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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시댁 이야기-제사비용

유림면 조회수 : 5,705
작성일 : 2020-09-28 13:20:21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IP : 175.223.xxx.19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가면
    '20.9.28 1:22 PM (223.33.xxx.234)

    안줄수 있다봐요. 주면 감사하지만 님식구끼리 작게 하세요5

  • 2. 간단하게
    '20.9.28 1:22 PM (1.225.xxx.117) - 삭제된댓글

    지내세요
    안내고 안오면 땡쿠죠

  • 3. 최대한
    '20.9.28 1:23 PM (1.225.xxx.117)

    간단하게 지내세요
    저도 큰집인데 안주고 안오면 땡큐~입니다

  • 4. 그냥
    '20.9.28 1:24 PM (116.40.xxx.49)

    딱한접시씩만하면 비용얼마안들거같은데..저같으면 별신경안쓸듯요..

  • 5. ...
    '20.9.28 1:24 PM (220.75.xxx.108)

    비슷하게 이번 추석에 안 가는데 남편이 형네집에 돈 보내라 했다고 어느 분이 글 올린 기억이 나네요. 그 집은 형이 재산독식에 평소 비용 철저히 1/n 인데 안 가는 제사에 뭔 돈이냐 할 거면 과일이나 보내라가 댓글 백퍼였어요.

  • 6. 다섯집
    '20.9.28 1:24 PM (27.255.xxx.143) - 삭제된댓글

    간단히 하세요

  • 7.
    '20.9.28 1:24 P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간소하게 대충하고 놀으라고 돈 안보내는거예요
    일단 만원이라도 받으면 손님안와도 신경써야 하잖아요
    좋게 생각하세요
    저도 20년째 차례지내다 이번 추석부터 절에 모시고 안지냅니다
    시댁식구 15년차정도 부터 아무도안와 진짜 한접시씩만해서
    너무 좋았어요
    원글님도 진짜로 한접시씩만 간소하게하세요
    돈보내면 싸줘야해서 머리 아파요
    인간들 안오는게 큰 부주하는거예요

  • 8. ㅁㅁ
    '20.9.28 1:25 PM (121.152.xxx.127)

    어휴 그냥 진짜 제사를 없애야 해요
    이게 무슨짓인지..
    그리고 부모제사에 돈도 안보내는건 그냥 본데없이 자라서 모르는거 같아요

  • 9. 저희집도
    '20.9.28 1:25 PM (221.140.xxx.245)

    그랬어요.
    그래서 작게 해야하는데 또 그게 그리 안되더군요.
    코로나로 독박 썼지요^^;
    한번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보통 제사는 아들이 지내니 아예 모르는척 하는 딸들도 많은데 거긴 그래도 안 그러네요

  • 10. 여기
    '20.9.28 1:26 PM (223.39.xxx.98)

    큰동서 제사 모시는데 참석안하면 돈 안보내는분들 천지로 있을텐데요. 님 시누들은 그래도 양반들이네요. 시누들 돈언내는집 엄청많아요

  • 11. 안오면
    '20.9.28 1:26 PM (121.165.xxx.112)

    당연히 안주는것 아닌가요?
    외며느리 25년차인데
    다 오실땐 일은 많아도 수입이 짭짤해서(5백이상이었음)
    안오시니 일이 없어서 좋아요.

  • 12. 나는나
    '20.9.28 1:27 PM (39.118.xxx.220)

    안하시면 안되나요. ㅠㅠ

  • 13. ㅇㅇ
    '20.9.28 1:2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안가는데 보내고 할게 뭐가 있어요?
    조금만 차리세요 안먹는거 빼고 간단하게요
    저도 25년간 제사지냈고 제사 없앴지만
    제사지낼때 돈안보내도 안오는게 좋아요

  • 14. 음...
    '20.9.28 1:29 PM (203.81.xxx.46)

    참석안해도 챙겨주면 좋은일이지만
    그렇다고 열받을 일 까진 아닌거 같아요
    6집 내서 그동안 차린거 님네 1집규모로 하시면 돼죠

  • 15. 원글
    '20.9.28 1:29 PM (175.223.xxx.2)

    저도 그러려니 맘 안쓰고 있다가
    어제 남편이 과일에 홍삼에 바리바리 싸서 누나들에게 하루종일 배달하는거 보니 괜히 열받더라구요. 저희 집에 들어온 선물 나눠먹는거에 대해선 아무 불만 없는데, 빈손으로 들어오는 남편을 보니 진짜,,,,이 집안은 뭐가 이러냐 싶고 ㅠㅠ 한달 전 제사때 일이 생각나서 써봤어요.


    이너피쓰.........

  • 16. 시누들좋네여
    '20.9.28 1:29 PM (223.33.xxx.26)

    님결혼 24년 넘었음 시누들 나이 꽤 될텐데 그연세분들 부노 제사 아들이 지내는거라고 돈 안내는 사람 천지로 있어요

  • 17. ..
    '20.9.28 1:29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평소에는 차례비 10만원 하는데 이번엔 안가니 20 만원 보냈어요
    그거라도 안보내면 형님 음식하면서 화병날것 같아서요

  • 18. ...
    '20.9.28 1:30 PM (121.160.xxx.2)

    안하시면 안되나요? 22222

  • 19. 댓글중
    '20.9.28 1:31 PM (211.182.xxx.125)

    형님네에 돈보내지말라는 글은 제사없는집 이야기입니다.

  • 20. 또한
    '20.9.28 1:32 PM (203.81.xxx.46)

    시누이부모제사를 지내준다 생각말고
    남편부모 우리애들 조부모 차례를 지낸다 라고 생각하시면
    좀 편해지실거에요

  • 21. 제사비용
    '20.9.28 1:32 PM (110.70.xxx.41)

    안보내는건 그러려니하겠지만 선물만 날름 받는건 경우없죠 손웟사람이 더군다나..

  • 22. ㅁㅁㅁㅁ
    '20.9.28 1:33 PM (119.70.xxx.213)

    하이고 장 봐서 제사 음식 하고 차리고 하는 수고 생각하면 5만 원씩 보내줄 법도 하건만 자기네들 와서 먹지 않는다고 안 보내나요 너무하네요

  • 23. 돈 그까짓꺼
    '20.9.28 1:35 PM (112.167.xxx.92)

    얼마하지도 않는거 안받고 차례 제사 다 치우겠어요 나같으면
    차례 제사가 뭐라고 요즘시대에 종 마냥 묶이나요 막말로 그옛날 양반가 한옥 고택과 종가 사당 묘가 있담 몰라도 이정도면 보여주기식이라도 줄여 하겠다만 그런거 아니면 의미없다고 봐요

  • 24. ㅇㅇ
    '20.9.28 1:37 PM (211.195.xxx.149)

    남편이 선물을 집집마다 배달한 이야기도 원글에 쓰셔야져. 댓글 안보는 댓 달때 많은데.
    원글님 댓 안보신분들 원글 수정하시면 댓글 많이 달랐을듯 해요.
    누나식구들이 선물만 받아먹고 입 닦으면 제가 님이라도 열불 났을거 같아요.
    먹고살만한 분들이 참 치사하네요. 오든 안오든 차례상은 차려야하는데. 거 참. 손윗분들이 너무하시네요.
    선물을 안받으면 몰라도 선물까지 받고 차례비용은 모른척이라니.

  • 25. 남편
    '20.9.28 1:40 PM (112.154.xxx.39)

    재수 없네요 뭐하러 손윗시누이들 저리 챙기나요?
    본인부모 제사상 제수비용 한푼도 안내는 누나들한테

  • 26. ..
    '20.9.28 1:44 PM (39.7.xxx.91)

    저도 혼자 제사 지내는데 시동생, 시누이 제사 비용 일절 없습니다. 심지어 제사 당일날 전화도 안 해요. 이런 빈파우더 집구석도 있으니 화 푸세요. 전 이제 득도의 경지에 올라서 화도 안나요. 아하하.

  • 27.
    '20.9.28 1:45 PM (223.33.xxx.24)

    챙기겠어요. 원글님에겐 시누지만 남편에겐 애틋한 내형제니까요? 여동생 주말마다 불러 밥해주고 반찬해주고 과일싸주는 자매들 생각하면 이해될걸요.

  • 28. 명절
    '20.9.28 1:46 PM (223.39.xxx.182)

    선물이야 저도 아직 안샀어요. 남동생이 선물줘도 저도 들려 보낼것 없을것 같은데

  • 29. ㅁㅁㅁㅁ
    '20.9.28 1:47 PM (119.70.xxx.213)

    빈파우더 ㅋㅋㅋ

  • 30. 원글
    '20.9.28 1:48 PM (175.223.xxx.2)

    맞아요, 남편이 누나들 생각하는거 보면 참 ㅠㅠ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집에 뭐 들어오면 누나 준다고 빼놓을때 반짝거리는 눈을 감출 수가 없어요. 없는 집에서 자란 사람이라 지금 이렇게 누리는 상황이 얼마나 좋겠나 싶어서 저도 남편 행동에 잔소리 1도 안해요. 오히려 형님들꺼 제가 따로 빼놓죠.

    그래도 동생 손에 동원참치 1호라도 들려보내지 그러셨어요 형님들,,,,,남편이 오히려 저에게 쪽팔렸을거 같아 저도 모른척 했답니다.

  • 31. ..
    '20.9.28 1:53 PM (118.36.xxx.175)

    없는집에서 자랐다 하셨는데 그럼 부모님 유산도 없었나요?

  • 32. ...
    '20.9.28 1:54 PM (211.218.xxx.194)

    안올수 있으면 안오는게 낫겠습니다.

  • 33. 혹시
    '20.9.28 1:54 PM (1.240.xxx.7)

    유산 아들이 다받은거 아닌가요

  • 34. ㅎㅎ
    '20.9.28 1:58 PM (125.178.xxx.133)

    부유한 집에.이들이.재산 다받으면 그러더라구요. 제사때 준 돈은 자기네.밥값인거죠

  • 35. 원글
    '20.9.28 1:59 PM (175.223.xxx.2)

    자꾸 댓글 달게 되네요.

    유산이라 ㅎㅎㅎㅎ
    10년 전에 1억 빌라 팔아서 1/6 했답니다. 유산분배 법대로 원칙 준수! ㅎㅎㅎ


    와, 쓰다 보니 저 보살인가봐요. 하하하

  • 36. 보통
    '20.9.28 2:04 PM (118.36.xxx.175)

    누나들이면 막내 아들에게 몰아 주던데요
    좀 억울하시겠어요

  • 37. ...
    '20.9.28 2:12 PM (61.74.xxx.200)

    저도 큰며느리인데 위안 받으셨음 합니다.
    저희는 2남2녀 장남인데 평생 부모님 생활비 한달도 안빼고 보내고
    어머님 요양원비 거의다 감당하다가 2월부터 자유롭습니다.

    그와중에 형제 치닦거리 하느라 1억 넘는 돈 나갔구요.
    아무도 제사에 돈 안보내고 안옵니다.
    안오는게 도와주는거라 생각하고 제가 다 감당합니다.
    그냥 가족 먹을거라 생각하고 한접시씩 정성껏 차리면
    정신건강에 좋아요.

  • 38. 원글
    '20.9.28 2:17 PM (175.223.xxx.2)

    윗글 큰며느리님,
    따뜻한 조언 고맙습니다.
    네에, 저도 우리 가족 맛있게 먹으면되지 마음 갖고 좋은 재료로 조금씩 장만하고 마음 가다듬었는데, 어제 남편 빈손에 잠시 이성의 끈을 놓았었나봐요.

    일년에 서너번 보는 사람들때문에 저의 소중한 에너지 소진하지 않을게요. 제삿날은 그냥 반찬 좀 헤비하게 준비하는 날로 생각하고 이너피쓰~

  • 39. 제발
    '20.9.28 2:29 PM (211.248.xxx.19)

    시댁말고 시가라는 표현씁시다요..
    말이 인식을 좌우하는데
    왜 남자집만 시댁시댁
    여자네는 처가

  • 40. ㅎㅎ
    '20.9.28 2:46 PM (163.152.xxx.57)

    그럼 나도 안지내고 맘으로 백번 지냈다 하세요. 퉁~~~
    죽어 제사지내면 뭐하나요.

    죽은사람 뭐하러 챙기나 몰라요. 산사람 피곤하게

  • 41. . .
    '20.9.28 3:05 PM (222.112.xxx.12)

    고모들은 그러면서 멀어지더라고요. 서운하죠.

  • 42. ᆞᆞ
    '20.9.28 3:15 PM (223.39.xxx.103)

    한접시만 해서 올리고 님 가족이 다 드세요. 돈 안받아도 될거 같아요. 제사 탈출은 지능순이에요.

  • 43. 여기서도
    '20.9.28 3:44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안가는데 비용보내지말라고
    답글 달리잖아요
    진짜 딱 ㅣ접시씩만 하세요

  • 44. ..24
    '20.9.28 4:34 PM (61.254.xxx.115)

    헐 24년을 모시고살았는데 1/6로 나누고 명절선물을 배달다닌다고요? 남편이 바보맞죠? 단 오만원보다 안오는게 다좋긴합니다만
    뭔가 이상한집이네요 꼴랑 일억은 모신집이 유산가져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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