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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 찾으신 분, 어떤 진로를 선택하셨나요?

도전 조회수 : 765
작성일 : 2020-09-24 16:00:02
30대 초반입니다.
지방대 문과 졸업생이고, 중소기업 사무직 6년 정도 하다가 그만뒀어요.
외향적 성향인데, 말 없이 반복적인 공무원같은 업무가 안 맞았고 조직생활이 힘들었어요 ㅠㅠ

이번 기회에 오래, 제 성향에 맞는 직업을 찾고 싶어요.
사람을 상대하고 누구를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편이고요,
(예전에 학원, 판매 알바를 해봤는데 항상 더 일해달라고 하셨고 저도 재밌었어요)
그나마 영어는 공부를 꾸준히 해놔서 곧잘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손이 빠르고 힘이 넘쳐요.. 힘이 세요.. ㅋㅋ
그래서 어딜가나 일복 많은 스타일입니다.

30대에 뒤늦게 공부하셔서 진로를 바꾸시거나
아예 사업을 시작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직업상담글이 된 것 같네요. 82님들의 인생 스토리 궁금합니다.
IP : 220.76.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20.9.24 7:38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창업한다면..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 초기정착하는거 세팅해주는거 해볼거 같아요.
    집구해주고, 근처 수퍼부터 생활되게 알아봐주고. 차사고 인터넷깔아 주고 동네지리 익혀주고 대중교통 이용알려주고 등등 초기 정착하면 할일이 많잖아요. 해외 기업임원달 자주 바뀌는데 기업에서 오더받게요. 회사서해주긴 손마니 가니깐 단기비서랄까. 정착가이드?
    그런 큰회사들은 집은 미리 레지던스 같은데 구해놓긴해요.

    물론 사업정착할때까진 지겨운사무일이라도 하셔야 할거 같고 그때까지 버틸건 있어야죠. 홈피 만들고 영업하고.

    외국인대상 한글가르치기.
    자격증필요해요. 한글수요는 케이팝이랑 다문화라서 수요는 있는데 취업이 어렵대요.

    취미로 만드시는거 있으면 외국인대상 클래스하셔도 될듯.
    몇년전부터 요가 민화 그런거 가르치는 클래스는 있어요.
    막사는외노자 말고 수준있는 외노자를 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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