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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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서 파는 메추리알이요
흰자가 단단하고 양념 간이 잘 안배는 느낌이에요.
마치 코팅이라도 된 것처럼.
직접 삶으면 더 야들야들하고 간도 잘 배는데
껍질이 이쁘게 안 까지고 까면서 홀랑 홀랑 줏어먹게 된다는.
게다가 요즘은 생메추리알 가격도 올랐더라구요.
저만 맛의 차이 느끼나요?
1. 저는
'20.9.25 7:47 PM (1.230.xxx.106)메추리알 사다가 삶아서 껍질 깔때마다 내 노동과 시간의 값을 시판 메추리알이 대신해주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내 수고를 알아주는 이 없어서 서운할때는 풀무원꺼 사다 먹고요
지금은 달걀 장조림으로 정착했어요2. ㅁㅁ
'20.9.25 7:5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맞아요
뭐랄까
맛이 멀뚱 멀뚱 하달까
식자재 들어오는데 맘에 안들어
나도 달걀삶아 쓰기로 정착3. 그건
'20.9.25 7:54 PM (116.38.xxx.203)방금 삶은것과 찬물에 담긴것 차이 아닐까요?
그리고 아마 보존액에 식초랑 소금같이 좀더 쫀쫀해지게 하는 성분이 들어서인거 같아요4. 88
'20.9.25 7:56 PM (211.245.xxx.15)그 메추리알껍질을 손으로 까는게 아니라 약품에 담궈 빼내는거라네요.
당연히 맨질거리는 이유가 있을거예요.5. 행복한새댁
'20.9.25 8:02 PM (39.7.xxx.146)얙품은 아니고 까는 기계 있더라구요
6. 저도
'20.9.25 8:07 PM (211.179.xxx.77)맛이 좀 안 좋더라고요. 보존액이나 뭔가
맛에 영향을 미치는 그런 게 끼어든 걸 텐데
그냥 까기만 한 순수 메추리알로 착각하고 샀었죠.
대기업제품 다진마늘도 집에서 다진마늘이랑
맛이 달라 성분 살펴보니 재료가 마늘만이 아니더라는.7. .ㅈ.ㅈ
'20.9.25 8:10 PM (125.191.xxx.179)저희애는바로맛을알아채서
못씁니당8. 자연드림
'20.9.25 8:26 PM (223.39.xxx.109)깐메추리알 써보세요
내가 까서 쓰는 만큼은 아니라도 맛괜찮아요9. 원래
'20.9.25 8:28 PM (58.120.xxx.107)약품으로 까요.
기계로 까면 저리 매끈하게 안 나오지요10. 네
'20.9.25 9:01 PM (1.252.xxx.104)저도 그거 보면 이상. 맛도이상
집에서는 절대 손으로 까서 먹습니다.11. 약품으로
'20.9.25 9:22 PM (180.231.xxx.18)안까요~
기계가 다 있어요~12. 약품
'20.9.25 9:34 PM (112.154.xxx.39)약품 전혀안써요
저도 보존액이나 약품쓰는줄 알았거든요
견학갔었는데 깨끗하게 관리되고 기계로 까요
그뒤로 사먹습니다13. ..
'20.9.25 9:52 PM (61.77.xxx.136)맞아요..흰자부분이 너무 단단해서 간이 안베고 식감이 별로에요..맛보다도 식감이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