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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노트에 욕이써져있습니다. 김철수*밥새끼.. 학폭관련

도와주세요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20-09-24 19:27:32
중1남아입니다
교실에서 소지품을 가져다가 던지면서 안주고 한적이 몇번있다고했습니다
오늘은 책에 낙서가있었습니다
최땡땡*밥새끼
다 뭘모르고 분별못하고 악합니다.
저희 아이는 유약하고 순합니다. 욕도잘쓸줄모르고 어리버리한 경향이있습니다. 지역이달라져 학교에서 친구를 못사귀었습니다. (옆반에 한명)

사진을 찍어두었고
담임에게이야기드렸습니다.
나서시면 아이가 더 힘들어질케이스가 많기에 함부로 나서긴어렵고
뒤에서 총력을다해 구조적으로변화를 주어 아이를 도와주시겠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4주밖에안나갔는데 이런상황이 생길줄은 몰랐고.. 코로나가 차라리 약인건지..

일단 찍어둔 사진을 공개하진않고
장난치는 몇몇에게
아이더러 카톡으로 각각 1:1로 이야기하라 하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니가 한짓 다 사진찍어놨고
여차하면 학폭가겠다
그만해라
경고다.

액션이 필요한것같아서요
큰아이고
제가 잘 몰라먼저 여쭙습니다
IP : 1.225.xxx.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4 7:29 PM (61.79.xxx.28)

    액션 필요합니다
    또 하면 학폭 열거다 우리엄마도 다 안다
    니네 집에 찾아간다고 하더라...등등 경고하세요
    이래도 안되면 진짜 학폭열어야죠

  • 2. ..
    '20.9.24 7:34 PM (106.102.xxx.239)

    아이가 유약하다하니
    님이 그아이들에게 아이카톡으로보내세요
    나 누구누구 엄마다
    또하면 학폭열거다
    증거 다 찍어놨다
    건드리지마라.

  • 3. 그 집
    '20.9.24 7:34 PM (120.142.xxx.201)

    부모와 먼저 연락하면 안되나요

    부모가 문제있는 소용이 없겠지만 정상적인 부모라면 내 자식이 가해자인데 잘 타이르지 않겠나요 이유도 들어보고....
    참 이상한 부모가 많은 세상이라 ㅠㅡㅜ

  • 4. ...
    '20.9.24 7:42 PM (183.100.xxx.209)

    담임에게 그 아이들 불러다가 혼내달라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아이가 아니라 엄마)이 학폭연다고 하는 걸 간신히 막았다. 한 번 더 하면 학폭 연다고했다. 원글님이 엄청 화났다고 말해달라 하세요.
    어차피 그냥 둬도 괴롭혀요. 뭐라도 하는 게 해결하는 방법이에요.
    그리고 그 애들이 한 짓 기억나는 거 공책 하나 만들어서 날짜별로 기록해놓으세요. 날짜 생각안나면 대랴규어느 시점에 있었던 사실만이라도. 그때 감정더 함께. 이게 다 학폭 증거가 됩니다.

  • 5. 담임
    '20.9.24 7:47 PM (1.225.xxx.38)

    샘 왈
    담임이 나서는 순간 왕따로 보호가 되어 낙인이 찍힌답니다
    그때부터는 공식화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하십니다

    부모대 부모로 이야기하는건 오해가 많을것같습니다

    아이가 유약하니 배우게할겸 자기 스스로를 방어하도록 직접 카톡을 보내볼까했는데(담임샘이 돕겠다고도 하셨고)

    혹시 미처 생각못한 부분이나 부작용이 있을지 게시판에 미리 여쭤봅니다
    아이들이 못됐긴하지만
    집단으로 괴롭히는 건 아니고
    걔들도 별로 친하지않다고 합니다.

  • 6.
    '20.9.24 7:52 PM (210.99.xxx.244)

    중등때 제일 사건 사고가 많았어요 ㅠ 애들보면 사춘기가 있어선지 학폭도 자주열리고 못되먹은 애들도 많고 ㅠ

  • 7. ...
    '20.9.24 7:52 P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네요.

    그게 방관의 일종이에요.

    낙인같은 소리 하네요.

    님이 이 일을 알고 선생님에게 학폭 열고 싶다고 했고 선생님이 가해 아이 반성문 받고 재발방지 약속하고 무마하기로 했다하고.

    가해 아이들에게 각서랑 반성문 받으세요.

    친하게 지내고 말고 그런거 필요없고
    원글님 아이에게 아무짓도 안하고 원글님 아이 이름조차 거론하며 뒷말 안하는걸로요.

    이상한 소문이나 뒷소리 나오면 증거 들고 바로 학폭 갈거라고 하셔야 그 애들 다시 안그래요.

    지금 남자애들 간보는건데 선생님 지지 어쩌고 1도 안먹혀요.

    저는 자잘한 일들 다 모아서 한꺼번에 선생님께 상담했고 선생님이 저렇게 해결해주셨어요.

  • 8. .....
    '20.9.24 7:53 PM (61.253.xxx.240)

    선생님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네요.

    그게 방관의 일종이에요.

    낙인같은 소리 하네요.

    님이 이 일을 알고 선생님에게 학폭 열고 싶다고 했고 선생님이 가해 아이 반성문 받고 재발방지 약속하고 무마하기로 했다하고.

    가해 아이들에게 각서랑 반성문 받으세요.

    친하게 지내고 말고 그런거 필요없고
    원글님 아이에게 아무짓도 안하고 원글님 아이 이름조차 거론 안하며 뒷말 안하는걸로요.

    이상한 소문이나 뒷소리 나오면 증거 들고 바로 학폭 갈거라고 하셔야 그 애들 다시 안그래요.

    지금 남자애들 간보는건데 선생님 지지 어쩌고 1도 안먹혀요.

    저는 자잘한 일들 다 모아서 한꺼번에 선생님께 상담했고 선생님이 저렇게 해결해주셨어요.

  • 9. 10월11월
    '20.9.24 7:55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샘말이 틀린건 아니에요

    중1때 별의별애를 다봐서.. ..

    문제는 그 글을 쓴아이가 반에서 별로 평판이 안좋은 애면 . 왕따가 안되는데

    좀 무리를 이끄는 애면 판이 커져요

    유약한 아이면 .. 어떤 문자를 길게 보내지 말고

    그 아이 카톡에 그 아이가 쓴거 사진찍어 보내고 ..

    학폭?

    이정도만 시그널을 보내는게 나을듯 싶어요

    중학교는 어리지만 엄마들이 나서면 진짜 찐따 소리 듣기 쉬어요

    선생님이 적극적이시니... 잠시 지켜보시는게

  • 10. 표현 하셔야 해요
    '20.9.24 7:56 PM (112.152.xxx.162) - 삭제된댓글

    도움드리진 못하고요
    티비에서 본 것중 전문가 말 중에서 기억나는거요
    좋은게 좋은거나 식으로 그 들에게 친하게 지내라
    그거 하지 말라고요
    그 아이에게 경고 하면서.
    친하게 지낼께요
    잘 지낼께요 그런 말 믿지 말라하더라구요
    우리 아이 근처에 얼씬거리면
    또 과롭히는 걸로 알고 경찰에 신고 한다
    하고 단허하개 나가라 하더라구료

    모쪼록 아이가 단단해지고
    이 시기를 잘 지내길요

  • 11. 너트메그
    '20.9.24 8:00 PM (220.76.xxx.250)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신경쓰고 싶지 않다를 돌려서 좋게 말한거 같아요.
    담임이 뒤에서 뭘 도와주시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실껀지 계획을 말씀해달라하세요.

    선생님께서 계획이 없으시다면, 교장선생님 면담신청하겠다고
    엄마가 당차게 나가야해요.
    아이가 순하면 엄마가 강해야 하는것같아요

  • 12.
    '20.9.24 8:01 PM (1.225.xxx.38)

    액션이 필요한것 같은 상황입니다.
    모든 글들 감사합니다.
    카톡은 보내도 될듯하겠네요.
    다행인? 것은 코로나로 아이들이 아직 별로 친한것같진않고(담임샘 관찰결과)
    빨리 액션취하는게 좋을듯하네요

  • 13. happ
    '20.9.24 8:19 PM (115.161.xxx.137)

    아 저런...전에 왕따 극복한 피해자글 읽은 게 있어요.
    관련해서 링크도 올렸었는데 못찾겠네요.
    암튼 그 글의 요점은 참지마라였어요.
    학폭 열고 그래도 자꾸 그러면 경찰인지
    형사 신고하랬나? ㅠㅠ 죄송
    암튼 학폭과 달리 합의과정이 있는건데
    봐주지 말고 그걸로 또 문제 일으키면 다시 신고
    같은 건으로 재발한 건 더 강하게 다루고
    그건 합의 안해주면 바로 구속 수사 됐댔나
    암튼 관련해서 알아보세요.
    참는 건 오히려 더 만만히 보인댔어요.

  • 14. ....
    '20.9.24 8:29 PM (221.157.xxx.127)

    책에 욕쓴걸로 학폭열어봐야 진짜 별것도 안나옵니다

  • 15. hap
    '20.9.24 8:34 PM (115.161.xxx.137)

    어머머 찾았어요.
    이거 보세요.
    도움되면 좋겠네요.

    http://m.bboom.naver.com/board/attachView.nhn?attachType=image&attachSrc=http...

  • 16.
    '20.9.24 8:51 PM (1.225.xxx.38)

    노트에 욕쓴걸로 학폭걸면 뭐가 나오겠어요.
    다만 경고하는 거죠. 안참는다고..

  • 17. ...
    '20.9.24 8:51 PM (61.253.xxx.240)

    진짜 학폭을 열라는게 아니라
    그 가해자애들에게 그걸로 겁을 줘야 한다는 거에요.

    남자애들은 자꾸 간을 봐요.

    선을 여기까지 넘어도 되나?
    그 다음에는 조금 더 넘고 더 넘고 그래요.

    그 다음의 여지를 주지 말라는 겁니다.

  • 18. ...
    '20.9.24 9:39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단 사람입니다. 담임이 완전히 잘못 생각하는 거예요.
    나쁜 짓 할때마다 불러서 혼내고 또 혼내고 사과받고 또 사과받고 해야돼요.
    한 번도 그냥 넘어 가면 안됩니다.
    불러서 혼낸다고 낙인찍힌다 합시다. 혼내지 않으면 우습게 보고 날뜁니다. 그게 더 무서운 겁니다.
    제가 경험자라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19. 저라면
    '20.9.24 10:33 PM (123.214.xxx.130)

    제 아이가 그런 일 당했다면...지금은 코로나 상황이니 만나자 그러긴 그렇고...선생님께 그 아이들 부모님과 선생님 함께 한 카톡방 만들어서 아이들 한 짓거리 알리고 앞으로 우리 아이에게 아는체도 하지 말라고 할겁니다.
    어떤 해코지라도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순화해서 경고하겠습니다.

  • 20. 요즘
    '20.9.24 11:09 PM (39.7.xxx.67)

    나라면 무조건 학폭이요.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게 나아요.
    그리고 다른 애들도 괴롭히겠죠.
    교과서에 욕설 써준 거 학폭될 것 같습니다.
    별 같잖은 것가지고도 학교에 항의하는데 그런 거 아니잖아요.

  • 21. 요즘
    '20.9.24 11:11 PM (39.7.xxx.67)

    부모가 상대 아이에게 카톡으로 학폭이야기하면 문제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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