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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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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보시는분?

브람스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20-09-26 19:52:50
정경이가 뉴욕에서 질투가나서 그랬다는게 뭔소리에요?
정경이캐릭터 노이해
IP : 218.147.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26 7:59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준영이는 무대 위에서 빛 속에 있을 때
    자신은 객석에 앉아있는 게 미치도록 힘들었대요.

  • 2.
    '20.9.26 8:00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정경이가 어려서는 음악에 두각을 나타내다가 크면서 평범해진걸로 나오잖아요
    예체능쪽은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주변의 기대는 높고 스스로는 점점 한계를 느끼니 아주 많이 힘들어해요
    월드클래스로 뻗어나가는 준영이를 보면서 상대적으로 더 초라하고 비참함을 느끼고
    질투하다가 그 감정을 입맞춤으로 쏟아낸거 같아요
    의외로 예술가 지망생들이 저런 이야기 하는거 많이 들었어요

  • 3. ,,,
    '20.9.26 8:01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아마도 재능을 질투?
    이해가 갈듯 말듯해요

  • 4.
    '20.9.26 8:01 PM (59.10.xxx.135)

    준영이는 무대 위에서 빛 속에 있을 때
    자신은 객석에 앉아있는 게 미치도록 힘들었대요.
    자신도 그런 꿈을 꾸었겠죠.
    지금은 사람들이 꺽였다고 하고.
    그걸 만회하기 위해 대학교수가 되려고하는 거고요.

  • 5.
    '20.9.26 8:04 PM (218.147.xxx.233)

    질투가나는데
    왜키스를?
    그래놓고 이제와서 좋아한다고?

  • 6. 흠...
    '20.9.26 8:15 PM (121.129.xxx.210)

    준영이가 자신을 오래도록 사랑해 온걸 정경인 알고 있었을 거에요. 준영인 자신이 손만 뻗으면 언제든지 자신에게 올 만만한 존재였는데, 어느날 보니 자신보다 더 빛나는 사람이 되어 있던거죠. 그 순간 준영이 맘속에 정경이가 있단걸 확인받고 싶었던 거죠. 정경이말대로 유치한 감정인거죠. 친구였지만 자신 집안의 도움으로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컸지만, 정경이한텐 준영이가 늘 만만한 존재인거죠. 자기만 바라보던 준영이가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자기로부터 멀어지는게 미치도록 불안했던거죠. 그날 그걸 확인받고 싶었던거에요. 아직도 니 맘속에 나 있지?

  • 7. ㅇㅇ
    '20.9.26 8:20 P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

    연기를 잘하는가 봐요
    너무 꼴뵈기 싫어요 도라이 같음
    느닷없이 준영이랑 잤다고 하질 않나 내가 남자라도 정떨어질듯
    생긴것도 역할에 딱임

  • 8. 그리고
    '20.9.26 10:38 PM (210.95.xxx.56)

    그날 정경이가 준영이에게 가려고 쳐다보고있을때 외국인인가 누가 유명한 저사람하고 인사하고 싶냐? 뭐 이러지 않았나요? 그 말 듣자 너무 잘아는 사이지 하는 느낌으로 도도하걸어가 키스했던거 같아요. 속마음엔 성공한 준영이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가 가득한 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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