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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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리고 아웅 뜻이 무언가요?
아웅이 뭔가요?
1. ㅇㅇ
'20.9.28 12:25 PM (49.142.xxx.36)눈가리고 아웅= 다 보이는 얕은수로 적당이 덮고 넘어가지만 타인에게는 그 수가 다 보인다 뭐 이런뜻이겠죠.
아웅이 아마 까꿍 하고 비슷한뜻 아닐까 싶습니다(만고 제 생각 )2. 아웅
'20.9.28 12:35 PM (125.15.xxx.187)아기에게 엄마가 눈코 가리고 나는 고양이다 아웅 하면 아기가 까르르 웃죠.
옆에서 보는 어른들이 그 모습을 보고 그런 말을 만들어 낸 것 같아요.
남에게 거짓으로 속일 때 남들은 그 거짓들 다 파악하고 있는데 본인 만 남들이 속는구나
하며 열연을 하는 걸 말하는 것 같네요.3. 엄포작목掩目捕雀
'20.9.28 12:36 PM (124.51.xxx.53)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또는 다 알면서도 짐짓 모르는 척 하는 때도 쓰인다.
어린아이를 상대로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가 치우면서 "아옹!(또는 까꿍)"하는 놀이인 아옹놀이에서 파생된 속담이다.
비슷한 속담으로는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라는 말이 있으며 비슷한 사자성어로 엄포작목(掩目捕雀, 눈 가리고 참새를 잡는다), 엄이투령(掩耳偸鈴,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 엄비투향(掩鼻偸香, 코를 막고 향을 훔친다), 미봉책(彌縫策, 실로 꿰매는 방책) 등이 있다4. 엄포작목님
'20.9.28 1:04 PM (27.255.xxx.143) - 삭제된댓글질문보다 설명이 어려운데 원글님이 이해하실까요?
5. 1234123
'20.9.28 1:06 PM (1.232.xxx.156) - 삭제된댓글와..이런것도 질문하는 분이 있구나.....놀랍네요. 저 속담 뜻을 모르셨다는 것도 그리고 네이버에서 검색하셔도 나오겠구만.ㅋㅋ
6. 저도
'20.9.28 1:10 PM (116.41.xxx.141)처음 알았어요
아가랑 까꿍놀이라느거네요
저는 고양이 아옹 이랑 관련된줄 ㅜ
아고 모르니까 물어보는거쥬
네이버에는 넘 광범위하게 나오니까 언니같은 이곳에 물어보는거쥬 ~7. 아웅
'20.9.28 1:11 PM (71.212.xxx.131)저는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말은 알고 언제 쓰는지 뜻도 알았지만 아웅이 뭔지는 몰랐네요.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도 어떤 경우에 쓰는지는 알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주마등이 뭐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전 찾아보고 주마등이 뭔지 알았어요. 요즘엔 주마등이 쓰이질 않으니 어떤 물건인지 몰랐어요. 모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8. ㄱㄷ
'20.9.28 1:18 PM (122.42.xxx.197)엄포작목님~
엄목포작으로 읽어야겠죠~
아시는게 많네요~9. 해야
'20.9.28 2:00 PM (61.98.xxx.40)국어시간에 비슷한 뜻으로 미봉책 언발에 오줌누기로 배웠죠^^
눈가리고 아웅은 대충 짐작만 했지 아웅의 뜻이 정확히 무언지 모른채 였어요. 그래서 궁금했어요
저도 까꿍 느낌으로 알았네요
가끔 흔히 쓰는 말도 정확한 연유와 유래를 모르는게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