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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딸

..... 조회수 : 871
작성일 : 2020-09-24 13:18:37
저를 너무 괴롭혀요
뜻대로안되면 물건을저한테던지는거는 예사일이고
밥먹는것도 이거싫다 다른거해놔라 저거싫다
해서 사람힘들게하고
몇번을 제가 도저히제어안되서 경찰에 전화했다가 끊었더니
경찰관분이 집으로 오셨더라구요
프린터안된다고 지방에서 소리지르고 비명지르고
문을세게닫고 들어가서 제지해야하는데
또그러면 나한테로 불똥튀어서 또 난동부릴까봐 아무것도 못하고있어요
스트레스받으면 대처하는능력이나 분노조절을 못하는거같아서
소아정신과 예약했는데 본인이 심하게거부하니
상담도 못하고있어요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고
이젠 모든걸 지뜻대로할려고해서 말안들어요
제가 어째야하나요?
아이와 좀 떨어져있고싶은마음도 들고 힘들어요
IP : 211.201.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드려요.
    '20.9.24 1:40 PM (116.126.xxx.128)

    말을 안해서 그렇지
    코로나때문에 아이들도 난리네요.
    모든 에너지(화풀이 포함)를 집애서 발산 하는듯..
    병원말고 주변에 잘하는 일반 상담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 2. ㅠㅠ
    '20.9.24 2:03 PM (58.76.xxx.17)

    저도 중딩남아 경찰관아저씨 온게 똑같네요ㅠ
    두분이 오셨어요ㅠ에혀
    도저히 못참아서 전화했더니 바로 오시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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