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성격 넘 싫은분 계세요
아니 제 실수로 알까봐 남탓으로돌리려고 애쓸때가 있어요
아무도 제탓할 상황도 아닌데 유아틱한걸 못버리는,,,,ㅠㅠ
휴 자책도 지겹네요..바보같이 후회하고 또 이러네요
못난이병..
1. ///
'20.9.26 1:01 AM (58.234.xxx.21)저도 그럴때 있어요
내가 내 스스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태도와 행동은 이게 아닌데
나도 모르게 내가 싫어하는 행동이나 말이 툭 나올때가 있어요
집에 와서 후회하고
내가 왜 그때 그렇게 말했지 내가 왜 그때 그렇게 행동했지 이불킥 하고 괴로워 할 때 많아요
난 아직 멀었다 맨날 반성해요 ㅠ2. ----
'20.9.26 2:47 AM (221.158.xxx.31)소심한 성격 버리고싶어요.
말하기전 몇번 생각하느라 타이밍 놓쳐 말도 못하고요.
조용하고 없는듯이 행동하고 목소리 작고
자존감도 없고
아무한테나 싹싹하게 말도 잘하는 성격으로 바꾸고 싶어요3. ㅜㅜ
'20.9.26 3:13 A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지독한 책임감이요
저는 좀 심한것같아서 일부러 마음을 놓는 연습을 자주해요ㅜ
어떤일이든 어느위치에 있든 책임감을 너무 심하게 느껴서 참힘들어요 덕분에 딸로든 며느리로나 부모노릇이나 제 직장에서든 어디서나
칭찬받는 여인입니다ㅠㅠ
1등엄마 1등 며느리 1등 딸
스스로가 싫네요ㅜ
아주아주 불량한 여인으로의 일탈을 매일 꿈꾸고있답니다ㅜ4. 정말 싫어요
'20.9.26 4:23 AM (92.40.xxx.182)세상 둥글둥글 살아가는 사람들이 젤 부러워요.
전 뒷끝도 작렬이고 매사에 부정적이며 그걸 혼자서 다 삭히는 성격이라 사람들은 잘 몰라요.
젤 싫은 성격은 제가 어떤 일이 있어서 가족이든 친구든 동료든 그냥 말을 안해버리는거요. 계속 안 하다보면 그 이유는 잊게되지만 그렇게 관계를 끝내고 뒤도 안돌아보게 되죠. 상대방이 열심히 노력하면 아주 가끔 나아지지만 대부분 그냥 그렇게 정리되곤해요.5. ㅇㅇ
'20.9.26 5:55 AM (180.71.xxx.130) - 삭제된댓글너무 여린지 혼자 생각하다 울고불고 혼자 생각으론 하늘도 날다가 땅으로 고꾸라지다가 곧 죽을거 같이 울다가 ㅠ 새벽에 감성적이 된다해도 너무 싫으네요..우는 성격이 싫어요 강해지고 싶어요..
6. ㅇㅇ
'20.9.26 5:57 AM (180.71.xxx.130) - 삭제된댓글어 위에님 그러고보니 제성격이랑 똑같네요.. 정말요 뒤끝작렬에 말안하기.. 말잘하고 둥글둥글한 사람들 부러워요..
7. 아셨으면
'20.9.26 10:20 AM (110.12.xxx.4)고칠수 있어요.
자기 자신을 다독여 주세요.
인정받지 못하고 질책만 받았던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