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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글) 참 손님상대하기 어렵네요 ㅜ

.....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20-09-28 07:20:47
작은 식당하나 하고있습니다

매장안에 모기가 있었나 봅니다

남자 손님이 모기 물렸다고 지랄지랄

합니다 ㅜ  죄송하다하고 물파스 드렸는데

보상을 요구합니다 . 죄송하다하고 

음식값안받고 보냈습니다  

몇시간지나서 매장으로 전화해서

2차 지랄합다 ㅜ   지금 자기한테 

앞으로 매장에서 모기 퇴치에대한  계획을

상세하거 말해보라고하네요 ㅜㅜ

그냥 보험처리 해드릴테니 청구하시라고

끊어버렸습니다.   ㅜ 참 장사 어렵네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3957584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군요.

IP : 118.129.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0.9.28 7:22 AM (116.40.xxx.49)

    이상한 진상들 상상초월이죠..

  • 2. 영업
    '20.9.28 7:23 AM (211.229.xxx.164)

    하면 진상은 있습니다.
    계속 그러면 112에 신고하세요.

  • 3.
    '20.9.28 7:38 AM (58.120.xxx.107)

    돈 뜯으려고 저러는 거 아닌가요?
    우리 매장에서 물렸다는 증거를 대라고 소송 걸라 하시지.

  • 4. 얼마 전
    '20.9.28 7:41 AM (119.198.xxx.60)

    기사 났잖아요.

    문신까지한 미성년애들한테
    성인인줄 알고 술판매했다가 벌금 1000만원 날라오니까
    업주가 자살한거

  • 5.
    '20.9.28 7:43 AM (58.120.xxx.107)

    어제 길거리 좌판에서 과일 사는데 어떤 할머니가
    제가 오기 이전부터 계속 고르신 것 같은데
    제가 사는것도 계속 같이 가격 물어 보시며 끼어들고
    제가 사려고 주인에게 물어보는데 계속 본인 이야기만 하다가
    포도 만원어치 담아 놓은 것 사셔서
    주인 비닐에 담아 주니깐
    갑자기 전화오더니 자식이 포도 샀다며 환불해 가심

    포도는 알 떨어지는데 주인 진짜 화났을 듯요

    장사 하려면 도 닦아야 겠다 싶어요.
    살짝 진상스럽게 괴롭히는 사람들 많이 있어요,

  • 6. 진상
    '20.9.28 7:54 AM (112.154.xxx.39)

    대학때 일식집서 알바를 두달했어요
    고급일식집.사업차 남자들끼리 많이 오는 룸만 있는곳
    대체로 젊잖은 사람들이 오더라구요
    사업차 오는 사람들은 그런데 친구들과 오는 나이든 남자들

    남자 5명이 와서 한마리반? 1.5라고 하는데 이렇게 시키면 좀 배불리 먹는다 서빙하는 분이 권했나봐요
    음식 잘 다 먹고는 몇점 남기고선 한마리면 되는걸 넘치게 주문 하게 했다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진상피우니
    다른손님 방해될까 음식값 안봤고 보냈어요
    가서 보니 5점미만으로 남겼더라구요

    2주 지났나 또 왔더라구요 한마리 주문하실거냐고 물으니
    1.5달래요 ㅋㅋ

    은행서 일하는분이 있어요
    자주가서 주인이 새돈으로 바뀌나봐요
    여친이랑 아주 매우 자주왔어요

    올때마다 여자를 먼저 나가게 하고 계산대로 가요
    주인이 돈을 안받고 두어번 서비스고 새돈 잘바꿔달라 부탁을 했어요 근더 너무 자주 오는거예요

    일주일에 두세번씩 오고 와서도 가장 비싼걸 주문해요
    여자가 그날은 계산대에 남자가 서 있는동안 화장실 갔었어요 계산 얼마라고 하니 지갑을 안가져왔대요 ㅋㅋ
    마침 여자등장
    여자가 자기 카드 빼서 계산하라니 됐다고..
    낼 은행으로 주인보고 오래요

    담날 알바생인 제가 돈도 바꿀겸 심부름갔어요

    저를 보더니 카드를 안가져왔대요
    오늘 줄거라면서요? 했더니 내일 오래요
    일식십가서 주인에게 말하니 알겠다고..결국 돈 못받고
    그은행으로 돈바꾸러 안가고 다른 은행으로 갔구요
    그은행원은 그담부터 안왔어요
    그은행원 허우대멀쩡 그냥 보면 샤프 세련되게 생겼고 여친도 엄청 이쁘고 그랬어요
    계산뿐 아니라 주문한 음식 들고 가면 둘뿐인데도 꼭 뭐 뭐 더달라.비싼것만 원래 그런건 더 안줘요
    스키다시로 나가는 해물종류들
    서비스로 4개 2만원이상하는 새우튀김 달라고..주인이 싸서주는 모양 이쁜 김밥이 있는데 그것도 달래요
    그거 4만원였나 엄청 비싼거예요
    안된다하면 주인불러요

    주인은 그럼 다 해줘요 술도 가장 비싼술 마시고요
    종업원들이나 직원들이 은행에서 새돈 바꾸는게 뭐가 그리유세라서 저러냐고 다들 그은행원 엄청 싫어했어요
    말도 완전 ㅆㄱㅈ
    종업원들이 간장에 손담그고 해물도 색상 이상한거 골라담아 주고 그랬어요 제가 못봤지만 뭔짓들 많이 했을거예요
    두달 빡세게 알바한후 다신 식당같은곳에서 알바 못하겠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아서요

  • 7. 손님이
    '20.9.28 8:18 AM (175.208.xxx.235)

    손님이 권력이라 생각하는 양아치들인거죠.
    그런넘들은 딴데가서도 그러고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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