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대 한달 남았어요 준비

11월 조회수 : 1,112
작성일 : 2020-09-26 09:41:14
생각보다 입영통지서가 빨리 나왔어요
자진지원한거라 씩씩하다 칭찬해 줬는데
아이가 아마 제일 나이가 어릴듯해요
코로나로 논산 훈련 후 수료식 못가겠지요?
자대배치나 잘 받길 기도만 하고있으면 될지...
유학보냈던 놈이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괜시리 간다 생각하니 눈물이...
IP : 1.239.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6 9:42 AM (121.178.xxx.200)

    입영식, 수료식 당분간 없어요.

  • 2. ....
    '20.9.26 9:52 AM (221.157.xxx.127)

    준비할거 없어요 그냥 가면되요

  • 3. ...
    '20.9.26 9:52 AM (14.32.xxx.19)

    네이버에 군인아들부모님카페라고 있어요.
    거기 도움받으세요. 준비물부터 자대배치까지
    답답함을 많이 풀어주더라구요.

  • 4. @@
    '20.9.26 10:08 AM (220.72.xxx.163)

    저희애는 늦게 간 편이어서
    맨날 군대 안가냐 빨리 다녀와야 뭘해도 한다 그러면서
    잔소리했었는데
    막상 날짜 정해졌을때 본인도 저도 먹먹하더라구요
    눈물에 핑~
    준비할 것이 많진 않았어요
    피엑스에 질 좋은 물건들 다 있구요
    작년 6월에 갔는데 제대할 때 다되어갑니다
    금방 지나간다는 뜻입니다
    요새 군대 좋아졌어요 그래도 군대는 군대겠지만요
    매일 아들과 연애하듯이 카톡하고 통화도 합니다
    남은 한달 의미있게 보내시구요
    아드님 건강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5. 걱정 되시죠.
    '20.9.26 10:10 AM (211.201.xxx.28)

    10/6 일 되면 군대 간지 세 달 되는 애 엄마에요.
    저도 딱 그맘때는 원글님같은 마음 이었어요.
    막상 가면 아이들은 다 적응해서 힘든 훈련 다 해내요.
    훈련소에 있을때 날마다 인편쓰고 전화 올 때마다 격려 해준 게
    애한테는 큰 힘이 됐더군요.
    훈련소는 단체생활과 훈련에 대한 배움과 적응의 시기라면
    자대는 보직과 동기와 선임들 간부들과의 관계성이 중요해요.
    아이만 바르고 위아래에 대한 예의만 지키면
    아무 문제 없어요.
    핸드폰 있으니까 날마다 지겹도록 통화하고 좋아요.
    낯선 훈련소 생활 잘 마치고 좋은 자대에 배치 받을 수 있길 바래요.
    코로나로 입소도 수료식도 부모님은 참석 못합니다.
    입소하는 날 차에서 아이만 내려줘야 해요.

  • 6. 개인
    '20.9.26 10:16 AM (211.245.xxx.178)

    생필품 준비물은 문자오구요.
    그외에는 입대하러 부대앞에 갔더니 다 팔더라구요.

  • 7. mustmoney
    '20.9.26 10:26 AM (1.237.xxx.100)

    늦게 간걸 후회 후회하더군요.
    대한민국 청년은 군대전역해야 다음단계로 홀가분하게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놈둥이만 남고 다 되돌아 옵니다.

  • 8. 윗님
    '20.9.26 1:53 PM (116.34.xxx.62)

    10월 6일에 세달째^^ 저희 아이와 같네요. 가기전에는 너무도 가기싫어하더니 지금은 군대생활 좋아해요 직업군인도 할만하겠다하구요.지금은 어느정도 교육받은 세대이고 동기나 선임들에게 예의지키면 새로운 인간관계에서 배우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원글님도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74 변호사 시절 ‘알바생 강간’ 변호 .. 18:58:34 54
1580373 근로소득세 고민 ㅇㅇ 18:57:12 26
1580372 이종섭 사임을 자기가 시켰다는 한동훈을 한 방에 보내버린 조국 3 윤석열심판 18:56:56 164
1580371 수학과외 내신대비는 어떻게 하나요? 1 .. 18:50:31 61
1580370 이미테이션 음식을 가리키는 용어가 있나요? 3 알쏭 18:49:38 215
1580369 괜히 얘기했을까요? ㅠㅠ 7 ㅡㅡ 18:40:17 741
1580368 공무원 (시험)면접에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 2 9급 18:38:21 217
1580367 대통령님 대파말고 다른 물가도 내려주세요 7 제발 18:36:35 276
1580366 보수적과 꼰대는 비슷한거 아닌가요? 2 18:35:35 85
1580365 서울 주공임대 아파트 5 ... 18:31:56 320
1580364 투표소 불법카메라 극우유튜버짓이래요 5 .. 18:31:45 376
1580363 전관예우라는게 계약서도 안쓰고 세금도 안내고? 불법과 탈세 아니.. 24 160억 18:30:04 328
1580362 갱년기ㅡ내맘대로 단백질 요리 2 ~~ 18:19:30 592
1580361 통신사 상담직원이 말 자르는 거 처음 경험해봐요ㅋㅋ 9 ㅜㅜ 18:16:38 752
1580360 대통령님 청양고추 850원으로 부탁해요 17 ... 18:16:11 739
1580359 신점 궁금해요. 그게 18:09:22 203
1580358 이번 선거는 검찰 출신과 경제사범 변호사의 대결인가죠? 38 음... 18:08:34 485
1580357 명품 리폼 믿어도 되나요? 7 ㅁㅁㅁ 18:06:49 432
1580356 저는 조국교수님 보는게 9 ... 18:00:03 966
1580355 “쪼” 가 뭐에요? 38 .. 17:58:13 2,168
1580354 ㄹㅈㅇ속마음 11 ㅇㄹ 17:55:32 1,884
1580353 앞다리살로 카레해도 되나요 3 17:51:27 398
1580352 이번 총선은 야권 비례후보 남편 도덕성을 심판하는 선거 10 ... 17:51:01 476
1580351 주식 지금 시작하기 어떤가요 13 ㅡㅡ 17:48:11 1,127
1580350 '사기대출' 논란 양문석 '잠적'…지역구 유세 일정 '펑크' 15 딸11억대출.. 17:47:25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