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푸들]

푸들 키우시는 분 계세요?
저희 집 푸들은 참 멍랑하고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정말 열렬하게 점프해서 허리까지 올라와요
그리고 자다가도 곁을 지나가면 꼬리를 흔들어요
보통 푸들들이 이런 행동을 하나요?
너무 귀엽고 예쁜데 집을 비우면 가끔 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외출도 잘 못하고 어지간하면 데리고 다녀요.

유기견 출신인데 2017년에 데리고 왔어요

[ㄷㄷ]

아주 용수철처럼 튀어오르죠.. 사람 좋아해요. 근데 딱 한 사람만 찍어놓고 좋아함 ㅠㅠ 집 비우면 엄청 울어요.. 미친듯이 울 때도 있음.. 울 뿐만 아니라 히잉.. 하면서 우울해함.

[..]

미리미리 관절 신경써주세요
영양제 먹이고 바닥에 매트 다 깔아주시고
계단은 되도록 안 걷는 게 좋아요

[말티푸]

말티즈와 푸들이 믹스된 말티푸예요.. 그래서 푸들보다 생긴게 더 이뻐요(죄송^^)
영특하죠. 푸들이 총명해요. 결혼전에 10여년 키웠었어요.
말티즈나 푸들이 털이 안 빠져서 참 좋아요. 영민해서 주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구요.
저도 파양된 녀석 데려온건데요,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싶네요..
근데 자유롭던 외출을 못해요. 생각보다 반려견과 갈수있는 데가 많지 않아요.
눈에 밟혀 퇴근후에도 술자리 갖지 못해요..

[푸들]

맞아요~ 사람 마음을 잘 알아채는 것 같아요
저희집 푸들은 아주 장난꾸러기에요~ 그리고 관절이 약하다고
해서 적정체중 유지해 주고 있어요! ^^

[ㄷㄷ님]

정말 딱 한사람만 좋아하나봅니다
나를 넘 사랑해주고 변기옆에도 쭈구리고 앉아 기다려줘요
어쩜 겨드랑이 사이로 가슴팍을 파고 드는지..
앉으면 다리 가운데로 파고들어요
세수 시키면 삐져서 한동안 멀뚱멀뚱 ㅎ

[관종견]

쓰레기만 버리고 와도 격하게 반겨 주죠. 잘때 주인에게 엉덩이 붙이고 자고 자기빼고 가족들이 포옹 이라도 하면 끼워 달라고 아우성.
어쩌다 눈 마주치면 자기 부른줄 알고 얼른 와서 폭풍애교.
그맛에 키워요.

[음]

우리 푸들은 너무 털이 엉켜요
털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