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태어나서 어쩔수없이 사는거 아닌가요?
태어나서 어쩔수없이 사는거 아닌가요?
저만 그럴까요?
나이 50인데ᆢ빨리 살아내버리고 싶어요
아래글중
왜? 낳았어? 하는 자녀말에
우린 착한애 낳고싶었는데 네가 태어났어~같은
말ᆢ속상하면 서로 할수있는 말이죠
살아보니
별거없고ᆢ삶의 고통은 산넘어 산이라
다들 아이 안 낳는것도 이해되요
그냥 그렇다구요
1. ㅁㅁ
'20.9.26 3:12 PM (125.184.xxx.38)저랑 비슷한 연배신데 뭐라도 나아질 방법을 찾아보세요.
요즘 약도 좋은거 많고 운동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고양이와 음악이 있는 이 지구가 참 좋아요.
힘듦은 이곳에 사는 댓가라고 생각해요.2. 동감
'20.9.26 3:15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생노병사를 겪어내야 되는 이 세상에 태어나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지옥인데
밥벌이 인간관계 가족문제 분쟁 ',,,,,,,,
살아내는게 고행 그 자체인거 같아요3. ㅇㅇ
'20.9.26 3:21 PM (222.121.xxx.83)50이 좀 그런나이이거 같아요. 저는 태생이좀 우울 시니컬한 사람인데 50넘으니 내가 나를 주체못하겠어요.
다 밉고 허무하고.
정신차리고 깔끔하게 갈 준비하려구요.4. 전 좋아요
'20.9.26 3:29 PM (222.238.xxx.125)어차피 잠시 살다 가는건데 뭐가 고통스러워요
아득해 보이지만 정말 잠시예요
그냥 옆 동네 잠깐 놀러왔다 마인드로 살아요
다 놀고 나면 엄마 부르는 소리에
따듯하고 안락한 내 집으로 돌아겠죠
세속의 고통은 정말 잠깐이예요
마음 놓으시고 편히들 사셔요~5. ㅡㅡ
'20.9.26 3:47 PM (203.175.xxx.236)222.238님 마음가짐 참 좋네요 이 지구에 잠시 여행 온것처럼 살면 힘든 삶도 이겨낼수 있을듯요
6. ㅇㅇ
'20.9.26 4:27 PM (222.114.xxx.110)어떻게 마음먹냐에 달린거겠죠.
7. ㅁㅁ
'20.9.26 4:30 PM (110.70.xxx.198) - 삭제된댓글어차피 태어난거라
바보같은 질문 도돌이속에 허우적이지않고
잘 살아요
다만 젊음부터 다시 살래?하면
노우
너무 불같이 살아서 딱 한번으로 족합니다8. ...
'20.9.26 4:56 PM (222.236.xxx.7)근데 진짜 어차피 태어났는데 이런 생각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윗님말씀처럼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서 삶이 달라지겟죠 ..
9. 저출산이해
'20.9.26 5:06 P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그렇죠 맞아요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스무살때까지 밥먹고 공부만 해야하고 누군 돈까지벌아야하고 그후론 신분고착되어 평생 산다. 하면 누가 태아날까.. 운전은 조심히 하고 안그럼 죽거나 장애인 되니까. 학교는 그래도 방학 있는데 회사는 없고 그걸 육십까지 다녀야하고.
휴.
안태아날래
패리스 힐튼은 사는게 너무 좋고 절대 죽고싮지 않다고 했는데 그정도면 태아나봄직?ㅋㅋ10. 맞아요
'20.9.26 5:11 PM (222.112.xxx.81)앞으로 괜히 태어났다, 왜 나를 낳앗냐,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질 거에요
빈부격차 해소 안 될 거구
집값 등 때문에도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깨달음을 사람들이 조금씩 깨닫게 된 결과인거죠11. ..
'20.9.26 6:01 PM (223.62.xxx.151)결혼 할 마음이 있고 상대가 있으면 남들이 말려노 결혼도 하고 좁은 집에서 자식도 낳고 할거 다 함. 오하려 그런 사라들이 더 결혼에 목 메고 자식도 여럿 낳는다는
집값 때문에 결혼 포기한다는 사람 본 적 있음?12. ...
'20.9.26 7:26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집값 때문에 애 낳는 거 포기한 사람은 여럿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