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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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살림하는 사람
깨끗한 집은 첨부터 흘리지를 않는거 같아요.
먹는것도 덜 하고 최소한으로 하고 한자리에 앉아서 먹구요.
온가족이 아무데서나 시도 때도 없이 먹고 과자 빵부스러기 특히 소보로빵 좋아해서 부스러기 흘리고 게다가 탈모까지 있으면 머리카락에...
엄마가 남자들 화장실 소변볼때 앉아서 보게 하고
식탁에서만 딱 먹게 하고..
아무리 청소 열심히 해도 담날 청소때 또 부스러기 엄청 나오게 되죠.
바닥에 티끌하나 없는집은 생활 자체가 좀 다른 것 같아요.
1. ...
'20.9.25 1:25 PM (211.218.xxx.194)첨부터 흘리지않는게 아니라
주부가 아주 부지런 합니다.
가만히 앉아있질 않고 바로바로...2. 상상
'20.9.25 1:26 PM (211.248.xxx.147)습관인거같아요. 먹는건 당연히 식탁에서. 각자 먹으면 바로 치우고 설거지는 설거지통에. 흘린건 바로 슬거나 닦고. 각자방은 각자 깨긋하게 관리.
일단 아이등이 좀 크면 수월하고 엄마혼자 동동거리면 지치고 힘들어요. 다 같이 습관이 되야해요3. rainforest
'20.9.25 1:28 PM (183.98.xxx.81)우리 집은 티끌 먼지 하나 없는 집은 아니지만, 안 흘리려고 노력해요.
먹는 거 가지고 식탁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특히 사용한 컵 아무데나 못 놔두고 꼭 싱크대에 두게 하구요..
머리카락 자주 줍고, 소변응 다 앉아서 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들어오는 먼지에 사람들이 만드는 먼지, 부스러기 떨어진 식탁 밑, 책상 밑 지우개가루 등등 매일 청소해도 그 때뿐이네요.4. ᆢ
'20.9.25 1:30 PM (175.197.xxx.81)울집도 앉아서 소변 보게 교육시켰어요~
음식할때도 중간중간 큰 그릇들 닦아가며 하고 머리카락 보이면 귀신같이 집어 버렸었는데 이제 노안이 와서ㅠ
일단 정리가 안 되어 있음 불안하고 뇌가 엉크러지는 기분 들어요 천성인거 같아요
물건 안 쟁이고 살때 신중하고 하나 사면 하나 버리고 그러려고 노력합니다5. 음
'20.9.25 1:31 PM (61.253.xxx.184)편한대로 살면되지
뭘 꼭 식탁에서만 먹고
남자들 앉아서 볼일보게 하나요
난 그런거 별로.
우리집 지저분합니다 ㅋㅋ6. ㅡㅡ
'20.9.25 1:31 PM (182.210.xxx.91)집에 윤이 나게 깨끗하고 부지런 하신분 아는데, 몸을 너무 많이 써서 골병드심.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단골이셔요.
7. ㅇㄱ
'20.9.25 1:33 PM (218.239.xxx.173)가족들 통제를 못하고 잔소리 안하고
깨끗하곤 싶고..그러다 보니 힘드네요.8. , ,
'20.9.25 1:38 PM (14.47.xxx.175)걍..자기가 흘린 거 자기가 바로 치우는 습관을
들여야죠.
편한대로 살고 싶은 사람은 ..,
자기 집에선 별 문제없는데..
그게 타성에 젖으연 타인들과 항께 쓰는
공간에서도
자기 편한대로
어지르고 안치우던데.,
그건 참 보기 않좋더라구요.ㅡ.ㅡ9. 소망
'20.9.25 1:39 PM (106.102.xxx.46)그런면도 있지만 바로바로 치워버릇해야 유지가 됩니다 화장실쓰면 대충이라도 치우고 나오고요 침대위도 늘 정리해놓고요 설거지 안밀리고 늘상 정리정돈하면 어느정도는 깨끗합니다
10. 아니오
'20.9.25 1:41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먹을것도 많이하고 여기저기 막 먹고 제약없게 하는데 대신 많이 움직여야해요. 그럴수밖에 없고요
쓸고닦고가 일상인데 다시 그러고 살라면 안해요
20년. 살림이 재밌고 육아도 재밌었는데 이젠 다 귀찮.
다 한때 같아요. 근데 재밌었어요11. 똑같아요
'20.9.25 1:42 PM (222.102.xxx.75)김치 흘리고 머리카락 빠지는건 똑같아요
다만 그때그때 닦고 치우죠
습관되면 편해요 몰아서 치우려면 힘들죠
아직 어린 자녀분들 있으면 습관들여 주세요
삶이 오히려 더 편해져요12. 잔소리
'20.9.25 1:46 PM (112.169.xxx.189)안해요
대신 각자 발생시킨 쓰레기는 그때그때
치우도록 시켰어요 어릴때부터13. 그게
'20.9.25 1:48 PM (211.206.xxx.52)살림하는 사람의 몫일까요
자기가 흘렸으면 자기가 닦고 치워야지요
저 일하고 살림 열심히 안하지만
집 항상 깨끗해요
애들도 각자 치우지 절대 치워주지 않습니다.14. 첫댓님 말씀
'20.9.25 1:50 PM (125.186.xxx.155)처럼 깨끗한 집은 요리할 때나 먹을 때나 흘려도 바로 바로 닦습니다
얼마나 부지런히 닦는지 몰라요
몸 움직임이 빠르고 바로 바로 닦고 보통 사람들에 비해 정말 몸 많이 움직여요15. ㅠㅠ
'20.9.25 1:56 PM (112.165.xxx.120)그런 집도 있겠지만...
보면 살림하는 사람이 정~~~~~~~말 부지런해요16. ..
'20.9.25 1:58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제가 쉐어하우스에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을 보게되는데
뭘사용할때 주변이 깔끔하고 물건도 곱게쓰는 이들은 타고났어요. 이건 청소잘하는 것과는 구별되구요.
주변머리 어수선해도 후천적으로 청소로 커버하는 이들도 있고요.17. ㅇㄱ
'20.9.25 2:00 PM (218.239.xxx.173)저도 깨끗하고 늘 치우는 편이거든요. 바로바로 닦고 그런데도 거울에 손자국 나고 그럼
아예 손자국을 안나게 할 경우보다
닦는게 힘이 들거든요ㅡ
근데 넘사벽깨끗한 친구는 쌀 씻을때 쌀 한톨을 안 흘려요. 김치 국물도 아예 안 튀게 하고
요.
그리고 가족이 모두 직장다녀서 늦게 집에 들어옴 솔직히 집이 어지뤄워질 시간이 적죠.
바로 치우는거 중요한데
첨 부터 아예 안어지르는 것도 비결이다란 걸 말하고 싶었어요18. ...
'20.9.25 2:38 PM (220.124.xxx.187)습관인 것도 있어요.
친정은 쟁반 잘 안쓰고 컵도 아무데나 써서
저는 컵받침 쓰고 쟁반 쓰고
그릇도 다 쓰임 나눠서 쓰니
애들도 식탁 아니면 쟁반 놓고 과자 먹고 그래요.
버릇이 되면 불편하지 않아요.19. 좀피곤했어요
'20.9.25 2:48 PM (223.62.xxx.214) - 삭제된댓글제가 좀 어릴때 한의원에서 알바생으로 일한 적 있는데요
거기 실장?선생님이 본인왈 자기집은 모델하우스 비슷하다고 하셨어요
매일 대형 한의원 전체를 바닥 쓸고 닦고 물걸레로 선반이나 탁자 물건 다 닦습니다 직원과 알바가요.
베드밑에도 다 닦아요
탕약 만드는 곳은 반짝 거려요
다른 이유로 금방 그만뒀지만 관절 안 좋은 저로써는 너무 힘들었네요
부지런부지런 체력이 타고 나셨어요 그분은...20. ..
'20.9.25 2:49 PM (125.178.xxx.184)제 주변에 살림 깔끔하게 하는 사람 보면 (전 아닙니다)
원글님 말에 공감가요.
가족 전부가 애초에 치울거리를 잘 만들지 않고 습관 자체가 단정해요
가족이 평범한 사람인데 부인이 서정희같은건 병이구요.21. 가능하면
'20.9.25 2:53 PM (125.187.xxx.37)청소할 상황을 안만들려고 노력해요.
생기면 바로 치우고요22. ...
'20.9.25 6:23 PM (122.40.xxx.155)언니가 엄청 깔끔한데 보는 관점이 달라요..뭐 묻은거 잠깐도 못보고 물건 비뚤어진걸 못봐요..그런것들이 본인눈에 거슬리기 때문에 애초에 흘리거나 비뚤어지게 물건을 놓질 않더라구요..그에 반해 좀 묻으면 어때싶고 각안맞음 어때 싶은 저같은 사람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