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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진영처럼 외모말구 부지런함 똑똑함 고집 재능있는남자랑

ㅇㅇㅇ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20-09-25 13:53:27
완전 게으른 귀차니즘 여자랑 결혼하면 이혼각이겠죠?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
대인관계 일 잡학다식 취미까지 넘 열심히 해서 연애마저 열심히 하는 남자


아 숨넘어가요


주변 친구 언니들보니깐 게으른 남자랑 살아서 불행하다는데

나같은게으른 여잔 요즘'게으른 남자랑 딱 인거 같아요


삶은 열정적인 이 남자가 넘 좋고 멋지고 반해버렸는데
이남자도 반해서 참 열심히네요


근데 삶의 대한 열정이 나완 넘 달라요

나 그냥 게으러터져서 자고 싶어요

이거 그냥 이혼각이나 이남자 불행하게 만들겠죠?
그렇다고 내겐 돈도 없구

IP : 175.119.xxx.8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여서
    '20.9.25 1:54 PM (61.253.xxx.184)

    잘맞을거 같은데요
    잘생긴 여자와 못생긴남자..
    못생긴여자와 잘생긴남자...등등....그렇게가 오히려 더 잘맞는거 같아요

  • 2. 네에
    '20.9.25 1:55 PM (112.169.xxx.189)

    남자를 위해 헤어지고 비슷한 남자 만나세요

  • 3. 어우
    '20.9.25 1:55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싫다 싫어
    주말에 소파에 누워서 같이 배긁고 살래요.

  • 4.
    '20.9.25 1:56 PM (175.119.xxx.87)

    118님 주말에 내가 젤 좋아하는 자세에요 잠이 넘 좋아요

  • 5. 부지런한
    '20.9.25 1:57 PM (223.62.xxx.225)

    부지런한 사람이 아량까지 넓으면
    같이 살겠지만....
    아니라면 매일이 힘들 거 같아요.

  • 6.
    '20.9.25 2:00 PM (175.119.xxx.87)

    부지런하긴한데 완벽의자라 내 배긁는멍한 습관알면 학을 떼긴뗄거 같아요 넘 게을러서 먹는것보다 잠을 자서 마르는 스탈이에요 ㅜㅜ 나도 이런 내나 썩 맘엔 안들지만 이게편하고 좋아요

  • 7. 남자가
    '20.9.25 2:02 PM (125.134.xxx.134)

    돈많음 여자 쫒겨나요. 부지런하고 똑똑한남자는 엉덩이 무거운 여자하고 못살아요. 세계제일 미녀라 해도 못견딥니다.
    게으른여자의 특징이 엉덩이가 무거운거죠
    부지런한 여자들은 엉덩이를 무겁게하면 오히려 몸이 아프고 지겨워서. 병난다죠

  • 8. .....
    '20.9.25 2:02 PM (106.102.xxx.199)

    박진영은 그냥 고양이처럼 생기고 뒷모습만 예쁘면 헤벌레 하고 좋아할듯..

  • 9. ..
    '20.9.25 2:05 PM (223.62.xxx.225)

    제가 타이트하고 부지런하게 계획적으로 살다
    루즈한 남편만나 루즈하게 살고 있습니다.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어요. 중간 이혼생각도 많이)
    인생 뭐 있나요?
    그냥 각각 원하는대로 살면 되죠.
    (남 피해 안 주는 범위내에서)

    그런데 루즈한 제 친구, 부지런한 남편과 남남 되었어요.

    또 루즈한 제 남편, 루즈한 제 친구 스타일하고는 절대 못 산다하니 웃기더라구요. 둘이 라이프 스타일 완전 비슷함.
    자고 먹고 쉬고..

  • 10. ...
    '20.9.25 2:07 PM (106.102.xxx.208)

    삶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건 성취욕구가 강하다는건데
    그런 사람은 나태한 사람 못견뎌요
    게으른 사람을 속으로는 경멸해요...
    티를 안낼뿐

  • 11. 재뿌리긴
    '20.9.25 2:11 PM (112.151.xxx.122)

    재뿌리긴 싫지만
    게으른 사람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원글님이 게으른데
    원글님 남편이 막상막하 게으르다고 생각해보세요
    좋으세요??
    나는 게을러도
    상대가 게을러터진건 못견디는게 사람이에요
    원글님이 치우기 싫어도
    지저분한 집에 들어가고 싶으세요?
    그건 본성에 가까워요
    더 나은걸 선택하는건
    인가의 본성입니다

  • 12. ...
    '20.9.25 2:18 PM (118.38.xxx.29)

    삶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건 성취욕구가 강하다는건데
    그런 사람은 나태한 사람 못견뎌요
    게으른 사람을 속으로는 경멸해요...
    티를 안낼뿐
    ---------------------------------------------------

  • 13. ...
    '20.9.25 2:26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가 왜 꼭 찝어서 박진영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진영이 결혼한 여자 두명을 생각해 보세요

  • 14. 것두 바뀌던데
    '20.9.25 2:30 PM (117.111.xxx.7)

    저두 완전 게으르미 였는데

    남편따라 여행도 다녀보고 사람이 점점 변하든데요

    전엔 기력이 딸였는데 것두 점점 좋아지구여

  • 15. 여행까진
    '20.9.25 2:36 PM (175.119.xxx.87)

    가겠는데 시간을 나노로 쪼개서 날 계발하는건 넘 싫은데 ㅜㅜ 이걸 원하는거같아서요 첨엔 잘보이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금방 뽀록날테고 ㅜㅜ

  • 16. ...
    '20.9.25 2:38 PM (110.70.xxx.191)

    제가 그래서 게으른 남자랑 결혼했는데
    아이 없을때는 완전 만족했어요
    에너지 수준 생활리듬 비슷하니... 둘다 으른거지 지저분하거나 책임감없는거는 아니라 집안일이나 자기일이나 다 잘했는데
    애낳으니 ㅜㅜ 저는 부지런해져야 하는데 남편은 거의 그대로라 억울해요..저만 일찍일어나고 잠줄이고...
    그래도 같이 에너지가 작으니 이모님쓰는거는 찬성하는거는 다행이에요.

  • 17. 외모얘기
    '20.9.25 2:46 PM (118.39.xxx.55)

    전 박진영이 그리 못생긴질 모르겠어요 체격 좋고 그만하면 보통이다 싶음. 못난이들 우리 알잖앙ㆍ..

  • 18. 글쎄요
    '20.9.25 2:48 PM (125.128.xxx.134)

    지인 중에(남자) 엄청 부지런하고 깔끔한 분 있는데 (그렇다고 청결 강박있거나 그런게 아니고 정리를 잘하는) 그 와이프가 집안 정리를 잘 안해요. 게으르기도 하구요
    남자가 스트레스 받아 죽더라구요.
    부부는 생활습관이 어느 정도 비슷헤야 좋을거 같아요

  • 19. ...
    '20.9.25 2:55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돈많고 미모에 재산까지 있는 여자를 찾을거니까
    외모관리는 몰라도 살림좀 게으른건 괜찮을거같네요.
    어차피 살림을 안할 여자.

  • 20. 박진영
    '20.9.25 3:32 PM (211.36.xxx.26) - 삭제된댓글

    인상이 특이해서 그렇지 못생긴거 아니에요
    두상도 넙적하지 않고 앞뒤 짱구형이고 체형도 멋지고 키도 커요
    한국 남자 평균을 훌쩍 뛰어넘어요

  • 21. 보통은
    '20.9.25 4:38 PM (59.6.xxx.151)

    반대도 서로 보완되고 좋은데
    이 부분은 정말로 도리도리
    서로 상대를 한심해하게 되는 경우 많이 봐서요

  • 22. 저네요
    '20.9.25 5:50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이라도 부지런하니 다행이다 하며 살고 있는데요 ㅎㅎ
    제 남편은 늘 하고 싶은 일도 먹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많은 사람이고 아이도 비슷해서 둘이 잘 다녀요. 전 세상 귀찮아 주로 집에 있구요. 어쩌다 제가 따라 나서면 엄마도 가려고? 하지요. 요즘에는 남편이 넌 판데믹에 최적화된 캐릭터라고 놀려요. 결혼 초에는 너는 정말 하고 싶은 게 없단 말이야 하며 신기해 했는데 이젠 넌 그렇구나 하고 그냥 냅둡니다. 남편은 기본적으로 청소 상태나 식단에 신경 안 쓰는 타입. 저는 내키면 반짝반짝하게 하고 의욕 떨어지면 다 포기하고 널부러져 있는 타입인데 별 갈등 없어요. 안 쫓겨나고 잘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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