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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아무 것도 안합니다

... 조회수 : 4,335
작성일 : 2020-09-27 23:13:37
남편과 단 둘 50대.
아무도 안오고 아무데도 안가요.
절대 아무 것도 안할 겁니다~


IP : 223.62.xxx.2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20.9.27 11:16 PM (39.118.xxx.146)

    부럽네요ㅜㅜ

  • 2. 남편과 단둘
    '20.9.27 11:16 PM (124.111.xxx.165)

    50대시면, 평상시에 드시는 집밥 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드실 듯 합니다. ^^
    손 많이 가는 음식은 조금씩 사 드시면 될 것 같아요~

  • 3. 와우
    '20.9.27 11:18 PM (175.223.xxx.218)

    님 부러워요.
    저도 최대힌 안 해보려 노오력 하겠습니다.

  • 4. ...
    '20.9.27 11:20 PM (175.205.xxx.85)

    이런 글 댓글 환영해요
    저 사실 저 아래에 차례 안지내는집 뭐해드시냐
    글 올렸지만 맘같아선 암것도 하기 싫어요
    근데 시어머니 오셔서 어쩔수 없이
    해야하네요
    주방 들어가기가 점점 귀찮고 버거워져요
    저 50중반이에요
    원글남 맛난거 사드시고 푹 쉬세요

  • 5. 엎치락뒤치락
    '20.9.27 11:24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

    엎치락뒤치락하다 결국은 장남인 우리집에서 명절 보내요. 몇 달 전에 집안에 변화가 생겨서 굳이 우리집에 암 모여도 되는 상황인데 그렇게 됐어요. 차례상 촤대한 간소하게 할 거구요, 손님맞이 음식 따로 안 할거예요. 갈비 대신 코스코 불고기 사올거고 비비고 김치, 냉동전 다 살거예요. 토란국 끓이고 나물하거 생선만 구워서 차례상 차리고 그걸로 밥 먹을거예요. 차례음식 말고도 반찬 서너가지는 더 했는데 절대로 안 하려구요. 절대로.

  • 6. 엎치락뒤치락
    '20.9.27 11:26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

    나박김치, 식혜 김치, 갈비 안 하니 그래도 명절 밑이 한가해요.
    대청소는 오늘 했지만요

  • 7. ...
    '20.9.27 11:39 PM (223.62.xxx.201)

    엎치락님 집에 가서 토란국만 얻어먹고 싶어요. ㅎㅎㅎ

  • 8. 김현정
    '20.9.27 11:51 PM (106.101.xxx.173)

    시모 올해 초 돌아가셔서 시어른 다 돌아가셨으니
    코로나 시대이고 안 모이고 안 합니다.

  • 9. ..
    '20.9.27 11:53 PM (121.129.xxx.244) - 삭제된댓글

    근데 이게 좋은건가요
    시댁.친정 없으세요?

  • 10. 저도
    '20.9.28 2:41 AM (182.222.xxx.187)

    백프론 아니지만 대폭 줄여 거의 안합니다.
    그제 추석관련 남편과 싸우고 이 인간이 저더러 니가 하는게 뭐냐길래 이번에 안하려구요..
    평소 식사보다 아주 조금 신경 쓴 정도로만 차려 냅니다.
    결혼 20년 외며느리..10년 넘게 제사 모시고,,이제사 니가 한게 뭐냐는 소리에 안면몰수 하고 일 안하렵니다.

  • 11. ㅇㅇ
    '20.9.28 5:1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65세..
    며칠전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코로나로 시댁 모임 없기로 했지만
    우리집 캥거루 두마리 때문에
    네식구 먹을건 있어야 겠더라고요.
    어제 la갈비 3킬로 남짓 사다 재웠슾니다.
    도라지 나물은 제가 먹고 싶어서 할건데
    그 외는 아무것도 없네요
    며느리 생기면 명절때 너희 식구끼리 하고 싶은 거 하고 놀아라 할 겁니다

  • 12. 저랑
    '20.9.28 7:47 AM (58.127.xxx.211)

    같으시네요.
    저희도 50대 부부.
    아이들 외국에 있고 시댁, 친정 다 이번 추석엔 안 모이는걸로.
    둘이 평소대로 밥해먹고 밀린 드라마 보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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