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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좋아하는 50 대 분들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20-09-25 17:41:19
안마신다고 하면서도 마시는 술... 50대입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마십니다. 문제는 뭘 먹어도 그렇게 맛있지 않아요..ㅠㅠ 음식이요. 삼겹살도 치킨도 족발도 뭐..대단한 뷔페 음식점을 가도 음식이 그냥 그러네요. 늙어서 그런건가요. 술 을 같이 마셔서 그런건가요? 짜장면도 그다지 맛도 없고 뭐가 입맛을 살릴까요? 뭔가 맛있는거 먹고싶은데 ..거의 실패에요. 최근에 대하 를 먹었는데 좀 괜찮았어요. 다들 뭐 드시나요?
IP : 118.46.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25 5:43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지금 KFC 닭똥집튀김에 화이트와인 마시는데 쥑이네요

  • 2. 거의
    '20.9.25 5:44 PM (112.169.xxx.189)

    매일 마시는 애주가인데요 ㅋㅋ
    술 마시기 위해서 간헐적 단식을 할 정도 ㅋ
    술배 찌는거 싫어서요
    오이 먹어요

  • 3.
    '20.9.25 5:51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해산물 좋아 하시면 낙지
    문어 전복 꽃게 삶아서 드셔 보세요
    관자 버터구이도 좋구요
    옛날 어느 프로에 광어회 참기름 소금에 찍어 드시던
    어르신 계셨는데 그분의 장수비결이었어요
    저는 어쩌다 그렇게 먹는데 괜찮아요
    아님 한우 구워서 와사비랑 먹어도 좋아요

  • 4. ㅇㅇ
    '20.9.25 5:57 PM (106.102.xxx.56)

    저도 양이 자꾸 주네요 그냥 과일여러가지 썰고 요플레 끼얹어서 치즈랑 같이 와인마셔요

  • 5. 아직은
    '20.9.25 6:10 PM (175.223.xxx.77)

    아직은 다~ 맛있던데요. 어쩔~
    어제는 두부김치에 막걸리 먹었어요.
    오늘도 또 먹고 싶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안주는 을지로 골뱅이요.
    츄릅~~. 아~~ 살찌는데

  • 6. 많아
    '20.9.25 6:23 PM (112.167.xxx.92)

    우거지 수북한 감자탕 족발
    해물찜,탕
    회, 오징어 낙지 쭈꾸미볶음
    엽떡 순대
    알볼로 피자
    굽네 볼케이노
    돼지고기 김치찌게에 계란말이
    두부 데쳐 불김치에 싸먹
    수육 닭도리탕 능이버섯이나 옻 닭백숙
    알탕 동태탕 오뎅탕

    홈런볼 쿠키 다이제스트에 맥주

    소갈비살 채끝살 안창살 구이 등등 오늘 감자탕 시켜 소주 예약ㅎ

  • 7. 많아
    '20.9.25 6:28 PM (112.167.xxx.92)

    쟁반짜장 짬뽕 풀무 우동 탕수육 쟁반짬뽕
    샤브샤브
    오리훈제에 해파리냉채

  • 8. ..
    '20.9.25 6:29 PM (116.34.xxx.62)

    나이가 들수록 그런건지.. 집에만 있다보니 딱히 배고플일이 없는지. 예전보다 맛있는 걸 모르겠어요

  • 9. ㅇㅇ
    '20.9.25 6:43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80넘은 우리 엄마가 그러시던데 저는 아직 입맛이 너무 좋아요 돈이 없어서 못 사 먹을뿐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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