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녀 장학금 받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1. 저라면
'20.9.25 4:55 PM (223.39.xxx.215)아이가 나중에 여행이라도 갈때 서용할 수 있도록 아이통장에 넣어주겠어요.
2. ...
'20.9.25 4:56 PM (211.215.xxx.124)애도 아니고..알아서 하라고 주면되죠
3. ,,,
'20.9.25 4:56 PM (223.38.xxx.170)아이 계좌의 예금으로 들어줘요
4. 원글
'20.9.25 4:57 PM (61.252.xxx.231)글치 않아도 나중에 여행이든 뭐든 필요할 때 쓰라고 모아주는 통장 있는데
거기 넣어주는 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5. 돈
'20.9.25 4:57 PM (183.96.xxx.238)아이통장에 입금 해주는게 좋아요
6. ㅇㅇ
'20.9.25 4:58 PM (49.142.xxx.36)저희 딸은 대학다닐때 제가 성적 장학금 받은금액만큼과 본인이 알바로 한 과외비 전액 통장에 넣어줬어요.
용돈은 주던대로 카드로 편하게 쓰게 해줬고, 장학금도 고지서에 빠져서 나오는 장학금 금액만큼 통장에 넣어주고요.
각자 집안 사정대로 하는거죠. 저희는 외동딸이라 여유가 있어, 대학 졸업때까진 용돈 등록금 기타 경비 모두 부모가 지원해줬습니다.7. ...
'20.9.25 4:58 PM (110.9.xxx.48)장학금이 뭔가요??ㅋ
아빠 회사에서 등록금 나오니 꽁돈인줄 알고 장학금은 꿈도 안꿔요..장학금만 타면 자기 통장에 넣을준비 다 되어있네요~8. 장학금은
'20.9.25 5:01 PM (39.7.xxx.108) - 삭제된댓글더블로 해서 예금넣어줬어요..그거는 함부로 못쓰더군요..
9. 학비만
'20.9.25 5:02 PM (49.1.xxx.95)내주고 나머지 모든 돈은 본인이 관리. 당연히 알바한 돈도 본인 통장ㅇ에서 관리하고장학금도 본인 통장으로 들어오니 본인이 관리. 대신 용돈은 안줘요
10. ..
'20.9.25 5:09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회사에서 나오는것도 아니지만 성적장학금 알바해도 다 가지라고 주고 학비 용돈 다 넣어줘요.
대신 악착같이 적금들고 돈 모으고 았더라고요. 장학금 찾아서 도전도 하고요.
본인 손에 들려주심이 낫지 않을까요?
돈 모으는 재미에 가계부도 쓰고 쓸때는 친구선물도 잘하지만 엄청 아껴서 가끔 웃겨요.11. ..
'20.9.25 5:09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공부해서 받은 장학굼이니 학비 충당이지 별도로 안줘요.
학비 아니어도 기숙사비랑 생활비가 학기당 3백이상은 드는데
여기 댓글보면 월급!3백도 못받고 알바한다면서
4백씩 통장에 넣어준다는 학부모는 회사 학자금지원도 나오고 월수 맞벌이어도 6백은 버눈 가정일거라 생각합니다~12. 코로나
'20.9.25 5:20 PM (223.39.xxx.85) - 삭제된댓글코로나 핑게로 전학년에게 등록금의 10% 인가 장학금 주고인강을 얼굴 한번 안보고 학교 한번을 안가고 발걸음 없이 반학기 4백넘게 등록금 받아먹고 있어요. 과마다 주던 성적 장학금은 왜 안주나 모르갰어요.코로나 핑게로 더어려워요
13. 원글
'20.9.25 5:24 PM (61.252.xxx.231)사실 학비 지원이 되긴 해도 월급날 학자금의 22프로 세금 떼고, 연말 정산 때 또
세금 떼면 실제로 받는 금액은 체감상 한 60프로나 될까...? 이래요.
물론 지원 자체가 큰 혜택이라 다행으로 여기지만요.
저희 집이 여유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아무튼 본인이 열심히 해서 받은 장학
금이니 본인 통장으로 입금해줬어요.
지금은 관심 없지만 나중에는 좋아라 하겠죠 ^^14. 코스모스
'20.9.25 5:28 PM (59.4.xxx.75)저희 같은 경우는 국립대라서 등록금이 많지 않고, 100%전액 성적장학금을 받지 않아서
몇십만원은 용돈으로 다 주었습니다.15. 그냥줘요
'20.9.25 5:55 P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는 장학금 알아보라고 해도 꿈쩍도 안하더니
너 다 줄께. 했더니 그럼 이야기가 틀려지는데??
하며 알아보더니 4년 전액 장학금 받아오더라구요.
괘씸하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하고..
다 줬어요. 대신에 장학금 나올때마다 아이가 용돈 줘요.
꽤 짭잘하고 좋아요.16. 그냥줘요
'20.9.25 5:56 P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는 장학금 알아보라고 해도 꿈쩍도 안하더니
너 다 줄께. 했더니 그럼 이야기가 틀려지는데??
하며 알아보더니 4년 전액 장학금 받아오더라구요.
괘씸하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하고..
다 줬어요. 대신에 장학금 나올때마다 아이가 주고 싶은 만큼
용돈 주면서 자기한테 잘해달라고 부탁해요..ㅋ17. ㅋㅋㅋ
'20.9.25 8:32 PM (211.187.xxx.18) - 삭제된댓글그냥줘요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 동기부여가 필요했나봐요
30년전 등록금 싼 국립대 다니고 게다가 아빠회사에서 등록금 보조도 받는데 장학금 받으면 세금이 줄어든다며 엄마가 저보고 장학금을 신청하라고 하셨어요 지도교수 도장 받으러 갔더니 교수님 왈
집이 어딘가? 대치동이요
가족사항은? 동생 하나 4인가족이요
아버지 뭐하시나? 공기업 임원이요
뭐? 장학금은 뭐하러 신청을 해?
...
집안이 어려운 학생들한테 줘야하는데 왜 네가 신청하는 거냐고. 그 다음부터 신청 안했어요18. 장학재단
'20.9.25 8:58 PM (118.235.xxx.55)한국장학재단이라는 곳 통해서, 다 걸러집니다.
쉽게 말해 "학교 납부한게 장학금 5원을 뺀 15원 실납부인데, 아빠회사에서 20원을 지원 받았다고? 안돼! 그러니 실납부보다 많은 5원(즉 장학금) 다시 내놔"라고 아빠회사에서 아빠에게 연락가고, 학교 과사무실에서도 아이에게 연락갈껍니다.
상환안하면 회사에서 다음학기분 지원안될꺼구요.19. 원글
'20.10.1 7:39 PM (61.252.xxx.231)장학재단님~
성적 장학금도 그런가요?
말씀하신 내용은 웬지 국가 장학금일 경우 해당될 것 같긴 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