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잘 참지도 못하는데 또 한마디 하고 나면 그 날 내내 힘들고 잠도 못자요
하지만 부당한 상황을 남녀노소 막론하고 참지를 못해요.
그렇다고 제가 옳은 것도 아니예요. 더하면 더할걸요..
회사에서 신입들이나 알바들이.. 정말 어이없이 행동하면 말을 해야 하는데..
관리하는 사람이 저여서...
그걸 웃으면서 하면 좋잖아요. 근데 저는 그게 안돼요.. 정색하면서 하게 되고..
그래서 그냥 안하고 넘어가니까 반복적인 문제가 생기고..
안좋은 말을 웃으면서 하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저는 기본적으로 막 밝고 싶어 노력하는데 또 너무 밝은 사람보면 " 아니 왜저렇게 하이텐션이야.. " 이런생각도 하고..
정말 못살겠어요
그리고 무슨 얘기 해 놓으면 몇날 며칠을 엄청 소심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