
    그러면
    자식들도 남편도 머리 돌리고 욕을 할 겁니다.
    누구 고생시키려고 이랬느냐고 불만불편을 늘어 놓을 건데요.
    현실을 먼저 아시는 게 좋습니다.

    빈말이라도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 6. ...
    '20.9.28 2:31 PM (116.126.xxx.93) - 삭제된댓글

    죽을만큼 아파본 입장에서... 그런 소리 안하시는게 ㅠ
    병원치료 안받고 공기좋고 물맑은 곳에서 생을 정리하고
    남은시간 봉사하며 살고....
    그런 병이 있을까요?
    손밑에 가시하나 박혀 곪거나 사랑니 하나 올라와도 잠도 못잘 정도로 아픈데
    암 그것도 치료 불가한 높은 기수에 봉사..
    혼자서 밥은 해먹고 씻기는 해야 하잖아요 철없는 말씀이라 생각해요
    그렇게 되면 좋겠죠

  • 7. ㅇㅇㅇ
    '20.9.28 2:31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건강하니 그런소리 한다는거 맞아요
    저희아빠도 나 병들면 아무도 힘들게 돌보지마라 그냥 요양병원 들어가서 조용히 지낼란다 하시더니
    무릎수술하시고 퇴원해서 재활병원 보내드렸는데, 누가 나를 이런데 가둬놓고 답답하게 하냐고, 너희 편할라고 이런데 넣어놓냐고 난리난리 치시더라구요 어이없어서

  • 8. ...
    '20.9.28 2:31 PM (116.126.xxx.93)

    죽을만큼 아파본 입장에서... 그런 소리 안하시는게 ㅠ
    병원치료 안받고 공기좋고 물맑은 곳에서 생을 정리하고
    남은시간 봉사하며 살고....
    그런 병이 있을까요?
    손밑에 가시하나 박혀 곪거나 사랑니 하나 올라와도 잠도 못잘 정도로 아픈데
    암 그것도 치료 불가한 높은 기수에 봉사..
    혼자서 밥은 해먹고 씻기는 해야 하잖아요 철없는 말씀이라 생각해요
    그렇게 되면 좋겠죠

    건강할때 봉사도 열심히 하고 즐기면서 사세요

  • 9. 병원치료를
    '20.9.28 2:32 PM (125.15.xxx.187)

    왜 안받으실 건데요.
    큰병이 발견되었다는 건 암 말기고 어디 가서 봉사 못하고 고통 속에 죽습니다.
    산 속 작은 집에서 고통을 받다가 굶어죽는건데 님 자손들이 좋아할까요?
    현명하게 선택을 했다고
    아무도 없는데서 죽었으면 시체도 썩고 할텐데요.
    그러면
    자식들도 남편도 머리 돌리고 욕을 할 겁니다.
    누구 고생시키려고 이랬느냐고 불만불평을 늘어 놓을 건데요.
    현실을 먼저 아시는 게 좋습니다.

    빈말이라도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괜히 쿨 한 척하다가 죽은 사람을 봤는데 마음이 그러네요.

  • 10. .....
    '20.9.28 2:34 PM (175.223.xxx.145)

    통증있고 아프기땡 그러기 힘들겁니다

  • 11. ㅇㅇ
    '20.9.28 2:34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헛소리하네요.
    드라마가 다 망쳐놓은거지
    아픈사람 누가 받아서 봉사하게해줘요.
    아픈게 무슨 시금치 시들듯이 서서히 아프며 끝나는건줄 아나봐요
    댁의 남편이 종양때문에 장이 막혀 당장 죽을듯이 뒹굴고 있어요.
    병원가서 조치하면 당장 통증이 멈추고 살 수 있습니다.
    그냥두면 뱃속에서 터지겠죠.
    안에서 부패하고 몇날 며칠을 샹상못할 통증에 시달리다 시커멓게 썩어 죽겠죠
    위나 길 어딘가 종양으로 출혈이 일어나 피토하고 있어요.
    토하다 토하다 과다출혈로 죽을때 까지 기다릴래요?
    건방진 개소리
    병원에 안가요

  • 12. ㅇㅇ
    '20.9.28 2:36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헛소리하네요.
    드라마가 다 망쳐놓은거지
    아픈사람 누가 받아서 봉사하게해줘요.
    아픈게 무슨 시금치 시들듯이 서서히 아프며 끝나는건줄 아나봐요
    댁의 남편이 종양때문에 장이 막혀 당장 죽을듯이 뒹굴고 있어요.
    병원가서 조치하면 당장 통증이 멈추고 살 수 있습니다.
    그냥두면 뱃속에서 터지겠죠.
    안에서 부패하고 몇날 며칠을 샹상못할 통증에 시달리다 시커멓게 썩어 죽겠죠
    위나 길 어딘가 종양으로 출혈이 일어나 피토하고 있어요.
    토하다 토하다 과다출혈로 죽을때 까지 기다릴래요?
    병원에 안가요?
    개소리

  • 13. ...
    '20.9.28 2:36 PM (223.39.xxx.146)

    그렇게 여생을 정리하고 수습할 여유를 안준대요.
    병명이나 남은 수명을 있는 그대로 얘기하길
    가족들이 꺼려하고 의사가 먼저 말하기도 힘들고.
    의사들도 죽는거 밖에 없어도
    계속 중환자실에서 처치를 하다
    가족들과 마주칠 시간도 없이 가게 되는데
    보험체계가 그렇다고 핑계를 대더라구요.
    미리 연명치료 거부한다 해놓고
    유언이나 유산정리는 미리 남기라고 하더라구요.

  • 14. ..
    '20.9.28 2:3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뇌 혈관 심장병 처럼 즉사하는 병이 아니라면, 병 걸리면 아파요.. 죽을 만큼 아파요
    어디가서 봉사하는것이 아니라, 누군가 와서 똥오줌 갈아줘야해요

  • 15. fsd
    '20.9.28 2:37 PM (106.248.xxx.218)

    근데 중병 환자가 제대로 봉사를 할 수 있을까요?
    남한테 봉사 받을 것 같은데요...그것도 생판 모르는 남들이 고생할 거 같아요.

  • 16. ㅁㅁ
    '20.9.28 2:39 PM (106.102.xxx.163)

    건강하니 하는 소리 맞구요
    봉사는 건강할때 하시구요
    큰병걸림 가족도 부담인데
    절이나 성당에서 안받아줍니다
    그리고
    큰병걸림 생각보다 내가 선택할수있는 일이
    별로없더라구요

  • 17. ㅇㅇ
    '20.9.28 2:40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피부암으로 발가락이 썩어들어가고 있는데
    병원에 안가고 봉사하다 죽으신다고요?
    생각없고 오만하고

  • 18. ㅇㅇ
    '20.9.28 2:41 PM (39.7.xxx.95)

    안믿어요 평소에 죽음에 쿨하던 사람들 마지막에 어떤 모습들이었는지 너무 생생하게 겪어봐서

  • 19. ...
    '20.9.28 2:43 PM (175.223.xxx.250) - 삭제된댓글

    어리신가봐요.. 저고 그리 하고 싶지만 현실은 작은 고통도 견디기 어렵잖아요

    암 말기면 고통 때문에 마약 찾게 되는데 원글님 생각처럼 그리 쿨하게 되진 않을걸요

  • 20. 현재 암환자
    '20.9.28 2:44 PM (143.248.xxx.100)

    암환자가 되고 보니 항상 죽음에 대해 생각은 많아요
    4년전에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때 금방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울고불고 여기에도 글을 쓰고 매일 눈물 바람이었어요. 그런데 가족들의 손에 이끌려 정신없이 항암하고, 수술하고 지내다보니 암환자임을 망각하고 한 4년 살다가 올 5월에 다시 재발이 되었어요.
    전 결혼하고 보니 시어머님께서 건강 염려증일 정도로 건강보조식품을 맹신하시고 많이 사고하시는걸 보면서 저렇게까지 하면서 오래 살고 싶은가 하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면서 살았어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나니 뜯지도않은 건강보조식품이 쌀자루로 한자루 정도 나오더라구요.
    제가 환자가 되고 보니, 아이가 어린것이 제일 마음 아팠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친정 부모님보다 먼저 죽는 불효를 할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지금은 아이도 자라 군생활중이고 부모님은 돌아가셨으니 좀 홀가분한 마음이 들고, 죽음을 어느정도 받아 들이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하루하루의 생활이 소중하고 즐거우니 문득 이 좋은 세상을 내가 암에 걸리지 않았다면 얼마나 안정적이고 좋을까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어요.
    다만 어차피 암으로 죽을거면 너무 고통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합니다.
    그 고통을 참을 자신이 없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내 아이에게 보이기 싫어요.
    그저 삶이 얼마 안남았을때 내 모습이 조금이라도 봐줄만할때 조용히 마감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항상 합니다.

  • 21. 작년에
    '20.9.28 2:46 PM (116.40.xxx.49)

    갑상성암으로 전절제했는데요..병걸리니 죽을만큼피곤해서 꼼짝못하겠더라구요. 큰병걸리면 기운없어서 아무것도 못할듯..

  • 22. 보험을
    '20.9.28 2:51 PM (125.15.xxx.187)

    확실하게 꽉차게 들어 놓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금전적 고통이 안가게 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 23. ㅡㅡㅡ
    '20.9.28 2:51 PM (220.95.xxx.85)

    60 살 이후면 저도 치료는 안 받는다에 한 표에요. 빨리 가는 것이 식구들에게 도움 될 병이면요.

  • 24. ㅁㅁㅁㅁ
    '20.9.28 2:51 PM (119.70.xxx.213)

    치료 안 받고 돌아가신 친척이 계신데요 치료 안 받고 그냥 죽는게 꼭 좋은 결정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암이였는데 암이 진행될수록 고통이 어마무시 하더라고요

  • 25. 암이어도
    '20.9.28 2:54 PM (223.38.xxx.70)

    연명 치료안하고 마약성 진통제 먹고 그러면 돼요.
    어차피 암의 끝은 진통제 먹다가 가요.
    더 적극적이라면 외국에 가서 존엄사도 있어요.

  • 26. 진짜
    '20.9.28 2:56 PM (39.7.xxx.179)

    쿨한 척은 혼자 다하네요. 누가 중병걸린사람 봉사를 받아줘요..그고통이 얼마나 큰줄 상상이나 해요?
    별 쓸데없는.. 진짜 아픈사람들이 보면 욕나올듯
    지금이나 시간내 봉사해요

  • 27. ..
    '20.9.28 2:56 PM (175.211.xxx.212) - 삭제된댓글

    세상에는 우리가 아직 겪어보지 못한 고통이 많아요..

  • 28. ....
    '20.9.28 2:57 PM (125.187.xxx.25)

    말기암이라도 진단받고 2달 3달 안에 돌아가시면 진짜 진짜 운 좋은거고요. 말기암이라도 항암받는 이유가 받아야 인간답게 살 수 있어요. 사고를 인간답게 할 수 있어요. 치료없이 암에게 먹히면 진짜 정말 극도의 고통이에요. 항암하면서 암 사이즈 어느정도 유지해야지 마약성 진통제가 통하지, 치료 아예 안 받으면 마약도 안 들어요...진짜 진짜 진짜 극도로 아프답니다.

  • 29.
    '20.9.28 3:01 PM (223.62.xxx.63)

    다들 안아파봐서 그래요
    고통이 매순간 미친듯이 엄습하는데
    우아한 쿨병은 그대로 사라지죠
    60넘음 치료 안한다고요? 60넘음 아픔도 안느끼나요?
    스무살까지만 살고싶단 소리랑 비슷한거에요

  • 30. 22
    '20.9.28 3:03 PM (116.39.xxx.34)

    저도 악성에 준하는 수술받았는데 전 살고 싶은거보다 내가 왜 이런병에 걸렸지 하면서 우울증걸릴뻔 했어요. 그리고 자식때문에 살아야겠다 싶지 너무너무 살고싶어 그런 기분은 안 들었어요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데 아파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라니.
    이런건 꼭 결혼안했으면, 애 안 낳았으면 말을 말아라는거랑 같은 맥락이네요.

  • 31. ㅇㅇ
    '20.9.28 3:08 PM (211.195.xxx.149)

    전 큰 병걸렸을때는 생각안해봤는데요,
    연명치료는 안받아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이미 죽은 몸인데 심폐소생술이니 전기충격이니 해서 억지로 수명 늘리는건 할 짓이 못된다 싶어서 미리 각서도 써뒀어요.
    시어머니가 의식없는 상태로 지금 만5년째 누워계시는데 숨만 쉬는 거지 살아있다는 의미가 없어보이더라구요.저희가 불효를 하고 있다 싶고..
    전 애들에겐 짐이 되고 싶지 않아서 연명치료는 하지말아라 얘기 해뒀어요.

  • 32. 이글
    '20.9.28 3:11 PM (110.70.xxx.194)

    지우지말고
    나중에 큰병걸리면
    꼭 다시 읽어보세요.

    이런글
    우습네요.

  • 33. ㅇㅇ
    '20.9.28 3:16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

    참으로 가벼운 입놀림..

  • 34. 저도
    '20.9.28 3:26 PM (58.236.xxx.195)

    치료안받을 예정.
    큰병 치료받고 수술받고 그 고통이 뭔지 잘알아서
    진즉부터 되새기고 살아요.
    짐도 조금씩 정리중임.

  • 35. 안아파봤구만
    '20.9.28 3:36 PM (112.184.xxx.17)

    오만방자.
    참 못된 글.
    챙피해서 지우겠네.

  • 36.
    '20.9.28 3:47 PM (223.33.xxx.116)

    그게 주위 사람에게 피해 안 입을 자신 있으면 그렇게 하세요
    저는 운명으로 받아 들이고 대수술 받고
    몸 추스리고 계속 진료 받고 약 먹으면서 감사하며 지내고 있어요
    병을 친구처럼 생각하면 친근감도 생겨요

  • 37. 복많은분
    '20.9.28 3:48 PM (121.182.xxx.73)

    많이 아파보지도
    아픈부모 간병하지도
    않으신
    복많은 분인듯.

  • 38.
    '20.9.28 3:54 PM (124.217.xxx.55)

    아파서 봉사할려는 생각 말고 지금 부지런히 봉사하세요.

  • 39. 전혀
    '20.9.28 3:5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관심이 없었지만 마약이란걸 찾게 될거 같고 ..

    70 이 넘었으면
    가지고 있던 재산 빨리 정리해서 넘기고

    지중해라든지 맘에드는 크루즈여행 선택해서
    출렁이는 푸른물결속에서 마감할 생각..

    사실 30 대 초반에 부관페리 타고 여행해본적이 있는데
    밤에 보는 파도는 상상외로 매력적이었던 기억이..

  • 40. 굳이 아플때?
    '20.9.28 4:00 PM (223.39.xxx.193) - 삭제된댓글

    큰병 걸리면 통증. 기력이 하루하루 다르게 떨어져서
    봉사 힘들텐데.

    큰병.예를 들어 암 1기.2기는 봉사는 가능한데
    치료시 완치에 가까운데 치료 안한다구요?
    치료하는게 더 오래 봉사 가능한데요?

    앞.뒤가 안맞는 망상 그만하삼

  • 41. ㅋ ㅋ
    '20.9.28 4:01 PM (175.117.xxx.18) - 삭제된댓글

    지금 건강하니까 그런 무책임한 말을 하는 거죠 저도 늘 건강했고 스포센에서 모두 부러워 할 정도로 십년 이상 꾸준히 운동해 근육 있는 몸매로 자신만만 했었는데 갑자기 유방암 판정 받았어요 암이라도 요즘은 좋은 치료로 다 회복될 수 있는데 포기 하겠다구요?? ‥실제 알고 보면 가족이 나보다 더 많이 걱정하고 불안하는 걸 알 수 있어요 마치 자살 행위를 말레야 도는 긧 처럼 주변을 고문하는 무모하고 이기적인 관심끌기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으니 절대 그런 말을 함부로 하는 것 아닙니다

  • 42. 봉사??
    '20.9.28 4:09 PM (121.135.xxx.105)

    봉사한다고 간 곳에서 댁 요양하게 생겼네요
    엄함 사람들 민폐끼치지 마세요
    이런 생각한다는 게 정말 웃김

  • 43. 큰병
    '20.9.28 4:16 PM (110.70.xxx.242)

    제가 그랬어요...건강할땐.....쿨한척.....
    오만했단 생각이 들어요.

    큰병에 걸렸어요.
    수술하고 투병중인데...

    기운없어 먹는것도 겨우해요.
    내발로 걸어 화장실가고 씻고 하는것만도 감사해요.

    치료거부도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몇년 희망이 있다하니
    더 살고싶어지고 살아보려고해요.

    애들도 다컷고 크게 미련남는건 없는데
    좀더 살면서 정리도 하는 삶.
    나없어도 아무렇지도 않을 세상을
    좀더 느껴보고샆어요.

    죽음이 닥칠때 느깔 고통...
    누구나 겪겠지만...
    모르니까 두려움이 갑자기 파도처럼 밀려올때가
    있어요.

    쿨한척은 했지만...
    아니었던.....

    꼭 호상이 되고싶어요
    날좋은날...고통은 적게....

    남은날...잔잔하게...살다갈래요

  • 44. gggg
    '20.9.28 4:19 PM (1.236.xxx.76) - 삭제된댓글

    병원가서 치료 안받고 절이나 성당가서 봉사라는 말에 웃고 갑니다.
    장염같은것만 걸려도 몸아픈게 얼마나 힘든지 아는데.ㅎㅎㅎ

    봉사는 됬고 절이나 성당가서 민폐끼치지말고 걍 병원에 계시길

  • 45. 호스피스
    '20.9.28 4:34 PM (125.135.xxx.135)

    너무 아파서 마약진통제 맞아야

  • 46. 그래서
    '20.9.28 5:00 PM (14.32.xxx.215)

    1,2때 산에 들어갔다가 치료시기 다 놓치고 4기에 애걸복걸하는 사람 꽤 돼요
    뭐든 시기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생로병사는 내가 선택할수 없다는걸 아직도 모르시나 봅니다

  • 47. 아니던데요
    '20.9.28 5:40 PM (221.150.xxx.171) - 삭제된댓글

    병걸리면 종교시설에서 봉사하다 죽을란다고 늘 그렇게 말하시던 시어머니께서 막상 큰병 걸리시니
    당신몸 움직이는것도 가족들 손이 가야하는데...어떻게 봉사를요...?
    현실적으로..꿈같은..불가능한 일이더군요.

    지금 안아프니 그런소리하시는겁니다 진짜 큰병에 걸리면 무슨수른쓰드라도 살고싶어요~~~가끔 여기글보면 자기는 암걸리면 치료받지않을꺼다 이런사람들 많던데 직접 그일이 내앞에 다가오면 살고싶어집니다~~~~치료받고싶어집니다...그냥 큰병 걸릴때말고 지금 건강할때 봉사열심히 하세요2222222222222222

  • 48. 아이고
    '20.9.28 9:23 PM (112.156.xxx.235)

    입찬소리는 누가못하리ㅋ

  • 49. 큰병기준이
    '20.9.29 12:44 AM (1.231.xxx.128)

    뭔가요?? 진짜 2-3개월 시한부인생 통고받는거야 하지않나요??
    아니면 갑작스런 사고에요 본인도 예측할수 없는.

  • 50. 봉사할 정도면
    '20.9.29 8:44 AM (110.8.xxx.127)

    봉사할 수 있을 정도고 혼자 살 수 있을 정도면 뭐가 걱정일까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죽을 병은 아니긴 하지만 큰 병 두개나 있어요.
    백년 전에는 약이 없어서 90프로 이상 죽는 병이었다 하네요.
    지금도 완치는 안되지만 증상완화는 되고 생명에 지장은 없고요.
    살고 싶어서가 아니고 아프고 괴로워서 병원 치료 받아요.
    내몸 하나 맘대로 못하는데 뭔 봉사를 하겠어요.

  • 51. ㅋㅋㅋㅋㅋ
    '20.9.29 9:10 AM (211.109.xxx.163)

    아니 웃긴게
    지금 봉사하지 왜 큰병걸려 봉사를 해요?
    괜히 가족두 아닌 엄한 사람들 고생시키려고
    이런 오만방자한 글쓰지마시고 몸 성할때 봉사하러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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