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인터넷에서 만났다는 글 ㅎ
근데 생각해보니 인터넷에서 만나고 했지만
비슷한점이 좀 많았어요. 남편은 아무말 않고 내색은 안하지만 전 그렇게 느껴요
전 딸 여섯에 막내, 남편은 누나 다섯에 아들 하나 막내
제 또래 부모님들은 지금 60대 초중반이신데 저흰 부모님들 70대 후반.
저는 아빠 일찍 돌아가셔서 안계시고 남편은 어머니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 안계시고
각각 엄마, 아버지만 계신 상태. 이것도 참 신기했어요.
남편은 저런거 느끼고 인연이라고 생각하는지 먼지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잘 살고 있어요 ㅋ
저만 오 이거 인연인가 싶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