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친구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혼났다는데...
또래로 보이는 아이가 있어서 다가갔나봐요.
(물론 마스크하고, 오늘 주1회 등교날이라 끝나고 30분정도 시간이 있었어요)
그런데 무슨 초등학교 다니냐 물어본거같은데 그 아이 엄마가 다가와서 뭐라고 다다다다 쏘아붙였다는데...
끝에 ㅅㅂ 이라고 했다며...--;;
초등저학년 아이라 욕이 뭔진 알지만 욕하고 다니는 아이들은 아니구요. 둘이 똑같이 말하는거 보니 정말인듯하여서요.
그런데 제 상식으론 저런 미친여자가 있을 수 있나 싶고;; 아니 아이들이 뭔가 저한테 말안한 잘못한게 있더라도 애들한테 쌍욕이라니...
찾아낼 수도 없고... 황당하네요...애들보다 저런 어른들 때문에 애들만 내보내질 못하겠네요.
1. ..
'20.9.24 4:57 PM (114.203.xxx.133)일단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셔야..
2. ㅎㅎㅎ
'20.9.24 4:59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아이말이 별로 안믿겨요
그리고 초등저학년을 혼자 저렇게 막 밖에서 놀게 하다니..3. 애들이
'20.9.24 5:03 PM (118.235.xxx.172)다 말하진않아요
4. ..
'20.9.24 5:03 PM (117.111.xxx.212)Cctv있으니 찾아보는거야 어렵지 않죠
근데 녹음한거 아닌이상
혼자중얼거린거다 라고하면 할말없는거구요
아이들은 자기입장에서만 말을하니까
물론 그렇다고 욕한 어른이 나쁘긴해요5. ...
'20.9.24 5:06 PM (68.235.xxx.102) - 삭제된댓글과보호 받는 아이인가보네요. 저 어릴때도 그런 애들 간혹 있었어요
다른 애들은 무슨 바이러스 인냥 생각하고, 엄마가 아이 친구를 필터링해주더라고요. 물론 아무도 걔와 친해지려 하지 않았지만6. ...
'20.9.24 5:19 PM (223.38.xxx.124)저도 보통 아이말은 어느 정도 걸러듣긴하는데... 친구랑 둘이 쪼르르 오더니 똑같이 말하니... 뭔가 비슷한 말이라도 했나 싶더라구요. 살짝 유도심문 했는데 딱히 뭐가 그분 오해를 샀는지는...
7. ㅇㅇ
'20.9.24 5:32 PM (223.38.xxx.77)놀이터에서 아이들끼리 말로 좀 투닥거렸다고
차로 따라와 친 여자도 있잖아요
자기애 문제어 지나치게 예민하거 반응 하는 사람들 있어요
초등 저학년애가 집에서도 안쓰는 욕을 해가면서
자작 가능성은 낮다고 봐요
그냥 정신병자라고 생각하세요
ㅇㅇ를 오해 했나부다
그 아줌마가 쓰면 안되는 나쁜말을 썼네
그정도로 얘기해 주세요8. ....
'20.9.24 6:53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아이가 오자마자 말 한거면, 뭔가 억울한 일이 있었던거에요. 저도 바로 앞이 놀이터지만, 늘상 같이 있었어요. 엄마들자기자식만 챙겨요(저도 글치만^^)
9. ...
'20.9.24 7:11 PM (1.241.xxx.220)둘이 지나가면서 저 친구 우리학교 애 인거같지 않냐 그랬는데 그 분이 자기애 뒷담화(?)라고 한 줄 알았나봐요. 사실대로 말해도 거짓말하지말라며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냐며 추긍한 건 사실인가봐요. 욕이나 정확한 뉘앙스는 팩트확인은 못하겠지만요. 여튼 오해했나보다 억울했겠다. 잘못한게 정말 있으면 혼날수 있지만, 아이들한테 화내고 욕하는건 아니다. 말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