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아무 것도 안합니다
아무도 안오고 아무데도 안가요.
절대 아무 것도 안할 겁니다~
1. 잘될거야
'20.9.27 11:16 PM (39.118.xxx.146)부럽네요ㅜㅜ
2. 남편과 단둘
'20.9.27 11:16 PM (124.111.xxx.165)50대시면, 평상시에 드시는 집밥 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드실 듯 합니다. ^^
손 많이 가는 음식은 조금씩 사 드시면 될 것 같아요~3. 와우
'20.9.27 11:18 PM (175.223.xxx.218)님 부러워요.
저도 최대힌 안 해보려 노오력 하겠습니다.4. ...
'20.9.27 11:20 PM (175.205.xxx.85)이런 글 댓글 환영해요
저 사실 저 아래에 차례 안지내는집 뭐해드시냐
글 올렸지만 맘같아선 암것도 하기 싫어요
근데 시어머니 오셔서 어쩔수 없이
해야하네요
주방 들어가기가 점점 귀찮고 버거워져요
저 50중반이에요
원글남 맛난거 사드시고 푹 쉬세요5. 엎치락뒤치락
'20.9.27 11:24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엎치락뒤치락하다 결국은 장남인 우리집에서 명절 보내요. 몇 달 전에 집안에 변화가 생겨서 굳이 우리집에 암 모여도 되는 상황인데 그렇게 됐어요. 차례상 촤대한 간소하게 할 거구요, 손님맞이 음식 따로 안 할거예요. 갈비 대신 코스코 불고기 사올거고 비비고 김치, 냉동전 다 살거예요. 토란국 끓이고 나물하거 생선만 구워서 차례상 차리고 그걸로 밥 먹을거예요. 차례음식 말고도 반찬 서너가지는 더 했는데 절대로 안 하려구요. 절대로.
6. 엎치락뒤치락
'20.9.27 11:26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나박김치, 식혜 김치, 갈비 안 하니 그래도 명절 밑이 한가해요.
대청소는 오늘 했지만요7. ...
'20.9.27 11:39 PM (223.62.xxx.201)엎치락님 집에 가서 토란국만 얻어먹고 싶어요. ㅎㅎㅎ
8. 김현정
'20.9.27 11:51 PM (106.101.xxx.173)시모 올해 초 돌아가셔서 시어른 다 돌아가셨으니
코로나 시대이고 안 모이고 안 합니다.9. ..
'20.9.27 11:53 PM (121.129.xxx.244) - 삭제된댓글근데 이게 좋은건가요
시댁.친정 없으세요?10. 저도
'20.9.28 2:41 AM (182.222.xxx.187)백프론 아니지만 대폭 줄여 거의 안합니다.
그제 추석관련 남편과 싸우고 이 인간이 저더러 니가 하는게 뭐냐길래 이번에 안하려구요..
평소 식사보다 아주 조금 신경 쓴 정도로만 차려 냅니다.
결혼 20년 외며느리..10년 넘게 제사 모시고,,이제사 니가 한게 뭐냐는 소리에 안면몰수 하고 일 안하렵니다.11. ㅇㅇ
'20.9.28 5:1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저도 65세..
며칠전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코로나로 시댁 모임 없기로 했지만
우리집 캥거루 두마리 때문에
네식구 먹을건 있어야 겠더라고요.
어제 la갈비 3킬로 남짓 사다 재웠슾니다.
도라지 나물은 제가 먹고 싶어서 할건데
그 외는 아무것도 없네요
며느리 생기면 명절때 너희 식구끼리 하고 싶은 거 하고 놀아라 할 겁니다12. 저랑
'20.9.28 7:47 AM (58.127.xxx.211)같으시네요.
저희도 50대 부부.
아이들 외국에 있고 시댁, 친정 다 이번 추석엔 안 모이는걸로.
둘이 평소대로 밥해먹고 밀린 드라마 보기로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