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직업 찾으신 분, 어떤 진로를 선택하셨나요?

도전 조회수 : 767
작성일 : 2020-09-24 16:00:02
30대 초반입니다.
지방대 문과 졸업생이고, 중소기업 사무직 6년 정도 하다가 그만뒀어요.
외향적 성향인데, 말 없이 반복적인 공무원같은 업무가 안 맞았고 조직생활이 힘들었어요 ㅠㅠ

이번 기회에 오래, 제 성향에 맞는 직업을 찾고 싶어요.
사람을 상대하고 누구를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편이고요,
(예전에 학원, 판매 알바를 해봤는데 항상 더 일해달라고 하셨고 저도 재밌었어요)
그나마 영어는 공부를 꾸준히 해놔서 곧잘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손이 빠르고 힘이 넘쳐요.. 힘이 세요.. ㅋㅋ
그래서 어딜가나 일복 많은 스타일입니다.

30대에 뒤늦게 공부하셔서 진로를 바꾸시거나
아예 사업을 시작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직업상담글이 된 것 같네요. 82님들의 인생 스토리 궁금합니다.
IP : 220.76.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20.9.24 7:38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창업한다면..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 초기정착하는거 세팅해주는거 해볼거 같아요.
    집구해주고, 근처 수퍼부터 생활되게 알아봐주고. 차사고 인터넷깔아 주고 동네지리 익혀주고 대중교통 이용알려주고 등등 초기 정착하면 할일이 많잖아요. 해외 기업임원달 자주 바뀌는데 기업에서 오더받게요. 회사서해주긴 손마니 가니깐 단기비서랄까. 정착가이드?
    그런 큰회사들은 집은 미리 레지던스 같은데 구해놓긴해요.

    물론 사업정착할때까진 지겨운사무일이라도 하셔야 할거 같고 그때까지 버틸건 있어야죠. 홈피 만들고 영업하고.

    외국인대상 한글가르치기.
    자격증필요해요. 한글수요는 케이팝이랑 다문화라서 수요는 있는데 취업이 어렵대요.

    취미로 만드시는거 있으면 외국인대상 클래스하셔도 될듯.
    몇년전부터 요가 민화 그런거 가르치는 클래스는 있어요.
    막사는외노자 말고 수준있는 외노자를 노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82 [속보] 여야, '이태원 특조위 직권조사 권한 삭제' 합의 2 음.. 20:34:22 175
1590281 40대 후반이 할머니 초입이에요? 8 ㅇㅇㅇ 20:31:16 319
1590280 금융공부할 학과 1 진주 20:27:45 125
1590279 벌금(교통) 기록 있으면 개명 못하는지요?------------.. 1 이름 20:27:37 146
1590278 노인과 장갑 동원 20:19:16 177
1590277 서울시내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4 아파트 20:17:15 374
1590276 급질)소고기 등심 800g이면 13 소고기 20:15:43 482
1590275 사랑니를 윗니만 뽑았더니... 사랑니 20:14:26 250
1590274 물많이 마심 생리양이 심하게 많아져요? 3 Lㅁㅁㅁ 20:13:46 278
1590273 과일은 온라인 어디가 품질이 좋은가요? 1 과일 20:13:24 182
1590272 존재감 없는 진부한 진주 목걸이 약간 리폼?? 했더니 괜찮네요... 4 음.. 20:12:22 442
1590271 아래 효도 글 보고 생각난 일화 7 20:11:32 456
1590270 전원주 “자식들 집에 올때마다 100만원씩 용돈→건물도 사줘” .. 11 ... 20:09:33 1,525
1590269 일할때 몸에 긴장이 들어갈때는 어쩔수 없는걸까요? . 20:06:50 138
1590268 사위나 며느리가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 17 힘들다 20:01:13 1,240
1590267 남자들이 재산분할에 대해 엄청 불만이 있더군요 10 재산분할 19:58:11 898
1590266 비타민c 메가도스 3000 오랫동안 얼마나 많이 하셨나요 ..... 19:58:05 314
1590265 푸바오는 당분간 선수핑기지에 머무나 봅니다 2 ㅁㅁ 19:50:57 526
1590264 울집 강아지 왜 이럴까요? 4 왜??? 19:50:54 465
1590263 여자중학생 제모해도 될까요? 5 ㅇㅇ 19:48:56 524
1590262 한가인 이효리 유진 이마 9 ... 19:46:42 1,542
1590261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어요 5 올라 19:46:28 464
1590260 선재 앓이중 6 ㅇㅇ 19:40:57 707
1590259 쑥맛이 원래 쓴가봐요? 4 19:39:17 342
1590258 압구정역 근처 케익 맛집 6 케익 19:21:49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