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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분이 이중섭 그림 진품을 소장하고 계신데

.. 조회수 : 7,087
작성일 : 2020-09-26 23:08:15
성실하게는 사셔도 윤택하게 사시는건 아니거든요.
그림은 60만원주고 감정 받았었고 진품 판정 받았는데
이게 팔면 가격 꽤 나가지 않나요?
IP : 118.235.xxx.18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6 11:09 P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60이요??내가사고싶다
    아마 여러 버전이있는 그림이면 안비쌀거예요

  • 2. .....
    '20.9.26 11:10 PM (221.157.xxx.127)

    감정받는데 60이란거겠죠 진품이면 가격 꽤 나가겠네요

  • 3. 감정가
    '20.9.26 11:11 PM (175.223.xxx.34)

    감정가가 60이 아니라 감정료가 60이란뜻이죠 저 윗님아

  • 4. ...
    '20.9.26 11:11 PM (118.220.xxx.211) - 삭제된댓글

    윗님 감정을 60내고 받으셨다는거 아닌가요
    그림값 말고요

    저 아는분은 김환기 그림 가지고계세요
    값을 매기기도 어렵죠

  • 5. ..
    '20.9.26 11:12 PM (118.235.xxx.189)

    아니 60만원 주고 감평사에게 그림 감정 받았다고요.
    건당 60 인데 그림들 각각 감정 받는데 천만원 정도
    들었고 그중 이중섭 진품이 있더라는 얘기.

  • 6. 어케
    '20.9.26 11:14 PM (175.223.xxx.143)

    소장하게 됐을까요
    부럽네요...

  • 7.
    '20.9.26 11:18 PM (1.235.xxx.28)

    크기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중섭 그림은 시장에 나오면 30억 이상.
    혹시 재벌이 붙으면 40억 이상일듯.

  • 8. ..
    '20.9.26 11:21 PM (118.235.xxx.189)

    초고가 낙찰가가 46억이라고 들었는데
    그분이 소장하신건 어른손바닥만한 크기 종이를
    두개 이어붙인거더라구요. 뒤에 테입으로 두장을
    붙였고 거기 그린 그림이에요.

  • 9. 진뭄이라면
    '20.9.26 11:21 PM (1.225.xxx.117)

    부동산처럼 계속 오를수밖에 없으니 팔지않고 갖고있겠죠
    그거 보관한것도 보통일이 아닐텐데요

  • 10. 와..
    '20.9.26 11:23 PM (39.7.xxx.225)

    개인적인 생각인데..귀한 그림은 좋은 가격으로 팔아서 전시되었으면 좋겠어요. 여러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거 같으니..
    윤택하지 않으신다니..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저도 저런 귀한 그림은 안 내놓고 싶을거 같은..^^

  • 11. ..
    '20.9.26 11:23 PM (118.235.xxx.189)

    삼베에 몇겹으로 감싸서 박스에 넣어두셨어요.
    도둑이 훔처가지 않을까 제가 다 불안;

  • 12.
    '20.9.26 11:25 PM (58.231.xxx.192)

    보관 그렇게 하면 안될텐데

  • 13. ..
    '20.9.26 11:29 PM (118.220.xxx.211) - 삭제된댓글

    그림은 크기가 중요해요
    그정도면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을거에요

  • 14. ..
    '20.9.26 11:32 PM (118.235.xxx.189)

    이중섭 그림이 그러하듯 거의 크기가 큰 그림은 없죠
    대부분 연습노트 크기로 알고 있어요.
    47억 싸우는 소 그림도 그정도 크기이고.

  • 15. 으악
    '20.9.26 11:33 PM (218.154.xxx.200)

    대박초대박

  • 16. ..
    '20.9.26 11:41 PM (118.235.xxx.189)

    제가 그분이라면 당장 팔고 한몫 챙기고
    편하게 살거같은데 그분은 그림은 임자를
    만나야한다고 그냥 소장만 해놓으셔요.
    몸으로 하는일 하며 사는 평범한 서민인데
    저로선 이해가 잘 안가요.

  • 17. ...
    '20.9.26 11:43 PM (58.231.xxx.213)

    옛날에 '은지화'와 부인과 주고받은 '편지글'을 전시한 건 봤어요.
    은지화는 담배 종이에 그린 거니까 정말 작죠.

  • 18. 모모
    '20.9.26 11:47 PM (180.68.xxx.34)

    궁금한게
    그냥 소장만 하시면 그림도
    삭고 낡을텐데 그럼값어치
    더떨이지는거아닌가요
    골동품은 잘관리된것도
    가격에 한몫하던데요

  • 19. ...
    '20.9.26 11:49 PM (58.231.xxx.213)

    소장자 대단대단.

  • 20. ..
    '20.9.26 11:51 PM (118.235.xxx.189)

    저도 그게 좀 우려되요.
    보관은 정성껏 잘 해두셨지만
    혹여라도 이중섭의 과거 행각 어쩌고 해서
    작품마저 값어치가 하락하면;;
    어쩔수 없는 범인인지라 그저 속물적인 생각만
    하네요,^^;;;

  • 21. ..
    '20.9.26 11:55 PM (118.220.xxx.211) - 삭제된댓글

    47억짜리 싸우는소는 손바닥 두개만하지 않아요;;

    그분 작품이 대체로 크기가 작은 작품이 많기는 하지만요

  • 22. 혹쉬
    '20.9.26 11:59 PM (121.141.xxx.181)

    탐내시는 건 아니리라 믿습니다

  • 23. .,.
    '20.9.27 12:04 AM (118.235.xxx.189)

    ㅋㅋ 탐나죠.ㅋ 부럽고.,
    그렇다고 나쁜 생각은 안하죠 당연히.ㅋㅋㅋ

  • 24. ..
    '20.9.27 12:06 AM (118.220.xxx.211)

    소나 아이들 시리즈 아니면..
    소장하고 감정 받은분이 잘 아시겠죠.
    물려주고 싶으실 수도 있구요.

  • 25. 와..
    '20.9.27 12:09 AM (39.7.xxx.225) - 삭제된댓글

    저는 그림을 잘 모르지만 그림 한점이 주는 정서의 기쁨이 대단하더군요. 복사되 옆서 크기의 그림을 씽크대에 붙여놓고 자주 보는데
    이중섭회가의 소 그림도 그런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탐내시냐는 댓글 재밌습니다.^^ 탐내고 부러워하고
    그러시겠지요.^^ 마음만..ㅋ

  • 26. ㅁㅁ
    '20.9.27 12:56 AM (61.82.xxx.133)

    남의 물건이 탐난다니;;;죄송한데 나쁜생각 하시는 중이시네요

  • 27. 돌아가신 제
    '20.9.27 2:17 AM (124.216.xxx.25)

    아버지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싸다는 이중섭화백의 그림을 가지고 계셨어요.빨래로 시작하는..그런데 엄마가 싫어하신다는 이유로 김기창화백그림으로 바꿔오셨었죠.거의 50년전 이야기..ㅠㅠ

  • 28. ㅇㅇ
    '20.9.27 4:59 AM (180.182.xxx.79)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에 작품 의탁해서 맡길 수 있어요..
    삼베에 싸두지 마시고 전문기관에 맡기시는게 첫 번째겠네요
    팔지 말지는 소장자 맘이겠지만요..
    갑자기 생긴 큰 돈에 마음 휘둘리지 않을 각오가 단단히 선 다음에 파시라고 권유드립니다

  • 29. ...
    '20.9.27 10:30 AM (119.64.xxx.182)

    아는 할머니가 작가랑 친분이 있어서 그림 선물 여러번 받으셨는데 이사하면서 다 사라졌고...
    어딘가에서 발견되서 전시라도 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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